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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 여름 #37(누구나 참가)

  • 샬럿
  • |
  • 2012-07-24
75

 

.......친구라면............스무코스로 이루어진 근사한 만찬만이 아니라,

수프 한그릇과 포도주,치즈를 앞에 놓고도 몇시간이고 -3시간,4시간

혹은 6시간-함께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아니 함께 있고 싶어야 된다.

그런 애정을 지닌 좋은 친구와 좋은 음식과 좋은 포도주 한병만 있다면

이렇게 물을 수 있으리라.이게 괜찮은 인생이 아니고 또 뭐가 괜찮은

인생이란 말인가?

 

        M.F.K.피셔의  먹는기술 중에서

 

이런 마음 터놓을 수 있는 편안한 친구들 모두 한두분 쯤 계시죠?..

그분들과 어떤 추억들이 있으신가요...

오래전에 친구가 선물해준 책에 보니 있던 구절이네요.

모두들 육아에 바쁘게 살고 있을테지만 마음만은 같겠지요?..

연락이 뜸했던 친구에게 전화 한통..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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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네
  • |
  • 2012-07-25 15:14
답댓글

어제 몇년동안 연락을 않고 지냈던 친구가 새벽녘에 전화를 했네요....

정말 오랫만의 전화였는데도 전혀 어색하지않고 과거 추억에서 부터 서로 오해해서 사이가 소원해졌던 얘기, 결혼 후 아기들 커가는 모습에 대한 얘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 했어요.

결국 밧데리 방전으로 전화가 종료되고 시계를 보니 3시에 가깝더군요....

이렇게 좋은 것을 왜 그 동안 못했을까요....

아마, 앞으로도 어쩌다 생각나면 이렇게 한번씩 전화하겠죠...

그래도 어딘가 이렇게 과거를 함께 공유하고 현재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맘이 따뜻하네요.

샬럿님 글 덕에 다시 간밤의 통화를 떠올리게 되네요.

 

어제는 잠깐 읽기방에 들어왔다가 올려진 글들만 읽고 그냥 나왔네요....

아직 습관이 안붙어서인지 짧은 댓글을 올리는데도 꽤 많은 신경이 쓰이네요... 에효...

3세

해강이는 From head to toe에 나오는 행동들을 따라하는 걸 무지 좋아하네요... 고양이가 등을 구부리는 그림에서 엄마가 따라하면 제 등에 올라타서는 다음에 나오는 악어따라 엉덩이를 흔들흔들....ㅎㅎ

아빠가 해강이에게 전래를 읽혀주고 싶어해서 샀는데 반도 안읽어서 자꾸만 도망을 가네요..

이웃의 애기 엄마가 해강이에게 준 선물!!

붙였다뗐다하면서 잘 갖고 노네요.... 그 동안 저는 잠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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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7-25 15:55
붙였다 뗐다 하는거 좋아보여요.^^
아....나혁이도 얼마전까지 저렇게 놀았는데 벌써 어린이가 된거 같아요.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고, 하루하루 재미나게 지내야겠어요.^^

제 글에 쓰신 댓글 대답이어요.^^
나혁이 학습지 시작은 16개월에 시작했어요.
1년치 학습지 구독을 했는데 밀려서 차일피일 못하다가 아이가 커버렸다고 옆집엄마가 줬어요.
집에서 제가 심심해서 시켜봤는데 곧잘 하더라구요.
워낙 책을 많이 읽어서 말은 못해도 제가 말하는 단어를 손가락으로 가르켰어요.
그래서 2개월동안 저랑 연습하고 방문선생님이 나혁이 18개월부터오셨죠.....
7개월부터 무릎에 앉혀서 1시간씩 책을 읽었던 아이라
책상에 앉아서 하는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생각해보니.....무려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는 연습을 1년이나 한거네요....^^
그러니까 같은 개월수라고 갑자기 시키시면 안되시어욧!^^ㅋㅋ

