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별건 아니구요..
울 쑥쑥엄마들 정말 자식 영어 교육에 열심히들 하시잖아요..
물론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쉽겠지만 저처럼 잘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헉헉 대면서 잘하는 분들의 다는 못하더라도 발뒤꿈치만이라도 따라 가려고 노력하죠.
이번에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갔는데, 하도 적응을 잘 못하다보니 매일 데릴러가서 선생님과 눈도장을 찍었더니 자모회 회원으로 활동해 달라고 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자모회 엄마들 모임이 있어서 같는데 우리아들과 같은반 엄마가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가서 거기서 공부하고 아이도 미국에서 낳아서 기르다 아이3세때(참고로 현재 5세입니다) 한국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우리 쑥쑥엄마들처럼 생활영어도 안쓰고 영어책도 별로 읽어주지 않고 했데요.
그리고 현재 유치원에서 하는 영어를 교과 시간에 배우고 있는데 집에서 엄마가 가르칠라치면
"유치원선생님은 안 그렇게 했는데 엄마는 왜그래? 이상해."하면서 싫어한다네요..
우리 쑥쑥엄마들은 왜 짧은 책이라도 꾸준히, 싫어하더라고 꾸준히, 어렵거나 흥미가 없을땐 강요하지 않고 천천히 흥미를 유발하며 아이들 반응살피며 영어에 대한 가늘고 긴 끈을 놓치지 않고 정말로 꾸준히 하잖아요..
저도 우리아이가 좀 싫어하고 경기 일으키는 때가 있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책을 읽어주니 단어도 좀 많이 알죠(물론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새발에 피이지만요...).
일전에 우리아이에게 제가 발음이 저질이라서 Math를 Mass같이 발음했나봐요. 그랬더니 "누가 어질렀어?"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그 아이 엄마에게 했죠. 그랬더니 깜짝놀라더라구요. 정말 그런것도 알고 있냐고..
그래서 제가 느낀거죠...
구슬이 서말이라도 꾀어야 보배~!
엄마가 아무리 영어잘해서 의사소통에 문제 없으면 뭐합니까?
재미있게 놀아만 줘도 많이 알텐데 전혀 노력하지 않아서 영어를 유치원 교과로 배우니 말이죠....
쑥쑥엄마들 힘내요~!
우리아이들이 하나씩 하나씩 영어를 익혀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그 날까지를 목표로 화팅~!
그래서 쑥쑥엄마들의 교육이념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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