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1년 다니면서 일반 유치원 하루 한시간 영어하는 걸로 대충 노출이 되어 있어요.
간단한 회화는 제가 합니다.
그래봤자 애한테 하는 얘기가 날씨얘기, 얼른 와서 식탁 차려라. 먹고 씻어라.
물건 제자리둬라. 기분은 어떠냐 등등 간단한 생활영어예요.
아이는 알아는 듣지만 대답은 한국어로 합니다.
아직 알파벳은 다 모릅니다.
파닉스는 당연 안되어 있구요.
그냥 하루 한두권 정도 영어책 읽어주는 거 말고는 특별한 영어공부가 없어요.
영어DVD도 잘 안보려고 들고
시디듣는 것도 싫어하구요.
그나마 요즘 닥터수스 시디 듣는 건 좋아해요.
이런 아이에게 영어를 어떻게 디밀어야 할지 고민스러워요. 단순 책읽기론 파닉스는 어느 순간 떼어질 수 있을 것이고 그러다보면 책도 읽을 수 있겠지만 듣고 말하는 게 트여야 하잖아요.
영어책읽기를 바라는 건 아니거든요.
제가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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