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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 가을 #5(누구나 참가)

  • 나혁이맘
  • |
  • 2012-09-07
26

   금요일입니다.

오늘 벌써 금요일이군요.

나혁이와 오늘 관여님네랑 실내놀이터가려고 준비중이어요.^^

어제는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아서 집에 있을 수 있나요.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다왔어요. 목요일날은 수학샘 오시는 날이라

어디 멀리갈수가 없어서 그냥 집앞 놀이터에 갔어요.

날씨가 계속 비가 오거나 너무 덥거나해서

근래에 처음 간 놀이터입니다.

 

나혁이와 놀이터에 갈때는 준비물이 있습니다.

조금 귀찮더도 챙겨가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이아이예요. 모래놀이세트.^^

처음 놀이터에 갔을때 혼자 노는 나혁이가 안쓰러워서 사준 건데

놀이터에 아무도 없으면 혼자 모래파고 담고 놀구요,

또래가 있으면 아이들이 하나둘 나혁이 옆으로 다가옵니다.

요 별거 아닌 플라스틱 장난감 세트 하나로 아이들은 정말 재미나게 놉니다.

어제 아이들이 만든 화분을 찍어오는건데......

그냥 방해될까봐 멀리서 봐라만 보느라.......

아니 솔직히 괜히 가까이 갔다가 엄마도 끼라고 하면 아주 곤란해서요.^^

전 그냥 바라만 보는걸 좋아합니다.^^

 

전 놀이터를 가던, 체험을 하던 같이 놀아주기보다 그냥 지켜보는 편입니다.

제가 건강이 좋은편이 아니라 에너자이저 아이랑 같이 놀아주긴 힘이듭니다.^^;

처음에는 같이 놀아달라던 아이도 이제는 또래들과 어울려서 노는게 더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어제 놀이터에서 같이 놀아달라는 말은 한 번도 없이

2시간 동안 다양한(새로운 아이들이 오고, 엄마가 부르면 떠나는 아이도 있고....^^) 아이들과

저 소꿉놀이하다가 친해져서 같이 미끄럼틀도 타고, 시소도 타면서 그렇게 한참을 놀았습니다.

2시간 내내 바라보는 제가 다 행복하더라구요.

다들 저보고 그렇게 많은 활동을 어떻게 해주냐고 물으시지만.....

그냥......정말........바라만 보는걸요.

같이 연극을 볼때도 같은 것을 바라보고, 음악회도 같은 것을 듣고,

체험전도, 놀이터도 그냥 나혁이 노는거 바라만 봐요.

 

나혁이를 바라보다보면 정말 아이가 많이 컸구나 느끼게 되요.

얼마전부터 나혁이는 자기 놀이세트를 다른 아이들에게 모두 나누어주고

오히려 제 손에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때가 있어요.

그래도 전 간섭하지 않고 그냥 바라봅니다.

잠자리에서 물어봤어요.

"나혁아 오늘 재미있었어?"

"웅, 누나랑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았어. 누나가 물이 필요하대서

내가 엄청 많이 물을 날라다 줘서 오늘 일을 많이 했어."

모래라 잘 뭉쳐지지가 않아서

집에서 가져간 패트병에 물을 담아서 모래를 촉촉하게 만들어서 놀았는데

제 장난감을 모두 나눠주고

그 물이 금방 떨어지니까 나혁이가 연신 물을 날라오더라구요.

같이 노는 법을 터득했구나 싶었어요.

"그래, 정말 잘했어. 나혁이 멋있더라."

 

나혁이가 노는 것을 바라보다가 책 한 권이 떠올랐어요.

많이들 아시지만 참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예요.

제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서적도 꽤 챙겨읽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허를 찌르는~~~~.

 

책표지를 클릭하시면 창을 닫습니다.

