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랜드의 앨리스를 보고왔습니다.

공연장에 조금 일찍 도착 했는데.. 울 아들이 출출할 시간이라 근처의 도넛가게에서 머핀하나 사 먹이고, 표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음.. 여긴가? 하고 들어갔는데, 다른쪽 출구가나와버립니다. 어... 지나쳤나보네.. 오던길을 다시 가보니 사람들이 죽~ 앉아 있던 곳에 사무실 같이 생긴곳에서 표를 줍니다..

그런데 엄마와 아이 각각 3장의 색종이도 같이 주네요~ 극중에 분명히 종이 접기가 있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대기실도 그렇고 극장 규모도 작고.. 음.. 괜히 왔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 무대와 객석이 희안 합니다~ 무대가 보통 "ㄷ"자이고 객석은 "1"자가 보통인데, 여긴 무대와 객석이 둘다 ㄱ자로 되어 있습니다.


이야기는 시놉시스에서 보는 것과 같이 페이퍼랜드에서 앨리스와 토토, 윙키와 함께 종이접기 축제를 하며 즐겁게 보내고, 내년의 종이접기 축제를 기약하고 헤어진다.
그러나 앨리스는 텔레비젼, 게임에 빠져서 상상이라는 것을 멀리하고 페이퍼랜드의 종이접기 축제도 잊게도니다. 페이퍼랜드의 종이접기 축제가되자 토토가 앨리스를 데리고 오지만 앨리스는 도통 기억해 내지 못한다. 그러나 앨리스는 토토와 윙키의 도움으로 기억을 찾고, 상상을 다시 하게되어 무사히 종이접기 축제를 마친다는 이야기이다.
요즘 아이들이 게임기와 텔레비젼으로 인하여 상상력이 부족해지는 것을 다룬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직접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너무 좋았다.


극중에 엘리스가 상상을 하게 되자 환상적인 페이퍼랜드의 모습을 표현한 극장의 실내는 온통 이쁜 모양으로 장식된 전등이 켜져 마치 크리스마스와 같은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또한 소극장의 장점인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극이 끝나고 나오는 곳엔 종이접기를 이용하여 만든 멋진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극장에서 시간을 달리하여 다른 공연도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공연과 관련된 오토마타가 전시되어 만져볼 수도 있었습니다.




맨처음 너무 작은 규모의 소극장이라 실망을 하였으나 오히려 이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배우들이 객석에 같이 앉아 관객들과 같이 이야기를 꾸며나가고, 객석을 뛰어다니며 지루하지 않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니라 참여가 가능한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극 중간에 종이 접기를 같이 하며 완성한 작품도 있는데~ ㅎㅎ 바로 고양이 입니다~

http://m.suksuk.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3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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