자리에 가만히 앉혀서 하는 연습을 시키실때 참고하시라고 몇 말씀 더 드리면......
전 아이가 TV볼때는 TV만 보게 해요. 다른거 하면 바로 꺼버려요.
제가 TV를 보지 않기 때문에 그냥 TV를 켜놓지 않아요.
장난감 갖고 놀때는 장난감 방에서 앉아서 놀아요.
가지고 돌아다니것을 허락하지 않아요.
학습지 하는것도 학습놀이처럼 시키기 때문에
항상 제자리의 책상에서 앉아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요.
그런 습관들이 모여서 나혁이는 어떤 것을 하는 집중 시간이 굉장히 길어요.
보통 한번 책상에 앉아서 활동하면 1시간 30분 정도를 앉아서 해요.
하지만 아이가 싫어하면 언제든지 그만하라고 해요.
억지로 시키지 않아요. 뭐든지 스스로 하고 싶은것을 집중해서 한가지 하라고 해요.
밖에 놀러가면 또 집중해서 실컷 놀라고 하구요.^^
도움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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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네
  • |
  • 2012-07-25 18:58
나혁이의 현재의 집중력이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군요....
7개월부터 한시간씩? 나혁이도 대단하지만 나혁맘님 대단대단... 정말 감탄이 절로 나요.
해강이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놀고 책도 좀 보다가 싫으면 박차고 일어나 도망가고...
ㅋㅋ
그런 해강이에게 책상에 바로 앉으라고 한 것은 무리가 있었네요...
저는 아직 해강이의 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것도 없고 우선은 책이라도 열심히 읽어주자는 생각뿐인데
나혁맘은 뭔가 체계도 잡혀보이고 구체적이고.... 뭐락 해야하나... 고수의 냄새가 솔솔나요..ㅎㅎ
나혁이의 활동 계속 지켜 보면서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은 기억했다가 좀 따라하고 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답글 많이 도움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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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07-25 12:56
답댓글

6세 유성,5세 희선

어제 날씨도 몹시 더웠죠~~

저녁에 잠깐 비가 뿌리더니 그래도 푹푹..

에어컨 틀고 거실에서 자야하나 잠시 고민되는 날이었어요..

너무 더워 온가족 드라이브 출동..ㅋㅋ

오는길에 유성이 요즘 맡은 일 착하게 잘해주고 동생도 너무 잘 돌본다며

아빠가 약속하신 레고를 사주셨어요..

희선이는 덩달아 헬로키티 병원놀이 선물받고요..

(저는 옆에서 계속 환자..희선이는 저 진료..누워만 있으면 되니참 편하군요..ㅋㅋ)

유성이 올해 생일선물도 변변한게 없었는데 요걸로 퉁쳐야죠..ㅎ

레고부속품이 작아서 아빠가 열심히 만들어 주셨어요..

유성이도 옆에서 함께...

만들다가 9층에 대학친구가 사는데 거기 놀러갔다오니 아빠가 씻지도 못하고

들어온 그대로 레고 완성해놓으셧네요..

 

 

 

어제 읽은 목록이어요..

세계의 나라꽃은 유성이가 읽고요..

나머진 엄마랑 읽으며 뒤에나오는 문제 맞추고..

뒤에 나오는 단어읽기를 하면 유성이후에 꼭 희선이가 저도 하겠대서

엄마 따라읽기 햇네요...희선이도 까막눈을 좀 깨쳐야할텐데..

희선인 자기주도 학습이라 오류수정도 잘 안되는것 같아서..ㅎㅎㅎ

 

테슬수업후 담주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간단한 책들 주문해 놓았네요..ㅎ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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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영76
  • |
  • 2012-07-25 13:01
한밤에 시원한 드라이브 좋았겠어요^^
저도 방학대비 책을 좀 주문해야겠어요^^
헬로키티 병원놀이 가방이 탐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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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빌언덕
  • |
  • 2012-07-25 13:13
정말..더울때 다 같이 드라이브도 좋겠네요^^ 저도 키티병원놀이 탐나요~ 둘째 딸에게 안기고파요 ㅋㅋ
전 다음주 휴가때 어머니 친정으로..끌려가게 되어..아주 지루한 시간을 보낼 거리들을 찾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벤은 레고 듬뿍 사가지고 가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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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7-25 13:33
나혁이도 레고사달라고 해서 마트갔다가
다시 삼국지 건담 하나 사가지고 왔어요.
레고 부품이 작아서 아빠, 엄마손이 많이 갈듯해요.
그래도 이런거 열심히 하면 머리 좋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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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2-07-25 13:53
마지막 챕터북을 잭파일 #5로 정했는데, 지금 계속 딴짓거리만 하고 있슴돠~ 아놔~~!!!
꼭 시험 전 날 같아요. 책은 안보고 그동안 안했던 꼭 쓸데없는 딴짓하고. 졸립긴 엄청 졸립고~
조금있음 지우도 오는데... 오늘 아침에 빨래해서 널고, 나연이 목청껏 책 읽어주고(중간에 인상도 좀 썼다가 ㅋㅋㅋ), 밥먹고 치우고 하니 벌써 2시. 아... 괴롭다~
나연이한테 엄마 방해하지 마라~ 해도 계속 와서 말걸고. -.-
빨리 8월 2일이 왔으면... 저 이 날부터 여름휴가요~ 7월말이었는데 변경됐어요.
유성이 정말 의젓한 오빠네요. 레고 사주시는 아빠도 멋진 아빠! ^^
더운데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
참! 제 친정은 대전인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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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네
  • |
  • 2012-07-25 15:17
에고,,,, 오늘 머리가 좀 아픈데 희선이에게 진료를 받으러 가야겠네요...
아빠가 아이들이랑 같이 놀아주면 애들이 무지 좋아하겠는데요...
해강이는 저보다 아빠랑 노는걸 좋아해서 아빠가 집에 오면 아빠 뒤만 졸졸 따라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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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빌언덕
  • |
  • 2012-07-25 12:50
답댓글

