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영양 어린이집에서 발표회가 있었어요.
발표회를 위해 몇 달 간에 걸쳐 특훈(!)을 하였고~
어제도 6시 공연을 위해 1시부터 공연장에서 리허설...
원영양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이 욕심도 열정도 많으신 분이라 발표회도
참 성대하게 준비하셨더라구요.
총 공연 시간도 3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으니...어린이집 발표회치고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아이들은 많은 고생을 하였지만, 아이들의 무대를 보니 참 기특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구요.
특히 6세, 7세반 아이들의 공연은 어찌나 그 완성도도 뛰어나던지...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더라구요. @.@;;
제가 어린이집 발표회를 처음 보는지라 더욱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ㅎㅎ
시간도 넉넉하게 공연 시작 40분전 도착했건만...
이미 첫번째, 두번째 줄과 중앙 통로 옆자리는 모두 임자가 있더군요.
첫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참 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다행히 약간 사이드쪽이긴하지만 앞쪽에 자리 잡을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
원영이 사진을 찍는데 신랑은 계속 옆에서 렌즈를 더 좋은 것으로 질렀어야한다며~
그 와중에서 렌즈 지름신 영접하고 계시고....ㅡ.ㅡ;;
저는 디카로 원영이 동영상을 흔들리지 않게 잡느라 나중에는 팔에 마비가 오는 줄 알았슴돠~
제 앞에 앉은 학부형들이 어찌나 손을 열심히 흔들어 대시는지...그 손들을 피해서 찍느라
팔을 위로 쭉~~~뻗고 찍었거든요.
아무튼...그리하여 찍은 결과물중 하나...ㅋㅋㅋ
저는 원영이가 들고 있던 하트를 내려놓은 모습이 마치 휙~~~내동댕이 치는 것 같아
그 장면 볼 때마다 어찌나 웃기는지 ...ㅋㅋㅋ

원영 수고했어~!!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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