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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반 오세요~~

  • 윤성누리맘
  • |
  • 2012-02-15
67


: 윤성누리맘님의 글입니다.
 
 
어제는 발렌타인 데이였지요.
모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신랑 혼자 두고 친정에 와 있기에.. ㅎㅎ
그냥 초콜렛 작은거 하나 준비해서 사진 찍어 보냈어요.
집에 갈 때 챙겨가서 신랑 주려구요.
울 신랑은 자기는 안 받은거다.. 무효다.. 이렇게 주장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어차피 초콜렛도 잘 안 먹으면서 괜스레 자기도 챙겨달라 투정하는게..
남자들은 나이가 들 수록 아이가 된다더니..정말 딱 그런것 같아요.
이러니 제가 애 셋 키운다.. 하고 다니지요. ㅋㅋㅋ
그러나.. .한달 뒤에.. 제 사탕 안 챙겨주믄 저 삐질겁니다. ㅋㅋㅋ
 
오늘은 어떤 이야기로 대문을 열까.. 고민하다
신문에서 발견한 글을 소개해 드리려구해요.
 
“한국과 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회화를 가르치려 하지 말고 전국에 영어도서관을 지어 많이 읽게 해요. 그리고 이후에 대학생이 됐을 때 영어회화가 필요하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영어회화를 배우면 되죠. 많은 양의 읽기를 한 사람은 회화를 배우기가 아주 쉽죠. 영어 발음은 통하기만 하면 되지 영미인처럼 발음할 필요도 없죠.”
외국어 습득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크라센 교수의 이야기이죠.



크라센 교수의 충고처럼 영어원서를 활용한 학습은 일상적으로 영어를 접할 기회가 없는우리나라와 같은 환경에서 아주 유용한 방식이죠.
우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영어에 노출이 가능하고, 오디오 서비스를 이용하여 듣기 활동을 쉽게 병행할 수 있죠. 그리고 따라 읽거나 써보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말하기, 쓰기의 기초 연습이 되죠. 무엇보다 자녀의 흥미와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고 자기 주도적인 영어 학습습관을 길러줄 수도 있죠. 영어원서를 활용하여 성공한 사례들은 읽기 활동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면, 그 자체로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동기, 지속성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죠.





영어 학습은 자꾸 ‘앞서 나가려는’ 선행학습보다 학교 영어교육과정, 즉 교과서의 수준을 기준 삼아 ‘옆으로 펼쳐주는’ 방식의 공부를 하는 것이 현명하죠. 그리고 ‘옆으로 펼쳐주는’ 구체적이고 유용한 방법 중 하나가 영어원서를 활용한 학습이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1년 동안 학교수업을 통해 읽는 양은 교과서 4쪽×12과=48쪽 정도에 불과하죠.그렇기 때문에 만약 흥미 있는 스토리북을 골라 읽으면서 듣기와 말하기, 쓰기 활동을 병행한다면 학교수업만으로 부족한 노출량과 영어 활동의 훌륭한 보완이 될 수 있죠.
최근 들어 사교육 시장에서도 영어원서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엄마표 영어 역시 학습전략과 방법은 분명히 참고할 만하지만 전반적인 학습량과 수준은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죠. 따라서 영어원서를 활용하되 자기 수준보다 쉬운 책을 읽는 게 도움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죠.



