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연이는 이제 8개월로 접어듭니다. 아직 넘 애기죠??^^ㅋㅋ
뭐든지 미리미리 계획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을 가지고 사는 저는(참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이죠??ㅋㅋ) 유아영어도 제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두고 차근차근 진행하고 싶어서, 거의 매일 밤 쑥쑥의 바다를 헤매고, 히플러님과 유나맘님의 책도 사서 읽어보고, 가은맘님의 칼럼도 읽어보고, 선무따도 모조리 인쇄해서 다 읽어보고ㅋㅋ
그러고 결론내린 저만의 계획입니다. 선배맘님들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서연이가 한글을 떼기 전 (요거요거 진짜 고민해서 나름 방향을 잡아보았어요^^)
: 저는 서연이가 모국어를 우선적으로 습득하기 원하고, 한글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어휘를 배우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영어는 어디까지나 도구이니까요. (영어에 목숨걸고 싶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한글을 떼고난 후,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에 갑작스런 노출은 아이에게 많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한글을 떼기 이전에도 매일 조금씩 영어 노출에 신경쓰려구요.
- 한글책과 우리 동요를 무조건 우선하되, 영어 노출을 꾸준히 하는 것도 잊지 말것
- 영어노출은 CD 흘려듣기, 영어 그림책 읽기, 육성으로 영어동요 불러주기
(한글책과 그림책의 비율은 8:2 또는 9:1 정도)
- 생활영어는 사용하지 않고, 서연이가 좋아서 끼고 다니는 영어 그림책은 서연이의 수준에 맞는 액티를 간간히 활용할 것.
2. 서연이가 한글을 떼고, 한글 그림책의 읽기 독립이 이루어지고 난 후
- 여전히 한글 그림책과 우리 동요를 우선하되, 영어책의 비중을 서서히 늘려나가기
- 서연이의 영어 진행 수준에 맞춰 쑥쑥 영어 유치원과 북클럽을 적절히 활용하여 보다 적극적인 엄마표 영어 실시 (서연이가 36개월쯤 제가 직장복귀를 앞두고 있어서 혼자서 모든 것을 진행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 상황을 조금씩 늘려가며 생활영어를 사용하고, 액티도 보다 적극적으로 할 것.
3. 저의 영어 실력은 너무나 부족해서 서연이가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하기 전까지(쑥쑥을 빨리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요^^) 틈날때마다 EBS 중학영어, 문법책, 영어 그림책, 영어 동요 등을 열심히 공부하여, 엄마표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보려구요.
제 머리 속에 이런 저런 생각들이 참 많으나, 이 정도로 정리해 보았어요.
선배맘님들! 모든게 계획대로 되는지 않겠지만, 대략 이 정도의 아웃트라인을 잡고 들어가면 될련지요?
참!! 물론 서연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거기에 맞춰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엄마만 욕심을 버리면 문안하게 진행될 것 같아요ㅋㅋ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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