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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 가을 #11 (누구나 참여 가능)

  • 윤성누리맘
  • |
  • 2012-09-17
24

쨘~ 오랜만에 대문을 열어 보네요.

이번 주.. 어떤 이야기로 대문을 열까.. 고심을 했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고민하다 그냥,... ㅋㅋ 그날 그날 제 기분 내키는 대로 열기로 했어요. ㅋㅋ

일단 오늘은 월요일이니까 주말 이야기로 대문 엽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어요.

최근에는 제가 대여만 해 오는 형식으로 도서관 이용이 진행되어 많이 아쉬웠는데 아이들도 그랬나 봅니다.

어제 도서관에 가서 책 읽고 공원에서 놀고.. 돌아오면서 엄마랑 까페에서 맛있는 핫도그도 먹었어요.

엄마는 시럽 첨가하지 않은 라떼 한잔.. ㅎㅎ 바람이 벌써 차가워서 따뜻한 라떼가 정말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엄마가 라떼를 마시는데 라떼 아트를 보고 너무 궁금해 하던 딸에게 해 보라고 하니 너무 신나하면서 장난을 쳤어요. 커피는 어떻게 만들어 지냐고 물어서 까페 주인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커피빈도 보여주고 커피 그라인딩하는 것... 그리고 그 커피가 찻잔에 어떻게 나오는지 보여주었어요.

똘망 똘망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는 누리.. 그리고 덤으로 궁금증을 해결한 아들내미랍니다. ㅎㅎ

드디어 혼자서 읽은 영어책이 200권을 채웠고 그 상으로 포켓몬 카드를 획득한 우리 아들..

저 카드 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영어책 읽었거든요.

꾸준히.. 몇달동안 매일 세네권의 영어책을 혼자 읽어준 고마운 아들.. 대견했답니다.

매일 3권 정도 read aloud 를 습관처럼 하다보니 처음에는 노부영 책들로 하던 것을 이제는 Mr. Dunfilling까지 혼자 읽어 내려가고 영어책 읽는데 두려움을 조금 없앤것 같아요.

어제가 너무 너무 행복한 날이라고 하면서 엄마한테 뽀뽀 세례를 해 주네요.

집에 돌아오자 마자 아빠와 포켓몬 카드 대전이 열렸어요.

의외로 복잡하고 게임 룰이 헷갈려서 엄마는 아예 보지도 않고 아빠에게 맡겨 버렸답니다.

아빠가 시간도 넘게 게임을 해 주어서 더 행복했다는 아들..

소소한 일에 행복을 느끼고 고마워 하는 아이를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주말동안 읽은 책 목록이예요. 집에서 읽은 책도 있고 도서관에서 읽은 책도 있어요.

위인 책도 가져다 읽고 어제 도서관에서는 전래에 푹 빠져서 여러 종류의 책들을 잘 보았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나혁이맘님과 다른 분들에게 자극 팍팍 받고 누리 책읽기 챙기기에 들어갔습니다.

엄마가 맨날 얼른 자라고 하고.. 오빠 봐준다고 바빴는데 자기 책을 읽어주니 정말 신이난 우리 딸..

둘째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앞으로는 누리에게도 신경 많이 써 주고 봐주어야겠어요.

태풍 산바가 벌써 영향을 미치고 있고 남부 지방에서는 휴원하는 유치원과 학교도 있다고 하네요.

모두 아무 일 없이 잘 지나가시기를 바래요..

주말 이야기 보따리 풀어 놓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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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17 21:40
답댓글

오늘은 그냥 건너뛸까..... 하다가

윤누맘님 글 보곤 이렇게 댓글을 달아요~~ ㅎㅎ

 

영어책 200권 읽어낸 윤성이...

