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여행들 많이들 다니시나요?
저희집은 아이가 6살이라 너무 멀리다니는 건 힘들것 같고 그냥 동네나 많이 다니자 하며
시간나는대로 동네 산책을 많이 하는 편이지요.
솔직히 말하면 저 멀리 제주도나 설악산 좋은 유명지 다닐 시간과 경제적 여유도 없고
또 아직은 대한민국 산과 들이 어딜가나 제 아이 눈 수준에는 아마도 비슷할거야 하고
무시하면서 자족하면서 가까운곳에 가는 거긴 하지만요.
다행히도 번잡하지 않은 신도시라 그런지 집밖을 나서면서 부터 천도 있고 산도 있고
올레길이라기에 뭐한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있답니다.
비가 많이 내린 다음날 불어난 오산천 물도 구경하고 야생화랑 잡초 잘 견디었나 보러갈까 하고
꼬드겨 산책 나섭니다.
아이 걸음으로 가다 쉬었다 하긴 했지만 거의 집에오니 왕복 세시간...
짧은 거리는 아니었지요.
이름을 알수없는 야생화들이 너무 이쁘게 허드러지게 피었더라구요.
물을 잔뜩 머금은 풀들과 시원한 물들을 보면서 눈과 맘을 시원하게 하고 왔답니다.
아이는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잠시 쉬는 정자 밑에 과자 부스러기가 흘렀더니
가까이 있는 개미굴에서 개미들 모두 출동하여 열심히 과자 분해하여 나르는 것만 열심히 보내요.
약 30분 정도 개미만... 엄마 아빤 지겨워 졸고 있고...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것에 눈높이를 주는게 제일 좋은 교육이겠지요.
이번주도 우리 아이 눈높이 한면 찾아봐 주면서 좋은 한주 되길 바랍니다.^^*
--- 오산천 산책길에서 만난 꽃들입니다. 주변에 이렇게 꽃이 많이 피어나는 계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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