이런 방식으로 책을 선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준 중에는 ‘Five Finger Test’라는 것이 있죠. 책을 아무데나 열어서 한 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다섯 개를 넘으면 좀 더 쉬운 책을 골라야 한다는 의미이죠. 자신의 수준보다 쉬워서 막힘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활용하는 것이 최근 영어교육에서 강조하는 실용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길이죠.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영어원서를 활용하여스스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최소한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는 되어서 이해도 잘하고 영어 학습에 대한 의욕이나 동기부여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이 글을 읽은 후에 우리말 동화를 읽어야 할 어린 자녀를 붙들고, 영어원서를 들이미는 일은 생기지 않기를 바라죠. 매번 강조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은 조기교육이 아니라 적기교육이 중요하죠.
출처: 경향신문  
이 글 읽고.. 어떤 생각이 드세요?
우리가 지난 두달동안 해 온 일이.. 정말 딱 맞게 잘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드시지요?
공부나 학습으로 진행하는 영어공부가 과연 즐거울까요?
아이들에게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 동화 읽기가 유아들에게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쉬운 책으로.. 재미있는 책으로.. 딱 맞는 시기에 가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오늘.. 즉 내일까지 50회로 300권 읽기방은 마무리를 짓지만
원하시는 분들이 모여 다시 대문 활짝 열어주실거라.. 믿습니다.  
흠.. 적고 보니 왠지 강요같은..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라도 진행을 계속할거에요.
300권 읽기 시작때만 해도 더듬거리면서 읽기도 하고
영어책은 혼자 읽지 않는걸로 생각하던 아들내미가
이젠 하루 세권은 꼭 혼자 읽는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300권 읽고 나면 받게될 미라클 킹 때문에 열심이긴 하지만..ㅋ ㅋ
하루 15분 정도 책 읽기로 이젠 쉬운 책은 술술 읽어주기에 이대로 진행하면
연말에는 제법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날씨가 많이 풀린 듯 하더니 다시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듯한 차 자주 마시면서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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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원진현맘
  • |
  • 2012-02-16 07:17
답댓글

아..이제서야 글을 올려요.

어제는 혜원이가 전날 저녁부터 머리가 아프다더니 결국 학교에서 울고 와서 병원에 다녀왔어요.

감기라네요...근데 머리가 너무 아프다고 하니...

다행히 약먹더니 괜찮다네요^^

 

발렌타인데이..

늘 성의없이 주다가 이번에는 딸래미랑 신경을 좀 써줬더니

울 남편님 무지하게 좋아하네요.

페이스북에 사진까지 찍어올리더구요^^

앞에 크런키는 진현이가 아빠에게

뒤에 상자는 혜원이랑 엄마가 아빠에게

앞에 그릇은 포장하고 남은 초코릿

뒤에 강아지는 혜원이가 학교에서 칭찬스트커로 받은 핸드폰가방..

왜 다 나왔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진현이가 읽은 한글책들...

일일이 적기 싫어서 한장으로(게으름ㅋㅋㅋ)

 

<영어책>

127. Train

128. The Magic School Bus the wild leaf 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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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2-16 07:21
우리 읽기반 맘들.. 남편님들 참 잘챙기시네요..
전 하나 사다가 -틱! 건네주었는데,, 반성반성.. 중이어요.. ㅎ
혜원이가 아프다니.. 지금은 좀 괜찮은가요..
요즘 아이들 감기 너무 많지요.. 민군은 이제 열은 안나는데.. 아직도 콧물 찔끔찔끔. 해요.
혜원이도 어서 나아야할텐데..
그 머리아픈거이.. 굉장히 고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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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찬맘
  • |
  • 2012-02-15 18:30
답댓글

'옆으로 펼쳐주는 방식' 넘 와닿는 말이네요~

앞으로의 방향이 확! 잡이는 말입니다..

좋은글 넘 감사드려요~ ^^

 

어제는 어머님 생신준비하느라고 음식.. 많이 한것도 아닌데..

아침부터 신경쓰고 마트다녀오고.. 사이사이 아이들 스케쥴 따라 움직이고..

저녁에 만들고 하니..

넘.. 기운이 쏙~ 빠져설라무니...

아이들 책 몬읽어주고 일찍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꼬맹이는 자기전에 읽어야 한다믄서 책 3권 들고오길래 읽어주고 잠들었습니다.

꿀강아지 똥강아지
냄새맡은값
삼년고개

전래읽어주니 어려워 하던 꼬맹이 이젠 좀 컸는지.. 잼있다 하네요..

