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을 읽다가 영어유치원에 대한 기사가 있더군요.
귀족영어유치원,
강남영어유치원,
백만원 훌쩍,
부모들 허리 휘청,
인기영어유치원 대기자 만원,
입학시 학부모 영어면접...
참으로...
제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거리가 먼 얘기들의 단어들...
조심스럽지만 저의 생각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해볼까 합니다.^^
여기서 잠깐!!!
여기서 제가 언급할 영어유치원은 쑥쑥영어유치원 아닙니데이~~~ㅋㅋ^^
지금 현재 제가 "엄마표영어"를 진행하고 있으니
제가 "영어유치원 결사반대" 일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ㅋ ^^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고 어느정도?ㅋ
세상을 살다보니 드는 생각은
세상에 "절대 나쁜것", "절대 좋은것"은 없는것 같아요. ^^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그 절대"라는 놈은 때에 따라 변하기도 하더이다.^^
백인백색이라 다양한 개개인의 삶,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이 사회가 더불어 잘 사는 길이 아닐지...
너무 철학적인가요?ㅋㅋㅋ
영어유치원? 일반유치원?
정말 요즘 엄마들의 뜨거운 감자가 아닐까 싶어요.^^
다른 어떤 것보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저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주변에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친구도 3명이나 있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자주 물어보곤 합니다.
어떤 수업형태로 이뤄지는지,
원어민과의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수업분위기는 어떤지,
아이들의 호응은 어떤지,
어떤 교재를 가지고 하는지...
그냥 그 시스템 자체가 궁굼은 하더이다. ^^
저는 결론적으로는 영어유치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출"
그 노출을 집밖에 있는 시간 하루 종일을
아이들이 영어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은
더없는 좋은 환경이겠지요.
더구나 쉽게 만날 수 없는 외국인과의 수업이라...
그부분은 정말 부럽긴 합디다.ㅋ^^
제 발음이 완전 경상도 영어발음이라...
왜 영어에도 경상도 사투리 억양이 들어가는지
이유를 도통 모르겠어요.ㅋㅋ
이유를 아시는분!
쪽지로 연락주세용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요즘은 정말 재밌게 수업하고
인성적인 부분도 신경 많이 써줘서
보내는 친구들은 다들 만족해 하더라구요.
제 친구 3명의 수업료를 비교해보면
한달에
한명은 700,000만원,
다른 한명은 800,000만원
또 다른 친구는 1,100,000원입니다.
세명이 지역이 달라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이것도 수업료만 그렇다고 하네요.
따로 추가 돈이 들어갈 때도 있답니다.
헉! (숨막히는 소리)
띠용! (눈커지는 소리)
휴우~~~(쬐금 부러워하는 소리ㅋ)
그런데 여기서 잠깐!!
거의 백만원 가까운 돈을 한달에 꼬박꼬박 지출해도
전혀 생활에 지장이 없는 분들이라면
저는 영어유치원 적극 찬성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맞벌이 부모들은 집에 오면
아이들 씻기고 밥 해 먹이고
잠깐 놀아주다가 재우기 바쁘죠.
전업주부라고 해도 하루하루 꾸준히
아이에게 영어를 해줄 수 있는 맘도 사실은 드물지요.
그렇다면 아이들이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유치원이
영어에 많은 부분을 노출시켜줄수 있다면
더군다나 즐겁고 재밌게...
여유가 된다면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을
이유는 전혀 없을것 같아요.
저도 첫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했다면ㅋㅋㅋ
영어유치원은 보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ㅋㅋㅋㅋㅋ
(여보 사랑해~~ 내맘 알지?ㅋㅋㅋㅋㅋ)
그런데 오늘은...
한달에 백만원쯤은 전혀 있으나 마나한 분들이 아닌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요?
저는................음..................
평범보다 이하입니다. T T
저소득층입니다.ㅋㅋㅋ
하지만 돈이 없어서 엄마표영어를 하는건 절대 절대 아닙니데이~~~~ㅋㅋ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계신 님들중에
고가의 영어유치원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애매한것을 정리해드릴까 합니다.ㅋ^^
( 개인적인 소견임을 말씀드림다ㅋ)
성질급한 맘들을 위해 일단 결론부터...ㅋ
절대 절대 Naver
NO! NO! NO! 입니다.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아이에게
백만원씩 지출한다는 건
너무 무리가 아닐까요...
큰아이만 사람인가요?
둘째 아이는 어쩔건가요?
우리 쓰는 지출을 줄이고 줄여서
영어유치원을 보내기로 결심하셨나요?
