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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여름 #46 (누구나 참가) - 사이버테솔 후기 ^^

  • 시연시준맘
  • |
  • 2012-08-08
64

두근두근.. 홍명보호의 4강 경기를 기다리며 대문 엽니다.

 

오늘은 사이버테솔 후기로 대문을 열어볼까해요.

 

어제 홍박사님께서 ICR게시글에 테솔수업 홍보를 하셨더라구요.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데

제가 후기를 쓴다고 해도 누가 또 수고스럽게 클릭해서 읽어줄까.. 싶어서

유게 사람들 제일 많이 오시는 읽기방에.. 오호호홍, 잔머리 ㅡ.ㅡ;;

 

 

전, 못하는건 아예 거들떠도 안보는 성격이에요.

남들이 아~ 잘한다. 역시 시시맘이야, 하는 소리 안들을바엔 아예 발도 안담그고 말지요.

남들보다 못해서 쩔쩔매고 스스로 가슴치는건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심지어 공부도 하고 싶은 공부만 했네요 ㅡㅡ;;

 

그런데 제가 못하는 일에 덜컥 발을 담근게, 시연이 영어공부에요.

 

정말 지지리도 못하는,

그래서 박사 하고 싶으면 영어공부 하고 오라는 지도교수님 말씀에 박사학위도 일찌감치 포기해버린 제가,

저처럼 영어 무서워 미래도 포기할까 싶어, 시연이 영어를 붙잡기 시작했어요.

엄마라는 용감무식을 무기삼아 결국 사이버 테솔까지 질러버렸지요.

 

수업을 듣기 전, 정말 오들오들 떨었어요.

영어라면 일자무식인데, 이거 들어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만 했거든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게 영어를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영어를 가르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는거죠.

 

홍박사님의 테솔수업은 이론과 실제적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최고의 수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에서 한학기 동안 머리 싸매고 배운 내용들을 두 시간 만에 설명하시면서도

특유의 재치와, 입담과, 그리고 적절한 예시로 저희들의 마음을 쏙 빼앗아 버리셨어요.

실제 가르칠 때 이론의 적용을 설명해주시니, 대학 때 배웠을 때 보다 이해도 쏙쏙 되었구요.

 

테솔 숙제도 게시글에서 간간히 보았기에 겁을 잔뜩 먹었었는데

수업 내용을 요약하는 간단한 숙제에서부터 아이들에게 실제 적용하는 내용을 직접 해보는 숙제까지 있으니

숙제를 하면서도 아~ 숙제가 너무 재미있다!! 를 연발하게 되었네요.

숙제를 하면서 나중에 시연이 시준이에게 다그치지 말아야지..하고 다짐하게 되구요.

 

그렇게 1학기, 2학기까지 수업을 마치고

정말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제 겨우 다섯살인 시연이의 영어공부에 큰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저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걸 배우게 되었어요.

 

쑥쑥에는 영어를 잘하는 엄마를 넘어서, 영어전문가도 많으시죠?

테솔 수업 받으시는 분들 중에도 영어 잘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누구라고 말 안하겠음 ㅋ)

하지만 저처럼 영어가 무서운 사람도 무사~히 수강했습니다.

막막하기만 하던 영어의 바다에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ㅎㅎㅎ

 

무엇보다 아이때문에 시간이 없어.. 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갑자기 아이가 아파 어디에도 맡길데가 없을 때,

엄마 찾아 징징대는 애기들 안고 수업에 들어와도 박사님 타박하시는거 한 번도 듣지 못했어요.

오히려 얼마나 예뻐해 주시는지.. 애기 안고 수업듣는 제가 더 민망했지요.

수업 때 애기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면 그날 수업한 내용이 동영상으로도 올라오니

밤에 애들 재우고 다시 공부하기도 좋구요 (솔직히 이게 더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

우리나라 어디에서 애기 안고 테솔 수업을 들을 수나 있는가요..

 

혹시나, 아이 때문에,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 계시면,

꼭! 용기내 보세요!!

 

이 자리를 빌어, 늘 어린 애기들 돌보는 엄마들 마음을 헤아려 주신 홍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상, 신앙고백이 되어버린 시시맘네 테솔 후기였습니다~ ^____^ v

.

.

.

.

어제 우리 강아지들, 어떤 책 읽었나요?

수다 한 판 찐~하게 풀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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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2-08-08 17:37
답댓글

<6세 지연>

지우는 피곤한지 저녁먹고 바로 잠이 들어버렸네요 ㅋㅋ

지연양 엄마랑 간만에 단둘이 책 읽었답니다...