 

<<여행은 늘 나를 능가하는 현명함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다!
JB와 함께 떠난 첫 배낭 여행지, 터키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 소희와 JB 사람을 만나다 (터키편). 동양과 서양의 문화 예술이 아름답게 직조되어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 세 살배기 JB와 소희가 그곳으로 첫 배낭여행을 떠났다. 엄마와 아이는 세상과 호흡을 맞춰가며 1.5인의 성장여행을 그렇게 시작하였다.

이스탄불은 주요 유산들이 15분 거리 내에 모여 있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도시이다. 중세시대부터 내려온 (카펫, 보석, 도자기 등이 주종목인) 쇼핑타운 그랑바자르, 하렘으로 더욱 유명한 톱카프 궁전, 푸른 타일로 장식된 화려한 위용의 블루모스크, 그리스정교 성당에서 이슬람 사원 모스크로 그리고 박물관으로 그 세월만큼 역할이 다채로웠던 소피아 성당….

에이르디르, 올림피아, 파타라, 다시 이스탄불. 터키에서 만난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그렇듯 선한 의도로 다가오기도 했고 욕망하는 바가 있어 다가오기도 했다. 사랑을 준 이들도 있었고 안타까움을 준 이들도 있었고 마음을 기꺼이 깊이 나눈 이들도 있었다. 따뜻한 사랑을 듬뿍 담고 1.5인의 배낭여행자는 그렇게 다시 여행을 떠났다.        >>

1.5인.....아시겠지요? 엄마와 아이......

어떻게 나혁이보다 더 어린 아이와 둘이 베낭여행을......

제가 처음 이 책을 읽을때는 나혁이가 JB만할때였던지라 그 충격이......

이만큼 훌쩍 자라준 나혁이와 함께 여행하는 꿈을 꿉니다.

아하.....우리집 걱정쟁이 복병이 허락만 해준다면 저도 베낭하나 메고 갈 수 있는데.^^

늘 호시탐탐 여행을 꿈꾸는 제가 할일은 정말 돈을 모아야겠군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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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2-09-07 18:40
답댓글

나혁맘님 로맨티스트세요^^  작가처럼 글도 잘 쓰시고 감성도 풍부하시고요

저한테 거의 없는 부분입니다. 전 급하고 이거 아니면 저거고 낭만이라고는 거의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어제는 저까지 감기 걸리고 요며칠 잠도 잘 못자고 했더니 기력이 진짜 바닥이더라구요..

그래도 매일 예원이와 같이하는 시간은 꼭 가진답니다. 물론 짜증을 다른 날보다 많이 내긴해도 이 핑게 저 핑게 대며 빠지니까 할 수 있는 날도 별로 없고 습관기르는게  잘 안되더라고요

예원이와 엄마표 한게 6개월째 접어드는데 아웃풋이 하나씩 띄엄 띄엄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가뭄에 콩나듯이 ^^ 장난감 가지고 놀며 It is red, It is bule 하며 색깔을 짚으며 혼자 중얼거리기도 하고 낱글자도 더듬더듬 읽어가고 색종이로 뭔가를 만들어 저에게 선물을 주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베수업 20주차만에 책을 보며 만들기 시작했네요^^ 남자아이들은 공간지각력을 타고 나지만 여자아이들은 거의 그렇지 않죠. 중학교 수학까지는 어찌어찌 버티나 고등학교 2학년 되면 미적분이 나오면서 나중에는 벡타까지 들어가게 되면 여자아이들은 수학에 손을 놓게 되죠^^ 아닌가??(전 이과였네요) 수학은 좀 타고 나야되기 때문에 어릴때 머리를 만들어 줘야될거 같아서 시작한 가베수업인데... 처음 시작할때는 진짜 울 공주한테 실망 많이 했습니다. 블럭을 들고 그냥 쌓거나 아주 작은 갯수만 가지고 놀았답니다.  그래 그냥 블럭들고 놀기만 하자하면 시작했는데 울 공주 너무 재미나하면서  일주일에 5번 정도는 가베를 가지고 놀게 되었네요 ^^ 아무튼 더디게 더디게 가더니 이제 책을 보며 만드네요.. 느리지만 엄마는 기특하네요 ^^

