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모처럼 깨비깹 도깨비 뮤지컬도 보고 문화센터 소방관 마술도 보려고 스케쥴을 잡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제가 마술도 걸려서 정말 몸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아이가 너무 즐거운 하루를 보내서 아픈 것도 잊고 다녔네요. 제가 생리통이 엄청 심한편이데
어디서 그런 초인적인 힘이 나는지 그게 엄마이 힘인가 봅니다.
예전에도 문화센터 주말 공연은 3명이 봐도 3천원이라서 저렴하고 공연품질도 좋아서 빠지지 않고 참석했는데요. 마술쇼 이번이 3번째 보는 것인데 소방관마술쇼를 가장 좋아하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코믹마술을 하다보니 아이들 참여도도 높고 우리 아이 정말 배꼽 빠지도록 웃고 너무 좋아했어요. 저희 아이도 비둘기 같은 동물 좋아하는데 다른 아이가 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부러워 하더라구요.



쑥쑥영어유치원에서 4월은 동물을 주제로 홈스쿨을 하고 있는데 오늘 마술에서 비둘기, 햄스터, 흰닭이 나와서 더욱더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최근에 어린이집에 등록을 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유민이는 동물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쑥쑥영유를 하면서 느낀거지만 쑥쑥영유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제 여름학기만 하면 쑥쑥영어 홈스쿨도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인형을 가지고 복화술을 하시는데 정말 아이들이 좋아하고 집중도가 대단하더라구요.


유민이가 소방관마술에 참여을 계속 못하니까 단체 참여할때는 마술사 아저씨가 나오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무대로 나가더라구요. 얼마나 무대에 서고 싶었으면.... 아이들이 개구리송 가장 크게 부르는지 내기를 하는 거였는데 우리아이는 예선에서 탈락했어요. ㅠㅠ.
마지막으로 마술이 끝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흰비둘기를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좋았네요.
아이만 좋아하는 코믹 마술이 아니라 어른들도 배꼽빠질 정도로 실컷 웃고 가는 정말 즐거운 마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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