당분간 전래속으로 들어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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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냠
  • |
  • 2012-02-15 23:49
시어머님 생신이었군요... 큰 일 치르셨군요 ..
찬찬 맘님 수고 많이 했어요 ....신랑에게 어깨좀 주물러 달라고 하세요 ^^;;
맛난 초콜릿 많이 먹었나요? ㅋㅋㅋ
우리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 가온이가 또 사러 가자고 합니다.
초콜릿은 정말 기분을 달콤하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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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2-16 07:14
민군도 살짝 전래에 관심을 보이는데.. 전래 어떤 책이셔요..?
괜찮으면 추천해주세욤~ ^^
어머니 생신상 직접 준비하셨나보네요.. 아이들까지 사이사이 챙기느라 신경이 많이 쓰이셨겠네요.
잘 쉬셨어요.. 그날의 피로는 그날! 푸셔야지요.. ^^
그나저나 착한 며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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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희망
  • |
  • 2012-02-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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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 녀석 맛있겠다 3. 고물자전거 날쌘돌이

넘 좋은 글로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책읽기만이라도 꾸준하게 하자','쉬운것 부터해서 자신감을 주자'라는 생각에 힘이 되는 글이라

더 좋네요..^^ 요즘은 계속 쑥에서 힘을 얻고 있는것 같아요.^^

요즘 저희 신랑은 서울에 있고 전 부산에 있는데요, 결혼 후 첨으로 떨어져서 보낸 발렌타인데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어제 도착하게끔 마트에서 산 갖가지 초콜릿을 상자에 담아 신랑회사로 택배로 보냈었어요.

저희 신랑..그거 받고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라해서 기분 좋은 발렌타인데이 보냈어요..^^

회사사람들하고 나눠먹어도 되냐해서 그러라 했더니 자랑하면서 먹었댑니다..ㅋ

세아이의 아빠..그리고 마흔이 넘은 나이임에도 그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역시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되나봅니다.ㅋㅋ

이제 내일이면 300권 읽기반도 끝이네요..저도 개인적으로라도 계속할 생각이예요..

(근데..저 처럼 누군가가 뭔가를 시작해주기 바라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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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하하
  • |
  • 2012-02-15 17:01
푸른희망님~
남편분 택배로 받은 초콜릿 엄청 감동하셨을 듯..
은근 남자들 요런거 표현안해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전 월요일 저녁에 마트가서 초콜릿 산다고 갔다가 엉뚱한 것만 사가지고 집으로 온거 있죠.
다시 마트 가자니 아이들 김밥 먹고 싶다고 해서 그거 하다보니 시간 훌쩍~
게으름도 한 목.. 다른 때는 이쁘게 포장해서 출근전에 주었는데 어제는 퇴근후에 주었네요.
그래도 좋아라 하는 울 남푠..^^ 이런 소소한 게 행복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뭔가 시작해주기 바라는 사람 여기 1인추가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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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냠
  • |
  • 2012-02-15 17:40
역시 멋진 엄마에.. 멋진 와이프군요 ~~~
나도 13일날 가온이랑 우리가 먹고 싶은 초콜릿을 각자 골라서 사왔어요.
발렌 타인데이날 우리집은 신랑을 위한것이 아닌 우리를 위해서 좀 맛난 초클릿을 사요 ㅎㅎㅎ
신랑은 조금 밖에 안 먹고 거의 가온이와 내가 먹기에 .. 꼭 맛난 걸 사오죠..

신랑은 고급스럽고 맛난 포장에 감동하고 ... ㅋㅋ 맛으로 감동은 가온이와 내가 합니다. ->영악한 와이프.

ㅋㅋ 나도 읽기는 계속 할건데 ... 누군가 시작 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일인입니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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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찬맘
  • |
  • 2012-02-15 18:35
^^ 사랑스런 아내 덕분에 남편분 행복하셨을거 같아요~

저희도.. 맛난 초콜릿.. 아이들과 저때문에 사오는뎅... ㅎㅎㅎ
딸기냠님과 찌찌뽕~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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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2-16 07:19
^^ 택배로 보내는 사랑의 마음..
아이들 낳고 아직까지 쇼핑하러갈 시간이 여의치 않아 택배를 참~ 많이 이용하는 저여요..
아이들 기저귀, 분유부터 시작해서 책..
아이들도 택배를 참으로 익숙하게 생각하지요..
(저희 동료중에 한명도 저희와 아이 나이가 비슷한데.. 그아이는 벨이 울리면 "택배~~!!"이럼서 달려간다고 하더라구요.. 이야기 듣고 공감하며 한참 웃었는데.. ㅎㅎ)
그 택배라는 것이 은근 .. 설렘이 있어요.. ^^;
남편님 어제 직원들에게 어깨 쫙~ 펴셨겠네요..
푸른희망님,, 잘하셨당..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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