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황금연휴 5월 28일~!
모처럼 샌드위치데이가 아니라서 놀러 오신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저는 남편을뺀 친정엄마와 아들, 그리고 여동생둘과 조카와 함께 코레일이서 판매하는기차여행상품으로 담양관광과 엑스포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첫날은 아침 9시 50분에 용산역에 모여 가이드 인솔하에 KTX를 타고 감양으로 출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울 아들은 처음타보는 기차이고, 제일빠른 KTX라고하니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면서 차보다 더 빨리 간다고 신나고, 간식파는 카트에서 과자사먹는 재미에 신나고~ 아무튼 신나게 들뜬 마음으로 갔습니다.
담양에서 대통밥을 점심으로 먹었는데.. 옛날같으면 아주 특색있을거라 하겠지만 요즘과 같이 문화의 전파 속도가 하루도 안걸리는 시대엔 서울서 먹는 음식과 별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배가 고픈지라 맛나게 싹싹 비우고, 죽순무침이 얼마나 맛나던지.. 한접시 다 비웠습니다~ㅎㅎㅎ
점심 식사후 들른 곳은 죽녹원~
산하나를 대나무가 빽빽하게 두르고 있어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서 하늘을 보면 빽빽한 대나무만 보이고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죽녹원안에 소와 달구지가 있어 아이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다음 향한 곳은 메타세쿼이아길.....

이 길은 박정희 대통령시절에 새마을 사업의 하나로 중국에서 메타세퀘이아를 들여와 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무의 수목성이 좋아 옛날에 콘크리트 전봇대이전의 나무전봇대로 활용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또 버스를 타고..... 관광지라고 할 만한 곳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 30~4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구례화엄사~

초파일 전날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연등을 걸어놓고 초파일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절 곳곳에 공사를 하고 있어 그다지 구경할 곳이 많지 않아서 예상외로 금방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것은 화엄사 가는길에 피어있는 양귀비 꽃..
어찌나 이쁘던지.... 가이드가 사진한방씩 찍으라고 시간을 주네요~
전 울 아들 잠들어 찍지도 못하고.. 꽃만......
이렇게 여러곳을 돌아다니니 배가 고파왔는데, 저녁은 산채 비빔밥~
ㅎㅎㅎ 시장이 반찬이라고 너무 맛났습니다.
저의 조카는 6학년 남자아이인데.. 글쎄.. 밥을 두공기나 먹더라구요.. ^^;;;; 얼마나 배가 고팠는지.....
저녁식사후엔 숙소에 들어가 취침~
예민한 울 아들... 자꾸 집에 가자고해서 혼났습니다.
워낙 예민하고 잠귀가 밝아 식구들이 배려한다고 다른방에 자라고 했는데, 한시간 반동안 재우려 무진 노력하다 실패. 다른식구들이 궁금해서 잠을 못자고 징징징... 그래서 결국 온 식구가 한 방에서 잤죠.. ^^;;;;
그 다음날은 드디어 엑스포구경하러 가는날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은 관계로 8시부터 입장을 시켜준다네요.. 그래서 새벽 다섯시 기상후 식사하고 버스타고 기차타고 여수로 갔습니다.
어휴~ 너무 이동하는게 많아서 힘드네요.. ^^;;; 어제 낮잠 세시간자고 밤에 네시간 반을 잔 울아들,. 빡빡한 일정인데도 사촌들이 있어 짜증부리지 않고 잘 따라와주네요~
에스포 구경하며 사진 많이 찍고싶었는데.. 이런.. 유모차 끌고 다니느라 찍지도 못했네요....
그리고 핸폰어플을 다운받아 당일 예약이란것을 받았었는데, 28일부터는 선착순으로 바뀌었고, 인터넷 사전예약도 이전에 한 사람들만 유효하고 이젠 신청 안 받는다네요..
휴~ 정말 다행이었어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보통 인기관은 2,3시간을 기다려야 했답니다.....

엑스포장 입구에를 들어서면 가방 엑스레이를 통과 한 후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우와~ 규모가~ 갱장하죠~잉~
근데 사진을 다 못담아왔습니다.. ^^;;;;
초입에 건물과 건물사이에 돔 천정으로 비가와도 끄떡없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 천정자체가 아주 커다란 화면으로 시시각각 그림이 변하여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주었지요. 그런거 생각한 사람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맨위에 사진 두개가 그거랍니다..
그리고 기념품 샵에서 한컷~
우선오후에 인기관 두개를 예약하여 하나는 줄을 서서 봐야했으므로 주제관에가서 관람하기로 했는데 내용은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영상과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주제관은 사진촬영금지라고 하여 사진도 찍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각자 자율점심식사를 하고..
(먹을건 모.. 종류도 모 항상 먹던것들이고, 별로 맛이 없다는거.... 차라리 도시락 사먹을걸 그랬는가봐요.. ^^;;;;)
그 다음 향한 곳은 로봇관~

춤추는 로봇들로 인하여 눈을떼지 못하고, 가자고해도 안가겠다고 하고.. 그래서 다른 로봇도 기다리고 있으니 가자고 했더니만 그제서야 일어나며 로봇에게 다음에 또보자고 인사하네요.. ^^;;;
축구하는 로봇, 얼굴표정이 자연스러운 로봇, 축구하는 로봇, 군무하는 로봇, 게다가 대화하는 로봇찰리.
울 아들은 찰리와 한컷했죠~ 게다 군무하는 로봇을 볼때는 로봇이 추는 춤도 추었답니다...ㅎㅎ
그런데... 밑에 사진 세장이 몬지 아시나요?
바로 로봇 물고기입니다. 은색이라 사진을 찍으니 후레시로인하여 빛이 반사되네요.. 그냥 물고기 같이 자연스럽게 헤엄치는 물고기 로봇.. 정말 깜딱~!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술도 무진 발전했다는것을 알았죠.
그 다음은 향한곳은 해양생태관과 아쿠아리움.
해양생태관은 여러가지 해양생물에 관한것들이 전시되어있고, 아쿠아리움은 수족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쿠아리움은 코엑스나 63빌딩 수족관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별반 큰 흥미를 못느끼실지 모릅니다.
왜냐면 비슷하거든요.. 게다 전 아들이 자는 바람에.... 좀 건성으로 봤거든요.

여기 오른쪽 하단의 사진은 아주 커다른 인형인데, 사람이 그것을 뒤집어 쓴것인지 짊어진 것인지 거의 포크레인만한 인형속에 들어가 막대를 이용하여 손을 움직이며 거리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른쪽에 어떤분 모자쓰고 있는데, 대충 크기 짐작 가시죠?
또 길에서 서커스나 여러가지 문화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구경한 것이 별로 많지 않네요.. 가보지 못한 곳도 너무 많구요, 유모차 끌고 다니느라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하고 다녔습니다.
제대로 보시려면 하루가지고는 너무 부족합니다. 1박하시고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서울로 향하는 기차를 타고 ~
오는길에 빠듯한 일정으로 힘든 관광객들이 모두 한숨씩자고, 도시락도 먹고, 힘들고 즐거운 경험하고 돌아왔습니다.
후기 많이 기대하셨을텐데.. 제대로 소개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아직도 여독이 안 풀려요~^^;;; 암~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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