<한글책>

5. 죽순

6. 거울

<영어책>

 4. Really big pet show (B.B)

5. Going to the hospital

6. Drip, Drop

7. And I mean it, Stanley

8. My Big Dog

9. Piggybook

 

 

아침 아이들 등원시키고 집을 나서서는 이제야 들어왔네요 ㅎㅎ

방학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 중입니다 ㅋㅋ

 

시시맘의 후기 잘 읽었네용~~

ㅎㅎ사이버테솔 강좌가 생기자마자 1기로다가 저두 수강을 마치고 어때요? 하고 물어보는 샬럿님을

꼬드겨? 테솔 듣게 만든 장본인임돠~~

뭔가 확실하지 않으면 자기는 해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못하는게 사실인데..

박사님의 강의는 그 어떤 사람에게도 강추~~할 자신이 있는 사람임돠~~

어쨌거나 시시맘님의 말대로 아이때문에... 나의 영어 실력?때문에 또는 이런 저런 이유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그저 강추!!!해드립니다... 후회없는 선택!!! ㅋㅋㅋ(뭔가 약장수 필이 ㅎㅎ)

시시맘님두 무사히 테솔 마치신거 추카해용~~

내친김에 시험까지 패쑤하셔서(사실 쉽습니다) 자격증까정 ㅎㅎ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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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8-09 07:50
9기 책 보이네요. ^^
샬럿님 아이들과 함께 영화도 같이 보고,, 끈끈한 두분의 관계가 부럽사와요~
새미의 어드벤쳐 보려 했는데 아이들과 점심 먹다가 시간을 놓쳐서 아이스 에이지 보았답니다. ^^;
지지맘님. 요사이도 바쁘시지요..?
언제나 열정이 있어 멋진 분.. ^^
한번 뵈었다고 자꾸 얼굴이 떠올라요. 방긋방긋 미소도 떠오르고.. ^^

여러분들의 테솔에 관한 이야기 들으니 .. 자꾸 자꾸 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
읽기방 합류하셔서 너무 좋아요, 지지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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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08-08 12:28
답댓글

6세 유성,5세 희선

유성인 어제 ICR좀 몇장하구요..

원하는만큼만 살살 하려고 합니다.

박사님의 워크지가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즐겁게 워크지햇어요..다행히^^

 

읽은책은,

drip,drop

I mean it,Stanley

노을

세계의 나라꽃

세계의 국기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졸려해서 책 많이 못읽었어요..

참 그리고 피아노학원에 애들이랑 함께 상담받고 왔네요..

지금 바로 다니고 싶다는데 가을부터나 다니게 할게 생각중이어요..

유치남아는 한명도 없다는군요..

악기가 위안이 되어주고 삶의 동반자가 되었음 좋겠어요^^*

 

테슬 마지막 수업 끝냈네요..흑흑..

다들 아쉬워서 ...

마지막에 채팅후 동시에 뿅 채팅방을 나갔네요...

모두 그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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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8-08 13:41
유성이 피아노 학원다니게 되었군요.^^
고사리같은 손으로 건반칠것 생각하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가을부터 열심히 해서 엄마에게 동요 선사할 날이 그려지네요......
우리도 악기를 하나 가르치고 싶은데, 아직은 무리일것 같아서 음악회만 다니고 있어요.
저두 내년쯤 6살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혁이는 계속 미술학원을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그냥 지금은 집에서 간단한 미술놀이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어요.
조금 더 크면....... 이제 겨우 다섯살인데.......
지금도 너무 많이 시키고 있는건 아닌가 자꾸 고민이되요.
그냥 여행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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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빌언덕
  • |
  • 2012-08-08 15:32
피아노 좋아요..ㅋㅋ 저도 음악이 벤 삶을 풍성하게 해줬으면 해서..6세부터 시작했어요..뭐..뛰엄뛰엄 가서..실력은 전혀 별로지만..음악..미술을 사랑하는 남자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다들 테슬하시고..ICR 역시..샬럿님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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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2-08-08 17:43
ㅎㅎ 가심이 좀 아렸것구먼...
나두 마지막 수업끝나고 못내 아쉽더라구...
지연인 발레와 피아노중 발레 승!!! 결국 기냥 방과후 수업 계속할라구...
피아노는 내년부터 해야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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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2-08-09 01:01
방금전에 지우와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다시 앉았네요. 테솔 과제 마무리. 아... 자고 싶당~
유성이 피아노 하고 싶다구요? 오~~ 유성에게 예술적인 기질이? ^^ 보통 남자아이들은 피아노 싫어라하잖아요. 편견인가?ㅋ
악기가 위안이 되어주고 삶의 동반자~ 캬~~~ 멋져요! ^^
전 이제 열공, 아니 열숙 하고 얼릉 자렵니다. 좋은꿈 꾸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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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8-09 07:56
테솔이 드디어 끝났군요,, 참 아쉬웠었겠어요..
홍박샘 강연을 듣고 있으면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행복해지거덩요..
매주 그 수업을 들으셨으니 정말 좋으셨겠다.. 싶구요.