호기심 많은 궁금쟁이 누리~~

이쁜 아이들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항상 아이들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윤누맘의 모습에 힘을 얻어요~

 

토요일엔 장흥 가서 캐럿님 가족과 원영사랑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일요일은 현우아빠가 감기끼가 있어서.. 장만 보고 집에서 쉬었어요~

 

 

내일부턴 읽기방 열심히 들어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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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18 09:53
장흥다녀온건 정말 부러워요.^^ 귀여운 삼총사.^^
사실 장소를 떠나 아이들이 또래와 실컷 놀게 해주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주말에 다녀온 캠핑도 아이들끼리 강가에서 돌사이를 헤치고 조약돌 줍고,
나무사이를 헤치고 잔가지 주워서 모닥불 피우고,
그러면서 우정을 쌓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현우도 이제 아이들과 잘 지내는거 같아 다행이어요.
또래와 어울리는 맛을 알면 엄마는 이제 거들떠보지도 않아요.^^
그럼 그땐 또 섭섭하실껄요?^^ 그때까지 현우랑 신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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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2-09-17 18:15
답댓글

부산은 오후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는지 조용하네요

다들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래요

오늘 예원이는 유치원 휴원이었는데 등원을 하였답니다

친구들도 아니고 전부라 해봐야 4명정도 왔다더군요

그것도 점심먹고 전부 가버리고 울 공주 혼자 유치원에 있었답니다

아~~~~~~~~~~~ 정말 오늘 너무 속상합니다.

울 공주 데리러가는데 울면서 갔더라지요

친구들 다 갔는데 혼자 있을 울 공주 생각하니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가서 울 공주 얼굴 보니 다행히 웃으며 나와 제 맘이 좀 나아졌답니다

 

 

금요일에 고민하면 표를 샀던 로보카 폴리를 봤어요

울 공주 앰버나오니까 너무 좋아서 울더라구요^^

감성이 풍부하죠... 좋아서 울기까지 하니까 고민했던 잠시 그 순간이 미안하더라구요^^

아무튼 다리 꼬고 불량자세로 앉아서 신나게 봤네요

 

 

주말에는 매쓰 파워 빌더스와 마법의 원리연산을 풀었네요

매쓰파워빌더스 레벨1은 울 공주가 쉽고 재밌다며 이틀동안 20장을 했네요

권장연령이 4-5세라서 그런가봐요^^

레벨 2로 바로 넘어가려다 울 공주 자신감도 좀 심어주고 정리도 할겸 해봐야겠더라구요

마법의 원리연산은 첫단계인데도 조금 어렵더라구요

상위권연산960 P단계보다는 쉬운데 연산에 연습이 안된 울공주는 둘다 어렵네요

이번달 안으로 매쓰 파워 빌더스 레벨 1을 다끝내야 되어서 다른 활동을 좀 줄이고 영어 책읽기와 수학에 집중해야겠어요 재미가 있을 때 해야 진도가 좀 나가야 할 거 같아요.......^^

수학도 해야할 부분이 너무 많아요 도형, 측정, 연산, 문제해결 등등등.....

울 공주가 영특하지 않아 조금씩 조금씩 맞춰서 하기가 참 힘드네요

마법의 원리 연산하다 제가 열 받아 조금 하다 다음에 하자 하며 몇장하고 덮었네요

오늘도 어려운건 딱 2장만 할거라네요 ㅋㅋㅋ

육아는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책읽기는 금토일 한글책6권 영어책 22권 누적 한글책37 영어책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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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17 20:09
에고.. 비도 오고 태풍이라는데 유치원에 간 공주님 데리러 가시면서 마음이 아프셨군요. 직장 다니면서 아이 챙기기가 정말.. 쉽지 않지요. 직장맘들이 아이 살뜰히 챙기실 때 보믄 전 정말 대단하시다.. 박수 쳐 드립니다. 집에서 아이들만 봐도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마굴맘님.. 아이는 원에서 잘 보냈을거예요. 오늘 너무 잘했다.. 엄마의 상황 잘 이해 시켜 주시고 꼭 안아서 재워주세요. 마굴맘님도 토닥토닥...
상위권 연산이 괜찮다는 평을 보고도.. 울 아들 힘들어 할까봐 아직 자제하고 있는데 조만간 구입해서 아이 시켜 봐야겠어요. 하루 두장은 정말 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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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17 21:17
아이 혼자 유치원에 있어서 엄마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아요~
그래도 밝은 모습 보여줘서 얼마나 고맙고, 기특했을까요....
전, 일은 안하지만.... 그런 엄마 마음이 이해가 가네요~~