그 결심 당장 바꾸세요.
Right now!ㅋ
아이가 커서
"어머님! 없는 형편에 소자 영어유치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말할 날이 올까요?
제가 생각컨데....저희 친정엄마처럼...ㅋ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기 쉽상입니다. ㅋㅋㅋ
아파트 대출금 이자에,
치솟는 자동차 기름값,
치솟는 장바구니 값,
태권도, 피아노, 미술, 예체능 학원에,
각종 경조사비,
각종 관리비,
부모님들 용돈....
쥐꼬리만한 적금...
도대체 수입은 얼마고 지출은 얼만지...
월급이 들어온 흔적은 있는데...
분명히 월급 금액은 선명하게 찍혀있는데...
발달린 짐승마냥 어디를 그리 바삐 가는지...ㅋ
"엄마 책값 좀...."
"먹고 죽을래도 없다 ..."라고 말하던 친정엄마의 말이
왜그리 사무치게 기억이 나는지...
갑자기 인간극장 모드가 되어 버렸네요.ㅋㅋㅋ
이런 평범한 가정에
영어유치원 백만원!
헉!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저처럼 "아~~세상에 저런 유치원도 있구나..."
하고 대화에 쳐지지 않을 정도로
단어만 알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여기서 잠깐!
오해는 하지 마셔용~
여유가 없는 사람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뜻 절대 절대 아닙니데이~~~
그렇게 해석하지 마세요~~제발~~~^^
오해하시면 미워할거예용~~~^^
제가 말할 요지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영어유치원!
분명히 안보내는 것보다 보내는 것이
영어교육에 효과가 있을 거라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치겠지요.
하지만,
영어유치원 졸업한 아이들이 모두 영어에 유창할까요?
엄마표로 했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영어를 접했던 아이들은 뒤쳐질까요?
제가 생각하는 영어유치원은
영어학습지,
유아영어학원,
영어책,
영어 DVD,
영어CD 등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는 방법 중에 한가지 일뿐입니다.
영어유치원을 나오면 우리 아이가 영어를 쏼라쏼라 할것이다.
우리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안나와서 영어가 뒤쳐진다.
이런 안타까운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그게 아니다"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우리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한 방법들은 수십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저처럼 열심히 노력해서ㅋ
엄마표로 아이에게 생활영어를 해주는 방법,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영어 DVD보여주기,
영어 CD 들려주기,
인터넷 동영상 보여주기
인터넷 각종 영어 사이트 이용하기,
영어 학습지,
각종 영어관련 학원들 등
생각해보면 엄청나게 다양한 방법들로
영어를 아이에게 노출시켜줄수 있습니다.
그 다양한 방법 중에 하나가 영어유치원일 뿐입니다.
영어유치원이 비용이 비싸다고 해서
영어유치원이 가장 효과가 좋고
나머지는 그저그럴거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가진 분들은 안계시겠지요.^^
영어사교육 지출 비용과 아이의 실력이
정비례 하지 않음을
경험적으로 느끼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는 영어는 지름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말하고...
최대한 많은 시간에 노출된 놈?ㅋ이 장땡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래서 인터넷에서, 유아생활영어 책들을 보며
열심히 외우고 열심히 아이에게 내 뱉고 ...
영어동화책 부지런히 읽어주고...
DVD같이 보며 까르르 웃고...
이것이 매일 매일이 쌓이다 보니
아이도 저도 실력이 조금씩 늘어가더라구요.^^
영어울렁증 있는 분들 제 말을 믿고 용기있게 내뱉어 보세요.
발음, 문법?
우리 그딴거 신경쓰지 말고 일단 내뱉고 보자구요.^^
예를 들어 우리가 아이에게 " 휴지좀 줘"하고 부탁할때
여러분들은 뭐라고 말하시나요?
"아들아~ 너의 옆에 있는 하얀 두루말이 휴지좀 나에게 갔다줄래?"
이렇게 부탁하시는 분 계시면 빨리 경남으로 내려오세요.
한대 때려줄테니까요.ㅋㅋㅋㅋ
이럴때 우린 보통 이렇게 말하지요.
"아들아 휴지 좀..."
더 짧게는
"휴지~~~"
그럼 아이는 용케도 휴지를 가져다 줍니다. ㅋㅋㅋ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목적보어 생각해가며
완벽한 5형식 문장을 만들기 위해
머리속을 들들 볶지 마시구요.ㅋ
그냥 큰소리로 외치세요.