울 공주가 만든거 한번 보세요 20주 만에 어게... 저거야 이럴수도 있는데

울 공주는 아주 발전한거랍니다. ^^

 

 

천천히 천천히 콩나물 시루에 물 주듯이 가고 있습니다. 할때는 잘 모르겠던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 보입니다. 안해도 아이는 잘 큽니다. 주위 사람들이 대단한 뭔가로 키울려고 그러냐 가끔 그럽니다. 대단한 뭔가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자체가 중요한거 같아요 ^^

 

한글책 후끈후끈 동물원, 동물들의 외양간 공연

영어책 튼튼 2권 usborne first experiences 3권

누적 한글책 13권 영어책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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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07 20:40
마굴맘님 이과엄마시군요.^^ 쑥에서는 좀 보기 드문 케이스 아닌가요?
대개는 문과 계열 아니신가? 아무래도 영어라는 언어로 접근하는 싸이트인지라
많은 분들이 문과가 아니신가 생각했어요.
학교 조사를 해본 건 아니라 이과인 분들이 사실은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베, 도형, 코스모스 분해 요쯤에서 눈치챘어야 했나요?^^ㅋㅋㅋㅋㅋㅋ

저는 사실 영어보다 늘 수학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그렇다고 나혁이가 영어를 잘하냐......그건 아니지요.^^
다만 영어는 늦게라도 하면 되는데 수학은 정말 어릴때부터 수학이라는 공간이
머리속에 자리잡혀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고민을 해요.
공간지각력을 키워주기 위해서 수학을 위한 가베에 공을 들이시는군요......
음 쑥에서 읽은건데 음악도 수학적 머리를 키워주는데 아주 중요하다는군요.
오케스트라 모든 악기를 가르친다는 한 쑥맘은 수학을 전혀 따로 가르치지 않는데도
수학이 뛰어나서 검사를 받은적이 있는데 오케스트라 모든 악기를 다룰줄 아는 능력이
수학에도 영향을 미친거래요. 초게만 가도 영어뿐 아니라 수영, 음악 얘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수학과 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틈나는 대로 나혁이가 졸던 간에 많은 음악회를 끌고 다니면서
음악적 귀를 열어주려고 노력해요.
내년부터 악기를 하나 가르치면서 능력이 되면 저도 오케스트라 악기들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마굴맘님 등장부터 범상치 않으시더라구요.^^
차근히 하시지만 큰 뜻도 보이구요. 많이 배우고 있네요.^^
많은 생각 들려주세요. 친하게 지내고 싶군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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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07 22:12
공간감각을 익혀주기 위해 가베를 배우는군요...
현우는 쑥쑥영유 하는 거 말고는 하는 게 없네요~
짠순이 엄마덕에 뭐든 집에 있는 거 활용!! 이러고 있네요... ㅋㅋ

중학교 수학에 고등학교 미적분까지....
언제적 들었던 얘기들인지... 가물가물하기만 한 얘기들이네요~
언제 무얼 배웠는지 이렇게 정확히 기억을 하고 계시고...
정말 보통분이 아니시라니까요...

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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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08 10:58
마굴맘님 아이에게 하나 하나 차근 차근.. 너무 멋진 엄마세요. 꾸준히 하다 보면 정말 아이는 쑥.. 자라 있어요. 뭔가 특별하게 키우려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정성을 쏟는거지요. 그 마음이 느껴져서 마굴맘님이 마구 마구.. 친근하게 느껴져요. ㅎㅎ 저도 이과 맘.. ㅋㅋ 엄마의 영향으로 아이들도 좀 더 이과 쪽에 친근하기를 바래보지만.. 어떨런지.. ㅎㅎ 어릴 때부터 조금 더 많이 접하고 익숙하게.. 해 주는게 답이 아닐까 싶어요. 가베 20주~ 멋지세요~ 끝까지 완주하시고 중간 중간 멋진 작품들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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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2-09-07 16:00
답댓글

바람처럼, 물처럼 그렇게 흘러가고 싶게 만드는 글이네요 ^^

제목이 참 멋진걸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꿈꿔봅니다~~~

4살 제이에요.

