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시 한편 올릴께요.
사계절 저학년문고 중 <신발 속에 사는 악어>에 나오는 건데요.
----- 이게 웬 떡 ------
위기철
혹부리 영감 산길을 내려오면서,
싱글벙글 산길을 내려오면서,
"고름 나오는 혹 떼 주고
금 나오는 방망이 얻었으니,
이게 웬 떡이냐!"
도깨비들이 산길을 올라가면서,
싱글벙글 산길을 올라가면서,
"똥 나오는 방망이 주고
노래 나오는 혹 얻었으니,
이게 웬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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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반갑다, 논리야>쓰신 분인데요. 이런 동시책도 쓰셨더군요.
잠자리에서 엉터리로 지어낸 이야기를 아이가 더 재밌어 하는 건 엄마들 다 경험해보셨을 거예요.
익숙한 동화를 반전있게 써내려간 동시책입니다.
저랑 울 아가씨는 재밌게 읽었는데 애 아빠는 뭐가 재밌냐고... ㅎㅎㅎ
늦게 방문 열었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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