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가 열감기로 일주일정도 고생했는데요
엇그제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우는거예요
8시가 넘으시간이라 신랑이 마트에 좀 늦게 까지 하는 병원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중이염이 일주일도 넘은것 같은데 이렇게 방치했다면서 완전 무식한 부모 취급을 하더랍니다,
바로 그 전날 병원진료를 받았기 때문에 급성이 분명한데 신랑이 제말을 기억했을지가 없지요^^;;
암튼 그러면서도 제가 항생제를 싫어하는 걸 알기에 항생제 먹어야하냐고 물어봤답니다.
그랬더니 더 화를 내시면서 아이를 입원시키고 싶으시냐면서 중이염에 당연히 항생제 먹어야한다고
오늘도 밤에 열이 날것 같으니 아예 해열재 먹여서 재우라고 하셨답니다.
그 병원이 원래 항상제 과다 처방으로 유명한 병원이라 안가는데 마트에 있는 병원이라
늦게까지 해서 정 급할때만 가거든요
신랑 오자마자 한바탕 퍼붙고 이유없이 당한 저는 너무나 억울하고요
중이염에 항생제 먹어야 한다 말을 많이 들어 알고있었지만
그 의사선생님의 말투를 아는지라 막 반발심이 생겨 찾아봤더니 이런글이 있어서 소개해드려요
http://blog.naver.com/asdf1757/150124882530
자주 다니는 한의원이 있는데 거기서는 해열제를 먹이지 말고 제대로 앓게 하라고 하시거든요
잘 먹이고 쉬게 하면서 물 수건만 해서 제대로 앓고 넘어가야 몸도 싸울힘을 기르게 된다고요
어설프게 해열재를 먹으면 더 길어지고 지치기만 한다고요
저도 그렇게 컷으니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참 쉽지가 않은것 같아요~
저도 39도 넘으면 겁이 나기 시작하고 옆에는 신랑이 애 잡는다며 약 먹이라고 성화구요^^;;
주원이도 감기로 거의 한달이상 약을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좀 괜찮아서 일주일 끊으면 다시 걸려오고
약을 너무 많이 먹는 우리 아이들이 걱정되어 글 남겨봅니다.
아침부터 너무 어두운 이야기라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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