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마을
회사 직원들이랑 단합목적인 임실치즈마을에 여행사 통해서 임실치즈마을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주말에 유민이를 남편에게 맡겨봤자 아이가 집에만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아 회사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유민이도 회사단합회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성인은 69,000원, 유민이는 58,000원이라서 좀 부담되긴 했지만 아이게게 좋은 체험교육을 시켜주고 싶어서 다녀왔어요.
유민이는 태어나서 처음 기차 여행을 가는거라서 무척 신기해하고 지루해하지 않더라구요. 새벽 6시 30분까지 용산역에 모여서 오전 7시 기차를 타야 되서 기차 밖에서 보이는 세상을 보더니 피곤해서 자버리더라구요.

드디어 기차로 3시간 30분, 관광버스로 50분정도 달려서 전북 임실 치즈마을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에서 먼저 임실치든 치즈 돈까스를 먹었답니다. 저희는 C코스였는데 유민이가 돈까스를 별로 안 좋아해서 제가 유민이가 남긴것 까지 먹었네요.ㅠㅠ

식당입구에 이쁜 그림이 있어서 기념촬영도 해주었네요. 워낙 활동적인 아이라서 이곳에 온 것 만으로도 너무 들떠있더라구요.

제가 평소에도 사진을 많이 찍어줘서 인지 김치, 치즈 번갈아가면서 포즈를
취해주더라구요. 그전에는 사진찍는 것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많이 성숙해진것 같아요.

치즈박물관에 가니 임실치즈의 역사와 제품과 만드는 과정까지 정말
잘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임실치즈마을로고가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지만 유민이는 다른 곳들을 돌아다니느라
아쉽게도 찍어주지는 못했어요.

유민이는 아직 어려서 인지 안내해주시는 설명보다는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6살정도 되면 박물관에서
설명해주시는 것을 경청을 할런지.ㅠㅠ

임실치즈 만드는 과정을 열심히 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임실치즈 만드는 과정을 정리한 전시관이 아이들이 좋아하게끔 쉽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었어요.
우유는 저온 살균하기 위해 먼저 데운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산균과 린셋을 넣어요.
우유를 하루정도 나두면 커드와 유청으로 분리가 된다고 하네요. 유청을 짠 나머지 커드가 치즈가 되는거라고 해요.


치즈 박물관에는 치즈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이 멋있게 차려져있어서 유민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피자 만들기 체험은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보지 못한 유민이에게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유민이가 완성한 임실피자 모습이예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요. 실제로도 시중피자맛과 완전히 달라요. 정말 맛있어요.

피자가 맛있게 구워지는 동안 우유가 치즈가 되는 과정을 설명을 듣고 유민이랑 치즈를 만들어보았어요.
따뜻하게 저온살균된 우유에 유산균과 린넷을 넣어 유민이가 섞고 있어요.
이것을 하루정도 지난 후에 유청만 짜내면 커드가 치즈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피자치즈도 만들어보았는데요.
유민이는 구경만 하고 어린들이 다 만들었네요.ㅠㅠ
큰 커드치즈를 잘게 잘라서 따뜻한 물에 반죽을 한다음 늘려서 200g씩 포장해서 가져왔어요.

포장된 피자치즈인데요. 아직 시식하지 않고 냉장고 안에 있어요.

다른 분들은 비가 와도 한옥마을을 가셨는데 유민이는 새벽에 너무 일찍일어나서 인지 한옥마을로 이동할때 자버려서 한옥마을은 구경은 못했내요.ㅠㅠ
기차안에서 저랑 놀다가 거의 서울에 도착하기 30분전에 기차칸에서 친해진 누나와 놀다가 왔어요.
팀장님이 주신 꿈틀이 간식을 안좋아해서 달팽이를 만들어 놀다가 손에 무치더니 스파이더맨 거미줄 손을 만들어서 누나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어요.

누나가 유민이랑 같이 놀아주는 모습인데요. 정말 스스럼없이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유민이랑 같이 놀아준 아이한테 장난감 이름을 물어봤더니 잘 모르더라구요. 장난감 이름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여러모로 잘 가지고 놀더라구요.

임실치즈마을은 거의 가족단위로 견학을 오셨는데 대부분 취학아동이 와서
유민이가 가장 어리더라구요. 치즈만드는 과정을 유민이가 잘 이해는 못했지만
집에와서 임실치즈마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유민이가 좀 더 크면 임실치즈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시 치즈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면 추억도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고 좋을 것 같아요. 가족여행은 아니었지만 유민이와 정말 오래간만에 다녀온 값진 여행이었네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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