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에 올릴려고 한 글인데요 올릴 곳이 없어서 제가 카페에다 올립니다.
제가 가입한 카페엔 다 올릴거여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어제 8월 1일에 아들데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간대별로 입장을 할수가 있어서 2시꺼를 끊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구경은 다 하고 집에 돌아가려고 했는데 3층에서 1층에 있는 걸 잠깐 아들이 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차장도 없어서
백남준아트센터에서차를 세워놓고 오는 길이 너무 땡볕이라 유모차를 끌고 다녔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 아이랑 3층에서 내려가 고 있었어요. 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계단이 아니라 비스듬한 길로 되어있어서 유모차를 끌수가 있는 곳인데 처음 방문을 한대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긴 했어요. 근데 어떤 아이들이 몇몇이 갑자기 뛰어서 내려가는걸 본 제 아들도 따라서 뛰어내려가 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유모차를 끌고 내려가는데 유모차를 버리고 갈수도 없고 소리소릴 지르면서 뛰어갔지만 이미 아이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래서 2층에 유모차를 놓고 1층에 자동차들 있는 곳을 들여다보고 하다가 안내데스크에 갔습니다.
아이 찾는 방송을 해달라고 하고 제 전화번호를 알려준후 전화기를 들고 2층으로 1층으로 다 뛰어다니면서 애를 찾았습니다.
찾다가 문득 CCTV 를 보면 어떨까싶은 생각이 들엇어요. 그래서 다시 아래로 내려갔더니 그 직원이 없고 다른 직원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4시가 좀 넘었구요. 그래서 제가 아이를 잃어버려서 방송을 부탁했는데 CCTV좀 볼수 없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무나 보러갈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아무나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잃어버렸는데 한시라도 빨리 애를 찾아야하는거 아니냐 빨리 볼수있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도 그 여자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잠시만요 하더니 다른 사람들의 문의를 해결해주고 있엇습니다. 속이 타서 제가 그럼 안내방송을 하면 다른 요원들이 아이를 찾는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런건 없고 아이가 스스로 듣고 1층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기가막혀서 그럼 아이가 못알아듣거나 어리면 어떻게하냐고 그랬더니
혼자 돌아다니면 못찾는거죠 그러는거여요. 그 큰 박물관에 그것도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에 미아보호소도 없고 그저 자원봉사하는 사람들 몇몇만 있고 이런 곳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난감했어요. 그래서 저는 경찰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렸으니 미아찾는 번호가 뭐냐고 물었더니 경찰관아저씨가 곧 거기로 갈테니 어디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박물관 위치를 설명해주고 전화를 끊고 또 아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직원이 무전기를 들고 와서 어쩌구 하더니 저보고 아이를 찾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확인을 좀 하더니 3층에 아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거기로 다시가는 도중에 경찰아저씨가 전화를 했어요. 도착했다고요. 그래서 아이를 찾았다고 감사합니다. 그러고 끊었어요. 아이는 3층 아뜰리에에 자원봉사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있었고요. 제가 글을 올린것은 무사하게 아이를 찾았지만 안내데스크에 있던 그 직원의 태도가 너무 상식밖이고
박물관시스템도 너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학이라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박물관을 찾는데 그런 사고가 생기면 방송만 해주고 마는 것인지 어떻게 아이를 같이 찾아줄 생각을 안하고 말을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이래가지고 애 데리고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이든 어디든 다닐수 있겠습니까. 애 잃어버린건 물론 제 잘못이지만 꼭부모가 부주의해서 애를 잃어버리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이가 뛰어가버리고 사람은 많으니 무슨수로 애를 찾아요. 그나마 건물안에라도 있으면 되지만 밖으로 나가버리거나 지하주차장으로 간다거나 또는 다른 사람이 데리고 가버리거나 그러면 못찾는 거지요.
그런일이 생기면 CCTV도 더 많이 달고 출입구에도 달고 애가 못나가도록 봉쇄를 한다거나 요원들을 좀 배치해두거나 그래야하지 않을까요. 저는 하루가 지났는데도 사지가 떨리고 멍합니다. 너무나 끔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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