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가을과 겨울에 걸쳐 원영이와 함께 진행했던 워크싯들을 모아둔
클리어파일을 쭉~~~훑어봤어요.
원영이가 참 많이 컸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ㅎㅎ

2011년 가을학기 초반에 했던 북노트들을....
(북노트는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글로 적기도하고,
요약을 하기도해보는 독후과정이랍니다. ^^)
그 때는 4세의 원영이가 북노트를 과연 할 수 있을까?? 의문까지 들었던 시기였지요. ^^;;
비교적 알아볼 수 있게 그린 Humpty Dumpty도 있고...
전혀 알아볼 수 없는 trombone을 그리기도했어요. ㅎㅎ

원영이 혼자 하기에 벅차 보이는 북노트들은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 컬러링으로 대체하기도하고...
이미지를 출력해서 붙이기도했지요. ^^

한 학기가 지나 겨울학기쯤 되니....이제 슬슬 발전의 징조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
Cloud Bread 책을 진행할 때에는 "It is raining."이라는 문장을 레인보우컬러로 따라 써보기도했구요.
북노트의 그림도 제법 많이 발전했어요. ㅎㅎ

2011년 겨울학기 북노트에서는 원영이 그림 솜씨가 일취월장하여~
사람의 모습을 많이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한 창 사람 모습 그리기를 즐겨하던 때라 북노트에도 그러한 그림이 많이 등장했어요.

'Here are my hands'를 진행할 때에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라 했더니...보름달을 그렸네요. ㅋㅋㅋ
'Everyone Poops'를 진행할 때에는 색색의 컬러똥 그림과 함께~
lion 글자를 소문자로 제법 잘 쓰기도했구요. ^^

'Things I Like'의 북노트의 그림은 좀 으스스한 분위기이긴하지만...원영이가 달을 바라보기를
즐긴다는...매우 낭만적인 내용이랍니다. ㅎㅎ
'Hippo has a Hat'에서는 단어를 보고 써보는 시도를 해보았구요

이리하여 가을학기와 겨울학기에 받은 수료증~~
이 수료증은 숙제를 열심히 제출한 후에만 받을 수 있기에 더욱 뿌듯했지요.
정작...원영양은 수료증에 대한 감흥이나 개념이 없었던 시기라...
엄마가 더 좋아했더랬습니다. ㅎㅎ

원영이는 쑥쑥영유 1과정의 봄학기는 잠시 쉬고 현재는 파닉스 2과정만 하고 있어요.
쑥쑥 북클럽 13기 활동도 하고 있구요.
13기에서는 '리더스북'을 진행하고 있는데 쑥쑥영유 1과정을 해왔기에
북클럽도 무난히 잘 진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어요~
최근에 북클럽 진행하면서 작성한 북노트인데 원영이가 스스로 영어단어를 적었어요~~!!
저 완전 감동~ ^^;;;

Don't Wake the Baby 라는 제목의 리더스북으로
동생이 태어나 집으로 오게되고...그 동생을 깨우지 않기위한 내용의 책인데...
북노트를 작성해보자고했더니~
아가와 자신의 모습을 그린 후....그 위에 baby, sister를 적더라구요.
baby는 스스로 적었어요.
sister도 적고 싶다고해서 스펠링은 제가 불러줬고, 'E'글자도 좌우대칭 거꾸로
적었지만 무척 대견했습니다. ^^
처음에는 북노트 상단에 제가 적어주던 이름도 이제 원영이 스스로 적게된 것을 보면...
엄청난 발전~~!! 이죠?
물론 시간이 흐르고 그 시간만큼 원영이가 자랐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 시간을 헛되이 흘려보냈다면 오늘의 결과는 얻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결과라고하니..넘 거창하게 들리긴하네요. 고작 5세이건만~~~^^;;;)
쑥쑥과 함께...그리고 쑥쑥영어유치원과 함께~~
이름 그대로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는 행복이 크네요.
지난해 2011년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두 학기를 연속해서 수강했던 쑥쑥영어유치원 제 1과정~^^
[스토리북으로 시작하는 엄마표 홈스쿨]이라는 모토를 걸고
알찬 컨텐츠를 공급해주는 엄마표 홈스쿨의 훌륭한 도우미네요.


마지막으로...원영양 사진~
제가 이렇게 워크싯과 북노트를 찍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자신도 찍겠다며 카메라
뺏어간 모습입니다. 작년 겨울의 모습이네요. ㅎㅎ

우리함께 쑥쑥~~~자라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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