생각보다 명화그림책을 잘 보네요. 누나는 싫어했는데,,

더불이 jfr 4권 억지로 읽어 주었네요 ^^

즐거운 주말 되세요.

월 4 4 8 화 2 4 6 수 4 4 8 목 10 4 14 금 0 0 0 토 0 0 0 일 0 10 10 일주일 합계 20 26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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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07 16:08
명화그림책을 잘 본다니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저도 얼마전에 구입한 명화책이 제 생각과 달리 그림보다
시대설명이나 시대작가에 대한 설명이 길어서 그림이 많지 않네요.
꼼꼼히 살피고 사지 못한 잘못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활용을 못해주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명화를 감상하는 눈을 길러주고 싶었는데,
다신님은 정말 잘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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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07 16:43
명화 그림책.. 볼 수록 아이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약간 색감이 어두운 책도 있으니 같은 제목의 다른 책도 여러권 보여주셔요~ 명화 감상하는 눈 키워주는데 좋은 것 같아 저도 보여준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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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07 23:00
명화그림책~~~
저건 참 탐나는 그림책이었는데....

역기 오늘도 제이와 열심히 보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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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07 11:29
답댓글
나혁이맘님 글은 참 배울 것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아요. 멀리 준비하는 마음과 눈이 보여요 ㅎㅎ
오늘 실내 놀이터는 가기 힘들 것 같아요. 누리가 목동에서 집까지 걸어 피곤한지 외출을 꺼리네요. 오늘 즐겁게 다녀오세요.
어제는 이웃 아이가 기침으로 밤새 잠 멋지고 열이나서 병원에 가니 천식이라고 했다는 말에 마음이 아파서 바로 시장가서 배와 파 한단 그리고 꿀 사와서 배숙을 했어요. 윤성이랑 누리도 환절기라 한번 먹어야 하는데 귀찮아 미뤄둔 일을 후다닥 해치운거지요. 
배를 깨끗하게 씻고 심지 부분을 파낸 후   꿀을 채우고 뚜껑을 닫고 냄비에 넣어요. 파 뿌리부분만 다 잘라서 깨끗하게 씻고 다듬어서 넣고 대추나 생강이  있으면 넣으셔두 되구요. 물을 배가 거의 잠길 정도로 넣고 끓여주면 끝입니다. 두시간반에서 세시간정도 다리면 배와 꿀 그리고 수증기가 모여 맛있는 배숙이 되요. 과육을 싫어하면 꽉 짜서 차처럼 마시게 하시고 잘 먹으면 숟가락으로 떠먹게 해 주면 달달 해서 잘 먹어요. 
한냄비 물을 가득 넣고 끓엿는데 남은건 절반정도로 우러나온 물.  아이들 아빠까지 주려고 했는데 신랑 몫은 없네요 ㅋㅋㅋ 오늘 새로 해 줘야할까봐요. 
절반을 덜어서 락앤락 통에 담아서 가져다 먹이니 달달하다고 정말 잘 먹더라구요. 안먹을까봐 걱정한다는 친구 엄마도 아이가 잘 먹으니 한숨돌렸어요. 
환절기라 이렇게 한번씩 먹여 놓으면 감기나 비염있는 아이들 기관지 약한 아이들한테 좋아요. 보약 먹이는것보다 먹이기도 쉽고 돈도 적게들고 ㅋㅋ 제가 아이들 건강 챙기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감기 한번 덜걸려도 쑥 크고 단단하더라구요. 
어제 도서관에서 읽은 책은 폰으로 안 올려자지가 때문에 집에 가서 다시 정리할께요. 
오늘은 집안 청소 좀 해 볼까 싶어요. 주말에 비가 또 온다고하니. 이불도 말리고 가을 옷도 좀 꺼내야겠어요. 
하루종일 바빠도 표 안나는 주부들의 일.  좀 서글프지만 엄마가 부지런히 챙기려는 아이들이 편하더라구요. 오늘도 기운내서 달려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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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09-07 12:39
