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영어공부한답시고 여기 기웃 저기 기웃하면서
심심하면 팝송 찾아 듣고,
참 쉬운 단어로만 쓰여진 가사 보면,
우리 쑥맘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리 옮겨와 보기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어제 혁이가 "알라딘과 요술 램프"를 가져와 읽어달라고 하네요.
조금 읽어주다 보니 제가 7살쯤 엄마가 사준 동화 테잎의
오프닝송이 기억나는 거예요.
"알라딘과 램프, 마술의 램프, 램프의 하인이 궁전도 옮긴다,
용감한 알라딘 **(이게 기억이 안나네요.ㅠ.ㅠ부자 아닐까?)가 되어
어여쁜 공주님과 함께 살아요."
기억이라는 창고의 열쇠가 멜로디일때가 많아요.
그래서 우리가 중고등학교 시절 팝송으로 공부했고,
요즘 아이들에게 노부영으로 가르치기도 하죠.
혁이 한글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관련동요를 찾아서 불러줬는데, 새우에 관한 노래를 몰라서
새우깡송을 불러줬어요.
"손이 가요, 손이 가 새우깡에 손이 가요, 아이손, 어른손 자꾸만 손이가..."
그래서 혁이가 이 새우깡송을 완창하게 되었다죠.^^;
(농심에서 연락 안주나~~~. ^^)
한글을 조금 빨리 독립시킨 이유가 이렇게 노래로 기억하게 한게 큰 듯해요.
가끔 제가 곡을 만들기도 했는데 그런 곡은 담에 기억이 안나서
작곡은 하지 않기로 했죠. 그 때 만든곡 중 하나가 "주머니쥐송"인데,
"주머니, 주머니, 주머니~~~, 쥐!"
뭐, 암튼 혼자 오페라를 했다죠.^^
한글을 떼고 일본어를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 모르니까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계속 했으면 지금쯤 일본어도 곧잘 할텐데, 얼마전에 물어보니 많이 잊어버렸더군요.
타꼬야끼 사 먹으며 왜 여기에 타꼬라고 써있느냐 문어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문어가
일본어로 뭔지 기억하느냐하며.....또 기억 타령만....^^
암튼 그래서 쉬운 팝송을 하나 찾으면 아이에게 나중에 불러줘야겠다싶어서 연습중이에요.^^
가사가 아주 쉽고, 금방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팝송은
나혁이 불러줄 리스트에 올라가고 있죠.
왜냐면 제가 다 부를 줄 알아야 아이가 중간중간 모를때 코치해 주니깐요.....
제가 다 마스터하면.........^^
불쌍한 혁이는 음치 엄마가 불러주는 팝송을 매일 들어야만 할거예요.
그래도 울 아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것이 최고인줄 알고 듣게될테야요.^^
요즘 우리는 별자리와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의 특징에 대해 공부중이에요.
우선 별자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더불어서 봐야하는데
미리 야광 별자리 지구본을 하나 사서 앵겨놨습니다.
올해 끝날지 몰겠습니다. 야광이라 눈 아파요.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는 혁이가
웹캠을 하면서 왜 좌우의 영상이 바뀌는지 물어보길래 제 임의로
올해 공부할 것으로 준비중입니다.
빛의 원리와 거울의 원리를 대충 설명했는데
아직 좀 이해를 하지 못하는듯하여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날잡아 과학관과 과학잡지를 통해 심층적으로 봐야할듯 합니다.
영재들 보면 부모가 대학교수들이 많던데, 이래서 그런가 봅니다.
이런거 어릴 적부터 이해가 쏙쏙되게 잘 설명해주는 부모를 만나면
우리 아이들 다 천재될 듯...갑자기 자괴감이....
작년의 목표였던 태양계와 행성의 특징같은거 죄다 모르는듯 합니다.ㅠ.ㅠ
아빠와 열심히 만든 태양계 모형이 부서졌는데,
새로 하나 장만하여 들이밀어봐야겠습니다.
암것도 한 것이 없는데 벌써 3월입니다.
암튼 오늘 건진 유투브입니다.
가사 무지 쉬워요. 찜했죠잉.^^


쑥쑥몰
체험이벤트














이달의 표현'새학기 입학하는 우리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