악기가,, 음악이 분명 삶의 위안이 되는것이 사실이에요.
이 나이에도 악기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답니다.
아이들 크면 저도 다시 같이 배워보고프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지요.
아이들 즐거운 맘으로 악기를 만진다면 참 행복한 시간들이 될거에요.
그것이 의무 내지는 스트레스가 되지 않아야겠지만,,
분명 배워가는 중에 그런 과정에 적어도 한번쯤은 오겠지요.. ?
슬기롭게 그 시간을 견디면 더 큰 즐거움과 위안이 찾아온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게 될거에요..
유성이.. 피아노 치는 멋진 남자가 되겄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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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2-08-08 12:04
답댓글

시시맘님~^^

테솔 수업 후기들보면 참~ 듣고싶은데....

사실 겁나기도 하고~ 무엇보다 직장다니고 있어서....  헤헤

 

7세 윤 , 4세 은이

 

이젠 최고 더위가 한풀 꺽였는지 잘땐 덥지 않네요~

얼마전만 해도 자다가 너무 더워서 깨서 선풍기틀고 다시 자기 일쑤엿는데....

아침에 가벼운 이불을 찾게되네요^^ 이정도로 더운것만도 감사하네요 정말~~^^

어젠 읽기방 맘들을 만나 점심먹고 오후에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바빠서 읽기방은 패쑤~

아~ 휴가때 제대로 땡땡이쳐서 이젠 결석안하겠노라 다짐했건만 ㅋㅋㅋㅋ

그래도 어젠 읽기방 식구들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배우고 반성하고 자극받고 온날이네요~

값진 만남이었어요~^^

 

어젠 집에서 아이들이 구명조끼까지 챙겨입고 목욕탕에서 한시간 넘짓 놀았어요~

그러곤 먹고싶다던 카레를 준비해놨다가 베레스타인 베어 dvd보며 저녁먹고~

(헌데 우리 아이들은 dvd에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 전 큰맘먹고 샀는데 말이죠 ㅋ 넘 어려운가...)

책 조금 읽고는 바로 꿈나라로~ 하루가 참 짧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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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2-08-08 13:35
아..어제 오프하신거여요?..
누구누구 만나셨어요?..
쑥분들 만나면 언제나 기분이 좋죠..마음이 정화도 되고요...ㅎㅎ
어제 새벽은 정말 시원했어요..이불을 찾게 디더군요..
더위..요거요거 얼만 안남은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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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8-08 13:44
어제 오프있었군요.^^
컴에서만 얘기나누던 사람들이 진짜 존재하는구나하는 느낌~~, 신기하더라구요.^^
우리 다시 열심히 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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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8-08 15:05
ㅎㅎㅎ 어제 윤성누리만, 준혁재정맘, 유니은이맘, 비빌언덕, 그리고 저 관여랑 현우~~
이렇게 급 만남을 가졌답니다~~
얼마나 수다를 떨었던지...
인증샷을 윤누맘이 찍으셨는데....
애 둘에 조카까지 챙기시느라 정신이 없으실꺼예요~
윤누맘은 내일 다시 서울로 복귀하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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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빌언덕
  • |
  • 2012-08-08 15:34
ㅋㅋ 저에게도 너무나 값진 시간들^^
베렌은 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다보면..익숙해지고, 즐기겠지요..전, 벌려논 책들이 많아서, 다 하고 나면 다시 귀쫑긋, 눈 반짝하며 좋은 책들 찾아볼려구요..그동안 넘 게으름피웠더니..안읽은 책이 쌓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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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지우맘
  • |
  • 2012-08-08 17:46
ㅎㅎ 베렌이 처음 접할때는 아이들이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아이들마다 호불호도 있고... 그러나 실망하기는 이르네요...
언젠간 아이들이 좋아하게 될거예요...
지연이두 작년쯤엔 반응이 없었는데요...
올해 북클럽서 베렌 진행하믄서 급 관심 가져주시더니...
요즘은 거의 매일 보네요 ㅎㅎ
다 시기가 있으니 넘 실망 마시라고요 ㅎㅎ
그나저나 오프 좋았겠어요...
쑥맘님들과의 오프 만남은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만남을 하면 할수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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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8-09 08:17
직장 다니면 테솔이 .. 쉽지 않지요..? ^^
오프 성사하셨다니.. ^^ 좋은 시간 이셨겠네요.
윤누맘님과 관여님까지 함께 하셨다니.. (두분 출장 오프 다녀오신 셈.. ^^;)
아, 근데 점심 시간에 잠깐 나가셔서 식사만 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신거군요..
잠깐이었지만 참 좋으셨지요..?
위에 보니 윤누맘님이 오프 글 올리신거 같던데.. 가서 얼굴되 뵈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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