한창 전자시계로 숫자놀이를 하더니
이젠 시침,분침,초침시계를 보려하네요~
그렇다고 시계를 읽는 건 아니고...
근데, 저희집에는 숫자가 나오는 시계가 없네요~
제가 십자수로 만든 야채시계가 있어서....
'엄마, 지금 작은 바늘이 브로콜리에 있으면 몇시야?' 헉!
안되겠다 싶어서 시계를 만들었어요~ ㅎㅎ

이건 좀 제대로 만들어야해서, 현우를 적극적으로 끼워주지는 못헀어요~
그래도, 바늘은 현우한테 색칠을 시켰어요~
바늘이 약간 삐뚤어지긴했지만, 지금 9시를 가리키고있어요~
현우가 자는 시간이거든요~ ㅋㅋ
마분지같은 두꺼운 종이에 시계판이랑 바늘 붙혀서 자르면 좀더 단단해지고요
숫자는 그냥 A4에 있는 거 잘라붙혀야 잘 붙어요~^^
참고로, 시계바늘 고정 알려드릴께요~ 고정핀을 문방구에서 사야겠지만, 전 항상 이렇게해서
돌림판을 만들거든요~ 식빵이나 각종 야채묶음을 묶어주는 철사를 이용해서 만들어요~
칼로 대충 구멍을 뚫어주시고 철사를 끼어워서 고정시켜주시면되요~
과정이라고 사진을 올려보지면 그냥 대충하면되요~ ㅎㅎ^^

앞쪽은 이뿌게 한번만 꺽어서 마무리하고...
뒤는 좀 더 단단하게 여러번 꺽어서 마무리하면 되요~ 긴부분은 자르고...
그리고, 지난 번에 현우랑 '가은맘'책에서 보고 손목시계 만든 사지이 있어서 올려요~ ^^
우유통을 이용해서 아래부분은 시계얼굴로 삼으시고, 옆에 시계줄을 만들어 숫자만 그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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