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31개월+14]민속박물관 "한가위큰잔치"

  • 김상민
  • |
  • 2001-10-04

1!@#$
[2001년 10월 2일]

동서네 식구랑 우리 식구랑 민속박물관에 갔다.
아빠에게 지난번 만든 허수아비도 보여주고..행사가 많아서 볼거리도 많을 것 같았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주차장에는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내려 우린 먼저 들어가고 현지아빠는 다른고셍 차를 대고 택시를 타고 올 정도였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서 표를 끊는 줄은 사람들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다행히 우리는 밖에 있는 민속박물관 매표소에서 줄을 서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탈에 물감을 칠해보는 곳이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도 한번 해볼까..하다 말았었는데 오늘은 희웅이와 같이 이것저것 여유있게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기에 난장판을 감수하고 하기로 했다.
현지에게 붓을 주니 칠했던 곳에 또 칠하고..덜 칠한 곳도 있고..완전히 구정물 속에 들어갔다 나온 탈이 되어 버렸다.
물감이 볼에 흘러 흉터가 나질 않나..그래도 혼자 해보라고 조금씩만 손을 대고 내버려두었더니 나름대로는 잘한다.

아빠에게 허수아비 만들었다며 보여주려고 갔는데..이게 왠일. 바로 우리가 허수아비를 꽂아놓은 자리에서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아마 허수아비를 빼놓은 모양이다.
어쩜 자리를 잘 잡는다고 한 곳이 행사를 하는 곳이라니..
"엄마, 허수아비 어디갔지..엄마랑 현지랑 만든 허수아비 아빠한테 보여주자.."
혹 이번 행사가 끝나면 다시 꽂아 놓으려나..슬프다. 현지도 나도..우리의 멋진(?)작품을 보지 못한 아빠도..

우리의 허수아비가 있던 곳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고 안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몽골씨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의상도 특이하지만..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추는 춤이 얼마나 웃기던지..앞허벅지를 탁탁치고..엉덩이를 탁탁치고..날개를 피듯 나는 흉내를 낸다.
"엄마,어제 할머니집에서 씨름 봤었지.."
추석날 본 씨름경기가 생각나는 모양이다.
"응..이건 몽골씨름이라고 우리나라 씨름하고는 다른거야"

동편의 쉼터마당에서는 함경도 민속놀이가 열린다기에 가봤더니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에 관한 사진자료들과 7개정도의 탈이 전시되고 있었다.
퉁소를 연주에 맞추어 "돈돌날이"를 따라 불러보고 한복을 입은 아이들은 나와서 춤도 배워보니 구경하는 사람들도 어린아이들 모습에 흥이 돋구어지는 것 같았다.
물론 현지도 혀가 꼬이는 소리로 돈돌리..돈돌리..그러면서 따라부르면서 좋아했다.
특히 북청사자놀음을 볼 때에는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한지 작은아빠 등뒤에 숨어서 한쪽 눈을 내밀고는 잘도 본다.
나중에 사자탈을 벗고 사람이 나올니 마냥 신기한 모양이다.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사자탈을 쓰고 춤을 배워보는 부분에서 보기에도 힘들것 같은 사자 뒷부분을 맡는 역할을 현지아빠가 하게 되었다.
차 가지러 갔다온다고 일어서서 준비하다 선택된 것이다.
"한번 나가서 현지에게 기억에 남는 북청사자놀음을 해주면 어때..?"하고 지나치듯 던진 말이 진짜가 될 줄이야..
아빠가 사자탈을 쓰고 들어갔는데 사자가 막 움직이니 "아빠가 사자다리네..엄마, 아빠가 사자지?" 그러면서 아예 북청사자놀음에 푹 빠져버렸다.
아빠는 죽을 맛이었을텐데..현지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좋아서 어쩔줄을 모른다.
나중에 전시된 사진을 보면서도 "엄마,, 이거 북청사자놀이지..아빠가 이거 했었지" 그러면서 자랑스러워하는 눈치까지 보인다.

돌아오는 길 "외나무 다리"도 쉬엄쉬엄 건너보고 오는데 현지가 뭔가를 계속 외친다. 자세히 들어보니 햇빛이 눈이 부셔서 "햇빛 꺼!! 햇빛 꺼!!"하면서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다.
요즘 눈이 부실때마다 햇빛을 끄라며 난리를 친다.
돌아오는 길..현지가 만든 탈을 찾으러 갔더니(말리려고 위치까지 잘 잡아서 놓았는데))..탈이 없어졌다.
이쁜 탈도 만은데..그 탁색 잔뜩 섞인 탈을 가져가다니..
희웅이는 계속 들고다녀서 다행이었지만 희웅이만 있고 현지는 없어서인지 계속 탈을 찾았다.
"현지야, 다른 사람이 모르고 가져갔나봐..엄마랑 집에서 다시 만들자..알았지?"
집에서 신문지에 풀 쑤어서 직접 만들자고 달래고는 데리고 왔다.
그래도 너무 속이 상한다. 예쁘게 하려고 하지않고 내가 많이 도와준 것도 아니고 혼자 맘대로 해보라고 붓을 쥐어주어 현지가 정성스럽게 이리저리 이색저색 달라고 하면서 칠한건데..
할머니댁에 갔더니 "할머니, 현지가 탈을 만들었는데 나쁜사람이 모르고 가져갔어요. 할머니가 오면 혼내주세요" 한다.
속상하게 허수아비도 사라지고..탈도 없어져버리고..그래도 북청사자놀이만큼은 제대로 보고왔다.

오늘 닥종이인형한가위풍속 전시도 보고 다른 전시장도 둘어보려 했건만..민속박물관에 가면서도 아직도 전시실 근처도 못가봤다.
두번씩이나 가도 겉으로만 맴돌다 온 것 같다.
다음번엔 전시실을 둘러볼 계획을 잡고 가봐야겠다.



공유
  • 답글쓰기
스크랩
  • 이전글 [31개월+16]조선후기조각전/목관5중주와 함께한 클래식
  • 다음글 [31개월+11]어린왕자....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RE]저와 같은 생각
    • 지나가는여인
    • |
    • 2001-07-16
    0
  • [28개월+23]Digital Dreams, Analogue Desires / 디아나의 노래
    • 봉황
    • |
    • 2001-07-11
    0
  • [28개월+19]아이와 처음 영화를.."슈렉"
    • 봉황
    • |
    • 2001-07-09
    0
  • [RE] 저도 봤어요.
    • 지나가는여인
    • |
    • 2001-07-11
    0
  • [28개월+...]개구리 만들자~
    • 봉황
    • |
    • 2001-06-29
    0
  • [RE] 봉황님, 메일이 안되서...
    • 히플러
    • |
    • 2001-07-09
    0
  • [28개월+2일]용산가족공원에서..맨발로 뛰다
    • 봉황
    • |
    • 2001-06-22
    0
  • [28개월+1]조용하고 여유로운 성곡미술관
    • 봉황
    • |
    • 2001-06-22
    0
  • [RE] [28개월+1]조용하고 여유로운 성곡미술관
    • 나모맘
    • |
    • 2001-06-23
    0
  • 성곡미술관 가시려면요..
    • 봉황
    • |
    • 2001-06-25
    0
  • [27개월+30]활용놀이
    • 봉황
    • |
    • 2001-06-18
    0
  • [27개월+23]아빠색깔, 엄마색깔
    • 봉황
    • |
    • 2001-06-12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