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복습주네요.
벌써 복습할땐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정말 무섭게 가나봅니다.
복습한지가 정말로 얼마 안 된거 같거든요.ㅎㅎ
나이들수록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저희는 주말에 강릉엘 다녀왔어요.
제 동생이 둘째를 임신했는데 얼마 안 있어 유산을 했거든요.
몸조리중이라 신랑이 맛있는 거라도 사주자고 해서 갔었어요.
토요일 저녁에 내려갔다가 어제 밤늦게 도착했네요.
(아침에 모두 늦잠을 자서 억지로 어린이집 보냈어요.ㅎㅎ)
토요일은 용평에 있는 대관령 한우타운에서 한우를 먹고
일요일은 옥계에 가서 회를 먹고 왔어요.(동생덕에 저까지 제대로 포식했네요.ㅎㅎ)
신랑 아는 횟집이라서 갔더니 홍게까지 4마리나 쪄주셔서 아주 지대로 먹고 왔어요.
회를 먹고 강릉으로 돌아오는 길... 정동진에도 들렸었는데
비오고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는데 너무나 좋더라구요.
비오는 바다는 처음 본 것 같았어요.
항상 날씨 좋을때만 가서 잔잔한 바다만 보고 왔었는데
비오는 흐린 하늘에 파도치는 바다도 너무나 낭만적이네요.
차에서 내려서 우산을 쓰고 아이들과 함께 꼭 안으며 한참동안 바다를 바라만 보고 왔어요.
아이들도 말없이 바다를 보는데 그냥 좋았어요.
갈매기들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날아다니지 않고 모래위에 서있더라구요.
정동진은 신랑이랑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간 곳이라 기억이 새록새록 했어요.
비가 와서 썬크루즈나 조각공원은 가지 않았지만 예전에 갔던 기억들이 떠올라 괜시리 추억에 젖었었네요.ㅎ
밤기차 타고 밤새 수다떨며 정동진가서 일출봤던 기억...
일출보고 조각공원 올라갔다가 카페 들어갔는데 너무 비싸서 그냥 나온 기억...ㅎ
지금은 결혼 10년차에 아이들이 셋이나 있는 아.줌.마.............ㅋㅋㅋ
암튼 결론은 좋았다는 거에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바람이 많이 부네요.
이번 태풍도 별탈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