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글을 올리다 보니..점점...대범해지고..뻔뻔해지는 듯 싶어요..ㅋㅋ
어젠..선거 아침 일찍...다른 가족들이 모두 잠들때..얼릉 가서 하고 오고
쑥쑥 테솔에서 만난 분의 가족들과 그분들의 지인 가족들과 네 집 식구가 만나 오전에...함께 시간 보내고.
아디들과 학교 교정의 벚꽃눈송이 보고 왔어요.
사실...어제 저녁에 수현이의 수학활동지 좀..보고 있다가..갑자기..뻥 했어요.
아직..일곱살이지만...이때쯤이면.한글과 수 인지에 대해서..많이들..시작하신다고 하셔서
저도...올 봄 부터..사고력 수학과 연산 부분이랑.한글부분 손 좀 데주다가..바쁘면...또 잊어버리기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벌써...수학...5씩 10씩..뛰어세기를 하는데...그 숫자가...모두 눈에 보이면..이해를 하는데
문장제로만..나오면..아직..한참이네요..마침...쿠키 놀이한 거 가지고..해 주었는데.
우리 수현이가...이리...크고...그러는거지..아직...수에 대한 생각주머니와..한글에 대한 생각주머니가
한참이구나....너무 느린게 아니야..하는 복잡하고 찹작한..맘.
그 동안 투자한 것 들 생각하면...속이..좀...뒤집혔다가.
신랑이..늦은 모임하고 와서..제가..심각하게 이야기를 하니..
나 원 참..요즘 엄마들은..왜 그러냐며...자기의 교육관을 믿어의심치 않다며
인간성 됨됨이 키워주고..성실하고..착하게..커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잘 크길 바란게..우리 목표 아니냐며
저를 타박하더군요.
그래도...심히...어려운 문제에요.
사실...어제 친구집에서 노는 와중에...수현이가...여자친구랑..열심히 만들어둔..소꿉놀이를
기원이가..일부러..들어가서..발로..손으로 모두 헤집어 놓았는데...그것도..벌써..함께 놀다가.
기원이가 방해해서...2-3번 장소를 옮긴거였거든요.
그러더니..."씨발놈...." 그러는거 있죠...우메나...우리 이쁜 딸이..우메나...
제가...수현이 친구가 있어....레이저만 쏘아주고..어찌 그런 단어를 쓸수있냐며.분개하고.
엊저녁과 오늘 아침 식사 시간에..아빠랑..또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는 눈망울이 빨개지네요.
신랑은...수세기가..중요하냐...당신은 씨발놈이라는 단어를 쓴게..충격이다..라고 했지요..
자꾸만...느려터진...한글과..수학부분들이...걱정이 밀려오다가...걱정이..또..밀려가다가.
그래도..어제...벚꽃 눈송이를 맞으며..행복해하는 애들 모습보면.
다..쓰잘데기 없는 듯 하고 그런 하루에요.
봄이 왔더니..읽기방 여러분들도..봄 타시나봐요..
저도...책 만 몽땅..빌려가지고 왔지...아직..현관문쪽에..저렇게...두고 있어요..^^
오늘은 좀..힘내보아요.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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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상 이미지 협찬~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