맞네요.. 하루종일 바빠도 표안나는 엄마의 일.. 제가,, 어릴적 뭣모르고 우리 엄마의 일상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에요. 얼마나 많은 일들이 주방에서 베란다에서 욕실에서,, 아니 집안 구석구석에서 일어나고 있는지 그때는 정녕 몰랐더랬지요.. 잠시 엄마가 없으면 스물스물 표가나는 엄마의 흔적들...^^
정성들여 끓인 배숙 먹은 아이들,, 엄마의 정성으로 겨울을 그리 잘 버티지 않나 싶어요.
출력해가서 저도 끓여볼게요.. 우선 배한상자를 사오라고 문자 보내야겠네요... ^^
(남편이 오히려 과일장을 잘봐와요. 흥정 잘하고.. ^^;)
이웃아이까지 챙기는 윤누맘님의 맘이 너무 이쁜 화창한 금요일이네요.
오늘 늦잠자서 출근길이 너무 정신 없었다죠.. (체력.. 왜 이러죠,...--' 아님 정신력의 문제..? ^^:)
오늘 은양 생일파티도 있는데,, 에고 내복 그대로 입은채 원복 가방에 넣어 보냈어요..
이따 빨리가서 많이 웃고 안아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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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07 15:55
이웃집 아이까지......저거 말을 쉽게 하셔도 꽤 손이 가더라구요.
저도 몇 번 하다가 그냥 쉽게 홍삼 한 재 먹이고 말고 있는데......
부지런하신 윤누맘님~~~.^^
오늘 부지런히 일도 하시고 그리고 저녁에는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시고
책도 한아름 읽어주시겠죠.
오늘 현우랑 신나게 놀다오 나혁이는 낮잠에 푹 빠졌어요.
저렇게 신나게 뛰어놀아아야하는데 뛰어놀 공간이 늘 부족하지요.
요즘 제가 집에 있을때 많이 놀아주려고 하다보니
어린이집은 하루 걸러 등원하네요.
그래도 오늘도 뿌듯한 하루였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담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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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2-09-07 16:01
배파꿀백숙~~~ 은근히 달달한 향이 여기까지 전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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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07 22:18
맘 따뜻한 윤누맘님~~~
현우도 감기다... 싶으면 꼭!! 해서 먹였는데..
이젠 게을러져서, 그냥 감기약으로 때우네요.. ㅠ.ㅠ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찬데..
저도 저거 해볼까나???
항상 많은 걸 알려주시는 윤누맘님~~

사실 요즘 자꾸 현우한테 버럭!! 이라.... 안그래야지!!! 를 계속 맘 속으로 생각하지만...
태어나서 지금껏~ 하루 24시간을 봐서 그런가....
아~~~~ 요즘은 왜이리 감정 조절이 안되는지..
오늘 나혁맘 만나서도 그런 얘길했네요~
저... 많이 힘든가봐요!! ^^;;

다시 한번 더 힘을 내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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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2-09-08 06:44
저도 저번에 큰애가 밤에 마른기침때문에 잠못잘때 해줬던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가계부 불타게하고 한약으로 돌렸네요. 비염이 다시 잠잠해셔서 다행이지만 요즘 날씨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태권도를 해서 땀을 흘리니 전보다 건강해보여요.
관여님 엄마가 힘들면 애한테 짜증이 나더라구요.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나 사람 노래를 부르다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노래은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인데 노래가사가 제 마음을 아프게 하더라구요. 엄마가 체력을 기르시길 바래요. 제일 좋은건 잠시 떨어져 있다가 만나는거지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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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08 10:47
아.. 관심과 여유 언니.. 기운내시구요. 쪽지 보냈어요. 확인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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