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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의 모든것 - 어원, coloring pages, 만들기

  • 은주리
  • |
  • 2012-04-18
11

오늘 아침 갑자기... 문득..

왜 무당벌레를 Ladybird라고도 보르고, Ladybug라고도 부를까... 궁금해졌습니다.

빨간 색에 검은 점 무늬가 예뻐서 Lady라고 붙였을까?

그럼, 왜 bird라고도 하고 bug라고도 할까... 궁금한거에요.

 

그래서... 제 삶의 원천이자, 지주... Google 님께 물어보았더니, 해답을 내려주시는군요. ^^

 

 

무당벌레의 영어명칭은 "ladybird" 혹은 "ladybug"입니다.

무당법레에 붙은 이름 중 "lady"는 숙녀를 뜩하는 것이 아니라 성모마리아를 뜻한다 하네요.

어원에 대해 살펴 보면,

중세시대 유럽인들은 벌레를 농작물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에는 농약도 없었을 테니, 참 농사짖기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빠가 농약회사에 다녀서 농약에 대해 우호적인 것일지도... ^^:)

이에 농부들은 벌레에 의한 피해를 막고자 기우제를 지내듯, 성모 마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올렸고, 이에 대한 답이었던지 곧 무당벌레가 나타나 농작물을 망치는 벌레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왜 어느 영양제 선전에서 보여지듯이

무당벌레는 유기농을 상징하는 벌레잖아요. 이렇게 해로운 해충이나 진드기를 잡아먹고 사니까요..

이를 본 농부들은 무당벌레를 "The Beetle of Our Lady(성모마리아의 딱정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점차 "ladybeetle" 이라는 이름으로 정착되기 시작했다 합니다.

 

또한 무당벌레의 빨간 날개는 성모 마리아의 외투를 상징하고...(여기서 저는 의문이 드네요. 제가 알기로는 중세 미술에서 성모마리아의 상징 색은 파란색 - blue 거든요... 음... 어떤 어원에서는 귀부인의 빨간 드레스를 상징한다 하기도) 점은 성모 마리아의 기쁨과 슬픔을 의미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ladybird라는 어원은

아마도 새들이나 동물이 이 무당벌레를 잡아먹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것을 많이 봐 왔기 때문이라 합니다.

무당벌레는 공격을 받으면 냄새나는 노란 물질은 내뿜는데, 사람들은 거의 눈치채지 못하는 냄새지만, 무당벌레의 천적들에게는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다 해요. 이를 본 사람들이 이 벌레는 성모 마리아의 특별한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이 벌레를 "Our Lady's bird = 성모 마리아의 새"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다른 설로는... (참 설도 많습니다)

중세의 몇 종의 무당벌레가 성모 마리아에게 바쳐졌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네요.

 

여기서 가장 신빙성 있는 설은 아마도 첫번째..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때문에 고민하던 중세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과도 같았던 무당벌레의 존재가 카톨릭 국가였던 유럽 사람들에게 성모마리아의 은혜로 연상되게 한 것이 가장 신빙성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전 중세 사람들은 무당벌레가 손에 앉으면 때려잡거나 죽이지 않고

바람을 불어 날려보내거나, Nurery Rhyme인 Ladybug! Ladybug!를 불러 쫓았다 하네요.

이렇게 공손한 대접을 해 준 것을 보면, 그들에게 ladybird는 하나의 신성한 곤충이었던 것 같아요.

 


"Ladybug, Ladybug"

Ladybug, ladybug, fly away home,
Your house is on fire, your children all gone,
Except little Nan, who sits in a pan,
Weaving gold laces as fast as she can.



우리나라말로 보자면 "무당 + 벌레"의 조합이니

무당이라면 무당개구리나 무당거미와 같이 화려한 색깔로 인하여 유래된 이름이겄지요.

 

얼마 전에 에릭칼의 한국특별전에 다녀왔으니 또 생각나는 무당벌레 동화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노부영 시리즈인 The Grouchy Ladybug입니다.

 



※ 줄거리 및 특징 


Eric Carle 특유의 대담하게 표현된 그림과 유머가 넘치는 내용으로
무당벌레와 진딧물의 관계, 식물들에게 주는 이로운 점도 배울수 있습니다.

반딧불이가 달님 주위를 춤추는 밤이 지나고, 새벽 5시에 투덜이 무당벌레는 혼자만 진딧물을 먹으려는 생각으로 친절한 무당벌레에게 시비를 걸다가 '너는 내 상대가 안된다'며 더 큰 상대를 찾아 떠납니다. 6시에는 말벌을, 7시에는 사슴벌레를, 8시에는 사마귀를, 9시에는 참새를, 10시에는 바다가재를, 11시에는 스컹크를, 12시에는 보아뱀을 만나 싸움을 걸지만 매번 상대가 싸움에 응하려 들면 변명을 늘어놓고는 달아나죠.

시비를 거느라 점심도 굶은 투덜이 무당벌레는 오후에도 싸울 상대를 찾아나섭니다.
오후 1시에는 하이에나를, 2시에는 고릴라를, 3시에는 코뿔소를, 4시에는 코끼리를 만나 싸움을 겁니다. 물론 막상 상대가 싸우려 하면 상대가 안된다며 달아나고요. 5시에 만난 고래는 그나마 상대조차 해주지 않는데 이 불평쟁이 무당벌레는 5시 15분에는 고래의 가슴 지느러미, 5시 30분에는 고래의 등 지느러미에게까지 싸움을 거는군요. 그러다가 결국 5시 45분에는 고래 꼬리에 한 대 얻어맞고 날아가다가 6시에는 떠났던 장소에 다시 도착해 친절한 무당벌레를 다시 만나지요.

친절한 무당벌레가 진디를 나눠주자 배고프고, 피곤하고, 홀딱 젖은 투덜이 무당벌레는 그제서야 고맙다는 말을 하며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다시 밤이 찾아오자 낮동안 계속 잠을 자던 반딧불이 춤을 추러 다시 나옵니다.


[ Ladybug Coloring Page ]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색칠하기 뿐 아니라 무당벌레에 대한 다양한 activity를 하실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무당벌레 만들기를 이용해 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만드시는 방법이 안내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종이접시와 검은색 종이를 이용한 만들기도 있구요.


간단히 집에 있는 빨간색 뚜껑이 있는 병을 매직으로 칠하여 만드는 크래프트도 있습니다.


커다란 빨간색 종이나 부직포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무당벌레 썬캡도 있네요.

Ladybug Craft Foam Visor Craft

요렇게 색종이와 할핀(문방구 가면 다 있어요)을 이용하여 숫자를 세어볼 수 있는 craft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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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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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표
  • |
  • 2012-04-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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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 감사해요~~~ 마지막 숫자 세기는 꼭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ㅎ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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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숙
  • |
  • 2012-04-19 00:59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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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숙
  • |
  • 2012-04-19 00:58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명쾌한 어원정리~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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