이번주는 샬럿님이시군요^^ ㅋㅋ 나체 사진 넘 귀여워요~

 

7세 벤

요즘 왜 이리 바쁜지..회사에서 쑥질할 틈이 없네요..민은맘처럼..집에서 느긋하게 해야 할텐데..집에서는 더 엄두가 안나니..왜 저만 이럴까요 ㅋㅋ 다음주 휴가를 앞두고 더더욱 바쁜 거 같습니다. 그 동안 책은 열심히는 아니고, 그래도 꾸준히...다른 것들은 여전히 내버려두고 있어요~ 휴가기간에 재충전 하면서 이것저것 다시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영유부터 얼릉 따라잡아야지요!!

제가 운동하는 거 무지 싫어하거든요..그래서, 다이어트도 말로만 외치고 다녔는데...2~3주부터 이상하게 입맛이 뚝..너무나 자연스레..그래서 평소량(대식가^^)에 반만 요즘 먹고 있습니다. 그랬더니..살이 좀 빠진거 같아요~ 이젠 좀..몸이 가벼워진 느낌?? 근데, 식욕이 다시금 돌아올 기미가 ㅠㅠ 꾹꾹 참아야지요~ 참, 운동얘기하다가...더불어 최근 시작한거..저녁에 아그들 다 재우고 나면(아빠 있을때만), 혼자 이어폰 끼고, 산책겸 운동겸 아파트 단지를 30-40분씩 꾸준히 하지만 천천히 걸어다녔거든요~ 음악들을 시간도 없는데..이렇게 음악들으며 여유를 즐기니..뭐..다가진 기분 ㅎㅎ 어제는 아파트 밖 공원으로 가서 열심히 걷고 돌아오는 길에..조금 어둑한(대개 10시넘어 시작하니..돌아올 시간은 11시쯤) 시간이라 무서운 생각에 막 뛰었습니다. 근데, 정말..넘 기분이 좋은 거예요..몸이 가벼워진 느낌..그래서, 오늘 부터 열심히 뛰려구요^^ 금방 지쳐버리겠지만..어제의 느낌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읽기방와서 쓸데없는 얘기만 ㅎㅎ

 

벤 최근 읽은 책들...쭈욱 올립니다.

으스스한 초대장..세계 각종 귀신들에 대한 얘기가 담겨 있어요..벤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다른 친구들 소개해줄겸, 사진만 몇 컷 올립니다^^ 이 책읽고 한참 강시흉내내곤 했네요~

수학도둑..차례로 읽는 것도 아니고..그냥 도서관에서 빌려와서는 완전 끼고 살아요..전 같이 안 읽어봤는데..엄마 봐..쉽네..11+3은? 14지..ㅋㅋ 그러네요..근데, 하단에 나와는 퀴즈들은 쉽지 않은 거 보니..벤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재미있게 구성이 되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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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영76
  • |
  • 2012-07-25 12:58
와~~ 완전 부러워요^^
저는 식욕이 주체가 안되네요^^ 특히나 잠을 못자서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아서 몸이 지치면 밥힘으로 견뎌야 한다는 생각에 밥을 더 먹게 되네요
그래서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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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07-25 13:00
아니 언덕님 너무 오랜만인신듯해요...넘 반가워용^^
으스스한 초대장 남아들 참 좋아하겠어요...저도 찜^^
저도 겁이 많아서 밤에 운동하기 넘 무서워요..
누가 뭐 쳐다보지도 않겠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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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7-25 13:31
정말 오래간만이어요.^^
수학도둑.....수학관련책에 눈길이 가네요.
이어폰끼고 산책~~~. 멋져요.
그리고 아메리카노 한잔하면 세상 다 가진 기분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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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2-07-25 13:57
세계 각종 귀신 ㅋㅋㅋ 속 내용을 보니 무시무시 ^^;
수학도둑 만화인가요? 7세가 봐도 되나요? 왠지 초등 냄새가 ㅋㅋ
시댁가시는군요. 저도 책을 참 많이 들고 갔는데, 올 때는 ktx를 타고와야 해서 택배로 부쳤답니다. 책 절대 많이 들고갈게 못 되더라구요. ㅋ
언덕님, 저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방가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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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네
  • |
  • 2012-07-25 15:21
아... 좋으시겠어요.... 저는 요즘 자꾸만 배가 무거워서 몸무게를 쟀더니 아니나다를까 2킬로가 쪘네요. 2킬로 빼려면 주체할 수 없는 식욕과 싸워가며 한달은 고생해야 하는데... 찌는 건 왜 이리도 쉬운지....ㅋㅋ
응급처치로 훌라후프라도 열심히 돌려야겠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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