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라도 다른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뭐 당연한 거지만..
여아고 남아고의 차이..
먹는것도 다르고..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그런것도 많이 다르고.
기질도 달라요.
(남)예준이는 약간 소심하여, 잘 울고..
평소에 뭐라 잔소리를 잘안하는데,
주말에 할아버지집에서 밥먹다가
작은이모가 티비보면서 밥먹는것도 뭐라 하니,
(전 사실 재밌는거나오면 애들 DVD 틀어놓고 같이 밥먹거든요.ㅎㅎㅎ
제 동생은 초등교사라 애들 학교가기전에 잡아야할건 잡아야한다는 주의구요..ㅎㅎ )
암튼, 얼굴을 밥그릇에 파묻고는..
눈물을 밥그릇에 흘리고..눈물젖은 밥을 먹어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사실 집에서는 그닥 잔소리할 일이 없습니다.
저도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못되어,
놀땐 같이 어지럽히고 놀고, 치울때 치우면 된다는 주의고,
애들낳고 가장큰 결심이,
어른이 할수있는 실수를 했을때는 애들을 혼내지 말자였어요.
주위 엄마들은 물쏟을때, 우유쏟을때,
칠칠치 못하다가 많이 혼내는걸보면서,
뭐 제가 과잉보호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런 기준은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 마음을 먹고 나니,
사실, 혼낼일이 없더라구요. 그닥.
근데, 너무 혼이 안나니,
누가 조금만 뭐라해도 눈물바람입니다. T.T
혼내는것이아니라 그냥 지적만 해도 --;
반면,예인이는 그런건 없구요. 울고 그런거요..
7세 아이들 어느정도 해가고 있는지,
궁금해요.
조언좀 주세요.^^
예인이는 한글을 어린이집에서 하는걸로,
다 떼고는.. 집에서 가르쳐준 기억이 없는데..
예준이는 그림 그리기좋아하고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말하고,
요약하게 말하고 그런건 잘하는데..
책도 나름 좋아하고하는데
한글을 받침있고 그런건 아직 못읽어서 요즘 열공중이에요.ㅎㅎ
자기도 재미를 붙여서 자연관찰책을 매일 읽고있는데..
자기 공부할때는 바쁘다고 아빠 전화도 못받게 해요..
온통 정신을 집중해서 읽고있어요.ㅎㅎㅎㅎ
제가 그냥 항상 놀이식으로 공부를 설렁설렁해서..
요즘 예준이 보니, 정신이 번쩍 듭니다.
한글 다 아는건 물론이고, 책도 줄줄읽고,
무엇보다, 요즘은 1학년도, 지문읽고 생각요약하는걸 한다고 해서 --;
한글은 어떤걸로 떼셨는지...
(책 읽으면서 떼는걸로 하려했는데... 둘이 또 다르네요.ㅎㅎ)
어느정도 해가야하는지.. 궁금해요.
수학은 연산이랑 수학동화 같은거보면서 둘이 잘 놀고,
재미있어해요.
책도 읽어주면 좋아하구요..
어느 정도 알고 입학해야하나요..
선배맘님들 알려주세요~~
그리고, 7세아이둔 분들도,
의견 좀 주세요.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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