폴리~~~ 예원이가 정말 좋아하는 군요...
즐거운 예원이 모습~~ 이뻐요..
다리까지 꼬고서....ㅋㅋ ^^

수학까지 이리 챙기시니...
예원이의 영특함이 곧 나타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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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18 09:58
저도 직장다닐때 나혁이 데리러 가면 나혁이 혼자 있었어요.
책가방 다 챙겨서 문앞에서 놀면서 기다리더라구요.
어린이집 휴원이 어찌나 맘아프던지....잠깐 쉬고 있지만 그 맘이 전해지네요.
며칠전 태풍때 어린이집 휴원할때 내가 직장다녔으면
나혁이는 어쩌나하고 남편과 얘기했더랬어요.
정말 속상했겠지만...... 아이는 아이대로 잘 크더라구요.
하지만 엄마가 예원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폴리공연도 보여주니까
예원이는 다 이해해 줄꺼예요.^^
나혁이도 나혁이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 공연보고 흠뻑 빠졌었는데....
예원이도 한참을 그렇게 얘기나누며 행복해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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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2-09-17 11:45
답댓글

4세 제이

 

윤누맘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에요. 책을 참 많이 읽히셨네요.

저희 초1 딸도 혼자서 책읽기 시켜봐야겠어요.

토요일 벌초다녀왔어요. 아버님 차에 실려 아침 6시 출발, 저는 그 차안에서 멀미까지하느라 주말 내내 감기기운과 함께 괴로웠어요.

대신에 제이는 감나무 밭에서 일찍익은 감도 따고,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밤송이도 발로 까보았답니다.

하지만 담날 일어나보니 모기에 물린 곳이 퉁퉁 부어 올라 병원신세 졌네요.

멀미와 아들 핑계 대며 내년엔 안가볼라고 하는 데 별로 씨가 안 먹히네요 -.-;

 

지금 여기 부산은 태풍이 가까이에서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문 꼭 걸어잠그시고, 잘 지나가길 바래요 ~~

2주 한  글 영  어 합계 5 0 5 1 1 2 3 2 5 2 4 6 5 6 11 6 5 11 0 6 6 22 24 46 20 26 46 42 50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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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09-17 11:50
벌초 다녀오셨군요. 지난주가 벌초 시즌이라 저희도 시골다녀오는데
정말 징글징글 길에 차가 꽉 막혀서 올라오는데 7시간이나 걸렸어요.
정말 그 시간이면 인천서 부산서 갈 시간인데 ㅋㅋㅋㅋ 다신님 만나보고 올 시간이네요.^^
저도 멀미가 심한 사람이라 차 안에서는 정말 꼼짝도 못하는데
7시간동안 차에 갖혀 있으려니 정말 감옥에 갖힌것 같더라구요.
벌초에 힘드셨어도 아이가 소중한 경험을 하고 온 듯해요.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아이에겐 소중한 시간이었을거예요.^^
내년에도 안 빼주신다고 하니 내년에도 자연관찰 많이 하고 와야겠네요.
그렇게 위안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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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09-17 17:20
벌초 가면 어른들은 귀찮고 힘든에 아이들은 신이 나지요. 제이가 모기 물려 병원까지 다녀왔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얼른 낫기를 바라구요. 그래도 계곡 물에 발 담그고 밤송이도 까 보면서 신나게 보냈을거예요. 아이들은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 산바가 부산은 지나갔을텐데.. 별일 없이 잘 지나갔기르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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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09-17 21:18
전, 신랑만 보내는데..
다들 대단하세요~~~ ^^
그래도 제이가 즐거운 시간 보냈다니 그것으로 위안을...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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