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짓말을 잘합니다.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SK 텔레콤인데, 회원님의 전화료가 연체되었다~ 뭐 이런 적도 있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BC카드다. 왜 카드 값을 자꾸 안내냐~ 뭐 이런 적도 있고...
또 친구한테, 해외여행 갈 때 원래 여행사가 여권 다 모아서 미리 외국에 보낸다 이렇게 뻥 친적도 있고...
100이면 100 거의 다 속습니다.
제가 목소리가 좀 상담원 스럽잖아요.. ^^
그런데, 저는 거짓말하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장난치기 위한 익살스런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꾸며 다른이를 속여 돈벌이에 활용하려는 사람들이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에 거짓을 덧붙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그런 거짓말쟁이들을 싫어합니다.
물론, 다른 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거짓말을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한다라는 의미가 반드시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란 뜻은 아니니까요.
거짓말을 한다.. 그런데, 비겁한 꼼수다.... 그런 분들이 거짓말쟁이지요.
전 정말 거짓말 쟁이들에대해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함이 있습니다.
그건 나쁜 거니까요.
그렇게 배웠습니다. 적어도 저는...
비슷한 사건이
제 입사초기인 10년 전 쯤 그런 일이 한 번 있었구요.
그리고 그 사이사이 간간히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최근 오늘 아침에도 있었지요.
그런데, 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거짓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가 아니라...
그게 뭐?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하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이 교육업계에 있다는 사실이 답답할 뿐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말로 다른 분들을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속이는 것이 정당한 겁니까?
그렇다면 눈이 보이지 않는 분들의 보따리를 훔쳐가는 사람과 뭐가 다르답니까?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을...
전 이해하지 않으렵니다.
전 공산당이 싫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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