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난타~!

울 아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며칠을 보고 싶다고 하여 집과 먼 관계라 아빠와 같이 갈 수 있는 시간을 예매하여 관람을 갔습니다.
그러나 그 전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난 울 아들, 오전에 플라잉 버블맨쇼를 보고난 터라 졸음이 약간 오는 상태.... 관람을 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습니다.
점심 먹으면서도 약간 졸았습니다...^^;;;
음.. 우선 들어가는 입구에 어린이들이 책을 볼 수 있게 비치되어있고, 벽에는 캐니멀이라는 캐릭터 그림이 있어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며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배려가 있는 극장이었습니다. 역시 어린이 전용극장이라 그런가 봅니다.


극이 시작되기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역시 캐니멀 캐릭터들이 나와 설명해주니 너무 친근하고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드디어 시작~!
간단한 줄거리는 마법의 나라 요리사들이 옛날에 잃어버린 마법의 국자를 찾으러 지구로 오고, 어느 음식점 주방의 요리사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요리대회에 출품할 음식을 고민중이다. 요정들이 그 주방에 주걱을 찾으러 들어가고 그 주방에 위치한 아주 오래된 화덕은 음식을 사랑하는 막내요리사에게 마법의 주걱을 준다. 요정요리사들과 음식점의 요리사들은 최고의 요리를 위한 희귀한 요리재료를 찾으러 바다, 우주까지 가서 요리재료를 구해오지만, 그 재료를 이용한 요리는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막내요리사는 마법의 국자를 이용하여 아주 멋지고 신기한 출품요리를 완성하고, 막내요리사는 원래의 주인인 요정들에게 그 국자를 주어 모두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그 비밀 친구는요.. ^^ 바로 바로~ 국자를 준 인물이랍니다~ㅎㅎ

위에 4번 그림은 진짜 신기해요~ 울 아들 보더니만... 엄마~ 지구에는 우주인이 진짜 많아~ 라고 하네요.. ㅎㅎㅎ

이야기 중간에 같이 주문을 외웁니다~ 요리 쿡! 조리 쿡! 얼쑤절쑤 뚝딱~!
극 중간에 주방기구들을 이용한 간단한 타악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 개인적으로 좀 긴 시간 타악공연이 있을지 알았는데, 너무 짧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다 보니 조금의 타악공연이 가미된 스토리 위주의 극이었습니다.
저희는 자리가 좋지는 않았지만 객석의 배치가 좋아서인지 무대가 아주 잘 보였습니다.
극 중간중간에 아이들의 호흥도 이끌어주는 스토리도 있어 아이들이 작은 목소리로 힘차게 대답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타악공연이 좀더 있어서 아이들의 흥을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린이라고 하여 음악적은 면을 많이 축소한 것 같은데, 아이들이 비언어적인 요소라고 하더라고 같이 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분명 가능한데…….
아무튼 극 중간에 너무 무리한 스케줄로 눈을 비벼가며 보더니 “여러분 안녕~!”이라는 소리와 함께 눈을 감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힘들지만 끝까지 눈을 뜰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난타. 저는 음악적인 부분이 적어 좀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어른의 시각은 분명히 다른 것이 있는가 봅니다.^^
어린이 난타 상품이 여러가지던데요~ 저렴한 것도 있구요~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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