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이 공연을 보러가면서 저는 반신반의였어요.
마녀가 나오는 내용이라 원영이가 과연 재미있게 봐줄까...하는 걱정이 되었거든요.
집에 있는 헨젤과 그레텔 동화책도 별로로 생각하는지라 공연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까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유승이와 원영이의 포토타임~

공연 시작 전...그리고 마지막 무대인사할 때 찍어봤어요~

캐럿님도 후기에 쓰셨지만 원작에는 없는 ‘요정’이 등장하는데 남자요정이라서
이 점은 참으로 독특하더군요.
또한 새엄마와 마녀 1인 2역을 소화하는 배우분도 연기력이 뛰어났구요.
그런데 그 실감나는 연기로 인해 아이들은 오히려 더 무서워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
공연이 시작되면서 헨젤과 그레텔을 숲속에 버려두려는 새엄마의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고....조금은 어둡고 조용한 극 전개에 원영이는 바로 “엄마 공연 언제 끝나요?”를
물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론...ㅡ.ㅡ;;
겁이 많은 아이라면 비추의 공연이구요.
또한 겁이 없더라도 밝고 신나는 내용을 선호하는 원영이와 같은 성향의 아이에게도
비추입니다.
사실 고전 명작동화를 읽어보면 어둡도 암울한 내용의 전개를 가진 동화들도 많은 것 같아요.
그 시대의 시대상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두요. ^^;;
요즘 오로지 신데렐라만을 좋아하는 원영양인지라...헨젤과 그레텔 보고 오면서도....
“엄마 우리 다음에는 신데렐라 공연 보러 갈까요?” 하네요. 헐헐~~~~
공연 후에 연기자들과의 기념 사진 촬영 시간이 있는 점은 참 좋았어요. ^^
즉석사진은 5,000원을 내야하지만...저희는 찍사인 제가 찍었습니다. ㅎㅎ

원래는 멋진 과자집이 등장한다고하는데...
무대의 기술적인 문제로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공연 후에 요정님이 설명하시더라구요.
그 과자집이 등장했다면 좀 더 인상적인 공연이 되었을텐데...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Color Zoo~~ 알록달록 도형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