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리 비싼 건 아니었지만 제가 너무나 아끼던 시계가 "집 안에서" 분실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시계가 없어지기 전... 식탁 위에 벗어놓았던 시계를 하진군이 탁탁 치면서 가지고 놀았었지요...
그런 후... 시계가 아침에 차려고 보니... 증발한 겁니다.
침대를 들어 올려 보기도 하고... 소파 밑도 뒤져보았습니다.
온 집안을 샅샅이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시계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 시계는 어디로 간 걸까요...
그때... 저는 Robert Munsch의 Love You Forever 표지가 생각이 나더군요.
어린 아기가 엄마의 시계를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는 그 그림 말입니다.
아마도... 저의 시계는 변기 속으로 들어간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아무래도 우리집에 CCTV를 달아야 할 것 같아요. TㅅT;;
에니왜이, 한 7~8년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근무하다가 너무 졸려서 쑥쑥몰 창고에 들어가서 영어 동화를 한권, 두권 읽기 시작했었지요.
그때 읽었던 책이 바로 Love You Forever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완전 반해서 바로 구매해 버렸었다지요. 눈물까지 글썽거리면서 읽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실감나게 Read Aloud를 하고 있는 Love You Forever를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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