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wing Vegetables Soup
유민이는 토마토, 당근, 파프리카,오이,옥수수등 야채를 잘 먹는편이지만 시금치,감자는 잘 안먹거든요. 클레이로 과일야채스프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야채를 더 좋아하기를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겉표지만 보아도 너무나도 상큼한 책인데요. 내용 또한 정말 알찬 책인것 같아요.
다양한 야채이름부터 야채가 재배되어서 요리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른 책이라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우선 유민이가 그림그리고 붙이는 것을 좋아해서그런지 북노트를 가장 열심히 해주었어요.

액티비티는 클레이로 다양한 채소를 만들어보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인 빨간 토마토를 만들어 보았어요.

유민이가 토마토를 만들더니 토마토가 꽃으로 변신했다고 하면서 토마토 꽃을
만들더라구요.

저는 기존에 토마토와 야채장난감을 냄비에 담아서 요리를 하고 나누어먹는 놀이를 하려고 했는데요. 점점 만드는 야채수가 많아지더라구요.

당근을 만들자 마자 냄비에 담더라구요. 냄비에 넣으면서 완전 흡족해하면서 더 야채를 만들어보고 싶어했어요.
완두콩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초록색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 eggplant를 만들었네요. 시어머니가 가져다주신 놀이감으로 정원을 만들어 주었더니 더 신나하면서 집에 있는 클레이를 다 쓰더라구요.ㅠㅠ

워낙 유민이가 만들기를 좋아해서 당근, 가지, 복숭아, 바나나까지 넣게 되어서 야채과일스프가 되어버렸네요

드디어 야채스프를 만들어서 사이좋게 저랑 나누어 먹고 너무 푸짐하고 이쁜 야채과일스프를 둘만 먹기 아쉬웠던지 어제 만들어진 백조와 흑조를 찾더라구요.
원래 백조에 눈을 검정색 마커로 그려야 하는데 다 써버려서 빨간색 마커로 그리자고 했더니 백조에 빨간 무늬를 만들어놓았네요

.
어제 만들어준 흑조와 백조들에게도 야채스프를 먹여주더라구요.^^
워낙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항상 액티비티에는 동물이 빠진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직장을 다닌 이후로 더욱더 엄마의 정을 그리워 하는 유민이와 노는 시간을 다른 어느 시간보다 소중한 것 같아요.
유민이가 원래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는 아이인데 최근에는 잘 하지를 안다가 오늘 놀아주니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에 그동안에 피곤한 몸과 마음이 위로가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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