"tissue~~~~~" ㅋㅋㅋ
일단 엄마와 짧은 단어 하나라도
주거니 받거나 대화를 해서
영어가 두려운 대상이 아니라는 편안함을 먼저 주고
차후 부족한 부분은 DVD나 영어책을 통해
보완해 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러는 사이 엄마도 생활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좀 고급스런ㅋ? 생활영어도 구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신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저는 한글에서도 독서는 중요하듯
영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영어책은 꾸준히 하루에 한권 이상은 읽어주고 있어요.
도서관도 적극 활용하고 있구요.
DVD구입, 영어책 구입비용 빼고는(중고도 무지 사랑합니다. ^^)
특별히 영어교육에 따로 지출되는 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또 잠깐! ㅋ
우리아이 실력요?
저희아들 2007년 4월생 (2012년 올해 나이 6세)...
인터넷에서 보면 정말 뛰어난 천재적인 혹은 언어영재에
가까운 아이들은 재껴두고...ㅋㅋㅋ
참고로 저희 아들 지극히 뛰어나지도 뒤쳐지지도 않는
극히 평범한 6세 남아입니다. ^^
일단, 영어유치원에 다니는 3명의 아이들에게 뒤쳐지지는 않습니다.
듣기는 영어로 거의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아웃풋도 최근에 터져 자신의 생각을 긴 문장으로 곧잘 말하기도 합니다.
제가 좀 어렵게 내는 영어 수수께끼도 곧잘 듣고 답을 말한답니다.
간단한 영어책은 스스로 읽구요.
어려운 영어책을 읽어줘도 해석해달라고 하지 않고 깔깔 웃으며 좋아라하는 정도입니다.
어설픈 자식자랑에 밥맛없다 생각하지 마셔용~~~ㅋ
자랑하고 싶은거 절대 절대 아니구요. ㅋ
일전에 "스펀지 영어영재비법"이라는 글에서 언급했듯이
머리 나쁜 평범 이하의 엄마가
지극히 평범한 아이를
엄마표 영어로
이정도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엄마표영어를 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아이의 상태를 올려봅니다.*^^*
저는 아이 사교육비 아껴서 적금 넣고 있어요.^^
신랑과 저의 노후자금으로 쓸려구요.
커서 아이들에게 부담주지 않고
저희가 저희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유아기에 영어유치원 기타 다른 사교육을 보내주는 것보다
아이에게는 더 큰 선물이 아닐까 싶어서요. ^^
요즘은 정말 엄마만 조금 부지런하면
큰돈 들이지 않고 교육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잖아요.^^
네~ 바로 인터넷을 말합니다.
네~ 바로 쑥쑥닷컴을 말합니다. ^^
인터넷에 정말 좋은 정보와 지식이 징그럽게ㅋ 많이 넘쳐나잖아요.
정보와의 싸움입니다.
좀 더 발빠르게 좀 더 예민하게 엄마가 노력하시면
내 아이에게 좋은 자료, 좋은 정보로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저 또한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영어유치원도 보내 보고 싶고 (더 많은 영어 노출을 위해)
외국에 어학 연수도 보내 보고 싶은 것이
엄마표영어를 하고 있지만 솔직한 심정입니다.
하지만 그런 여유가 안되는 지금
저는 실망할 틈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또 다른 수많은 영어교육방법들이 있으니까요. ^^
제가 찾은 그 방법대로 저희 아이가 행복하고
즐겁게 잘 따라오고 있으니까요....
지금 이것 저것 줄여서,
영어유치원을 보내볼까 고민하시는분
손들어 보세요.
한명... 두명... 열명....ㅋㅋㅋ
모두 고민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좋은 영어책 사셔서
하루 한권 꾸준히 매일 매일 아이에게 즐겁게 읽어주자구요.^^
그것만으로도 아이의 실력은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천천히 영어에 자유로운 아이가 되어 갈것입니다. ^^
영어유치원!
고가의 영어사교육이라고 질타하지도 말고,
옆집아이 간다고 부러워하지도 말고,
우리 아이 못보내서 아쉬워 하지도 맙시다.
오늘 점심으로 뭐 먹을까?
나는 스테이크,
나는 돌솥 비빔밥,
나는 잔치 국수....
입맛따라, 취향따라, 식성따라 고르는겁니다.
고기도 좋아하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스테이크가 고급스러워보인다고
억지로 먹고 있는건 아닌지요......
쑥쑥닷컴의 훌륭하신 선배맘님들 따라
서로 배우며,
서로 힘이 되며,
서로 위로가 되며
같이 엄마표영어유치원 잘 꾸려나가보자구요.^^
엄마표영어 화이팅입니다. !!!*^^*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즐거운 하루 되셔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