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버블맨쇼~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비눗방울~
플라잉버블맨쇼라고 하여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갔습니다.
원영사랑님과 윤성누리맘님께서도 같이 가게되어 들뜬 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그날 당일 오후에는 역삼동에서 어린이 난타 공연을 예매하여 가야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지는 못하여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영이와 유승이가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느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갔었다면 긴 지하철 구간을 너무 힘들고 지루하게 갔을 텐데, 칭얼거리거나 하지 않고 아이들끼리 웃고 떠들며 노느라 긴 시간도 길지 않게 느끼면서 공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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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은 원영사랑님 못 따라가죠~^^ 전 핸드폰이라...
일찍 도착하여 미리 표를 받았는데~ 와~ 앞자리~! 누가 그러더라구요~ 비눗방울 관련된 공연을 앞자리에서봐야 재미있다구~^^ 그래서 무진 기대하고 갔죠….
드디오 공연 시작~!!!!
와~ 시작이다. 비눗방울 공연답게 공연시작과 함께 사람둘이 등에 딱딱한 백팩 같은 것을 매고와서 무얼까? 그 옆에는 청소기 호스와 같은 것이 달려있다~ 음…. 비눗방울을 저 호스로 쏴주나? 했더니 그 백팩에선 드라이아이스가 호스를 통하여 나오고 들고나온 컵은 비눗방울, 그래서 그 비눗방울을 드라이아이스가 나오는 호스를 통하여 만들어주니 드라이아이스 특성으로 인하여 비눗방울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땅으로 떨어진다~ 울 아들~ 맨 앞자리라 밑으로 가라앉은 비눗방울을 잡느라 재미있어했다. 울 아들은 로봇같아 보였나봐요~ ㅎㅎ 로봇이 비눗방울 불어준답니다~ 요즘 로봇관련된 이야기 책을 읽어줘서 그런가봅니다.
역시.. 앞자리가 재미있군~~! 좋아~! 생각했씁니다.
그러나 잠시….. 정작 버블맨이 나왔을때는 비눗방을 때문에 무대위에 자리잡은 또하나의 테이블….. ^^;;;; 그로 인하여 맨 앞에 앉은 사람들은 무대 바닥에서 연출되는 장면이라면 자리의 효과가 최고로 발휘되었을텐데.. 어흑.. 이건…. 테이블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디… 우째… 앞자리 주더라…. 하는 색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버블맨은 엄청난 양의 비눗방울을 가지고 끈, 끈과 막대를 연결한 족자 형태의 틀, 유리닦는 청소도구와 같은 것, 손, 문틀 같은 틈 등을 이용하여 신기한 비눗방울을 만들었습니다. 비눗방울 용액은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문틀 같은 틀에 비눗방울을 그릇을 이용하여 뿌리는데, 그 물이 떨어지면서 자체적으로 공기와 만나 비눗방울이 되어 떨어집니다. 음.. 분명히 특수한 것을 탄 용액을 이용하는게 틀림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제 비눗방울도 모양을 유지하는 시간이 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버블맨의 실수인지, 용액의 제조에 문제가 있어서 인지, 의도와는 다르게 자꾸 터져버리는 비눗방울 막 때문에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성공하는 장면이 많았고, 비눗방울 안에 버블맨이 들어가는 것은 거의 성공할 뻔 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나름 스토리가 있는 버블쇼였지만, 스토리와 버블쇼와의 어울림이 조화롭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울 아들.. 막판에 언제끝나냐고 하며 지루함을 표현합니다.
그때쯤되어 무대에서 팬을 객석으로 틀어주고, 엄청난 양의 비눗방울이 객석으로 불어와 어린이 관객은 신이 납니다. 또한 엄청나게 큰 대형공을 객석으로 던져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버블공연은 처음인 우리아들은 너무 낮은 객석이어 공연 전체를 흡족하게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마지막의 퍼포먼스를 만족하였습니다.
플라잉 버블맨쇼라고하여 사람이 객석중간을 날아다니면서 버블을 날려주는가 했는데(피터팬에서는 객석을 날아다니더라구요~^^).. 기대와는 다른데 무대 맨 뒤편에서 가로로 가끔 왔다 갔다 하면 비눗방울을 날려주는데… 플라잉의 이름이 좀 무색하였습니다.
그래도 신나는 음악에 아들은 고개를 까닥거리며 춤을 추었습니다.
비눗방울이라는 자체가 만들기 힘들고 금방사라지는 특성이 있긴 하지만 좀더 버블맨이 쉽게 연출할 수 있었더라면 좀더 재미있는 공연이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면 저희 가족은 어린이 난타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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