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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신경전의 해결사 엄마..

  • 똔똔맘
  • |
  • 2012-04-11
12

 

오늘은 생각지 못한 휴일(?)로 아이와 함께 극장에 다녀왔답니다.. ^^

어릴땐 공연 위주로 보러 다녔는데..

크고 나니 극장에도 곧 잘 가고 다녀오면 또 가고 싶어하는게..

때마다 안가주면 아주 난리네요.. ㅋ

 

3D로 재개봉하는 영화다 보니 생각보다 상영관이 많지 않아

코앞에 CGV를 놔두고 저 멀리 불광까지 다녀왔네요..

예전에 넘 재미있게 봤던 영화를

아이가 크고 같이 보니 조금은 색다르고 느낌이 묘~한게.. ㅋㅋ

말로 어떻게 표현하기란..

 

한 것 없이 하루가 또 그렇게 외출했다 들어와 후다닥~ 지나가버리고 나니

어느덧 밤이네요..

8시에 책읽고 바로 자는 아이에게 늦어진 시간..

하지만 아이는 하고픈걸 다해야 잠을 편히 잘 수가 있지요..

 

그래서 아빠와 또 다시 조용한 전쟁이 시작되고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으니..

(오늘은 아빠와 자는 날인지라..)

엄마인 저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글밥 많은 책을 보여주고는

"엄마. 이 책도 보고 싶은데 아빠가 못 읽게 해요." 라며 고자질(?)을 하네요..

 

평소보다 피곤한 관계로 스스로 해결하게 하지 못하고

바로 아빠에게 얘기를 했죠. 책 같이 보라구..

그랬더니.. 대답이 늦는 아빠가 야속한 딸은 저에게 조용한 목소리로

"더 크게 얘기하세요." 라고 지시를 하네요.. ㅋㅋ

 

결국 아빠는 아이에게 두 손을 들고 책을 다 읽어 준 후 아이는 더 더 늦게 잠이 들었다지요..

 

요즘들어 아빠와의 분쟁에선 꼭 해결사로 엄마를 투입하는 아이..

집안에서 엄마의 파워가 더 세다는걸 안걸까요? ㅋㅋㅋ

피곤한 하루가 약 2시간 30분 남았네요..

모두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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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스터
  • |
  • 2012-04-17 14:44
답댓글

우리 아이도  이 영화 보고 싶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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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똔똔맘
  • |
  • 2012-04-19 11:57
저희 아이도 여자아이라 그런지 이렇게 이쁜 친구들 나오는거 넘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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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2-04-13 10:46
답댓글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픈 부모의마음.. 그러니 멀리가셔서 영화보고 오셨죠~

그런 것이 나중에 자라면 아이에게 큰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 너무 좋은 현상이죠.. 아무리 힘들어도 읽어줘야죠.. 근데 유치원은 어쩌라구요~~^^저희 아이도 어느날 필 꽂혀 많이 읽어 달라는 날이 있는데 이젠 규칙을 정했어요. 자기전에 5권만 읽고 싶은거 고르라구.. 그러고선 좀 나아졌죠.. 하지만 마음만은 밤새 읽어주고 싶죠.. 내일 활동에 지장없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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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똔똔맘
  • |
  • 2012-04-13 11:59
맞아요.. ㅋ 하고픈거 다하게 해주고 싶지만 힘들죠..
이러저러한 사정과 교육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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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 은서
  • |
  • 2012-04-13 05:19
답댓글
근데요...극장 에서의 소리..
아이들한테 넘 크지않나요? 저도 우리 (6살된)
딸래미랑 극장한번 못가봤네요.
저도 극장가면 소리가 너무 커서 늘 좀 부담스럽거든요..ㅠ 그래서 아이한텐 너무 시끄러울 까봐, 몇살이나 되야 데려갈수있나 궁금했었거든요..^^;;;
이제 저도 데리고 가봐야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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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똔똔맘
  • |
  • 2012-04-13 11:58
전5살부터 본격적으로 극장 다니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좌석지정이 가능해서 예전보다 관람이 편해진 것 같아요..
스피커와 먼곳을 지정하시고 되도록 뒤쪽 중간에 앉으시는게 부담이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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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 은서
  • |
  • 2012-04-13 19:14
오오~~~역쉬 모든 선배가 좋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당~♬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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