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 잘 보내셨어요?^^
우린 추석 명절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목짧은 기린 지피를 보러갔지요.^^
과학관 공연은 처음이지만 소극장 공연이라 사실 별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는데
왠걸~~, 이건 소극장 공연이라고 하기에는 퀄리트가 상당히 높더군요.
맨 뒷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공연장이라 배우들의 표정 하나 하나가 다 보였거든요.
연기도 뛰어나고 노래도 잘하고....사실 울 동네 소극장 공연과는 너무나 차이가......^^;
수준 높은 공연을 소극장이기에 오히려 잘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내용은 말 안해도 대충 짐작이 가실듯~~.
목짧은 기린 지피가 자신의 짧은 목 덕분에 사냥꾼으로부터 마을을 지킬 수 있었지요.
다양성의 인정과 장애에 대한 차가운 시선을 경계하는 이야기여요.^^
무대는 아프리카의 사바나......

자리에 앉은 나혁이는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미리미리 어떤 내용인지 읽어둬야 몰입도가 높겠죠?
이래서 한글 가르친 보람을 느낀다니까~~~.^^


자 공연보고 나와서 사진 한컷 더!!!!
공연내내 푹 빠져서 보던 나혁이~~.^^ 정말 재미있었대요.^^
다만 아쉬운 점은 브로셔에는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다고 써져있었는데
그런 순서는 없더라구요. 잘못 인쇄된건가요?
직접 아프리카 악기를 연주해 보면 참 좋을듯 한데 말이죠.
공연끝나고 나오는데 로비에서 로봇쇼가 펼쳐졌어요.

작년에도 이 로봇쇼를 몇 번 본적이 있는데 나혁이에게 꼭 다시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이런 로봇을 직접 만들고 보고 조정하도록 하고 싶거든요.
미래에는 로봇에 관한 직업이 유망직종이 될것 같아요.
로봇 청소기!!! 이건 우리 어릴적에 만화에나 등장했던건데 요즘은 TV광고도 나오는 세상 아닙니까.
제가 우주관련 액티를 많이 하는 것도 이것과 많이 관계되어 있구요.
뭐 우선은 레고부터~~~.^^
1시부터 2시까지 공연이라 3시부터 과학관 체험을 예약해 두었어요.
과학관 들어가서 모래놀이 조금하고 이글루만들면서 한참을 놀다가
아기 북극곰과 사진 한 장 찰칵!

그리고 인체마을가서 입부터 똥꼬까지 한바퀴 돌고 나혁이가 좋아하는 소꿉놀이 하는곳으로....
로봇조종, 우주비행사.......그건 어디까지나 엄마생각이고,
과학관와서 소꿉놀이에만 정신이 팔린 나혁군.....
저번에도 와서 소꿉놀이만 하고 갔는데......^^;
과학관 안의 주방놀이라니.......쩝쩝쩝.
엄마에게 요리를 해 주고 싶대요. 고맙다 아들아~~~.^^

인천 어린이 과학관은 어린 유아들이 놀기에 참 잘되어 있어요.
모래놀이, 미끄럼틀, 물레돌리기, 에어바운스, 이글루 만들기등이 있는 유아들만 가는 체험존만
가도 왠만한 키즈카페 부럽지 않아요. 요기 갔다가 인체체험전의 입으로 들어갔다가 똥으로
나오는 거하고 소꿉놀이만 하고 와도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답니다.
예전에는 체험관을 다 돌려고 무리하게 움직였지만 지금은 그냥 나혁이가 놀고 싶은데서 실컷 놀라고
내버려두고 체험전 한 곳만 보고 올때도 있어요.
어차피 아이는 무료고 엄마는 인천시민이라면 이천원밖에 안하니까 무리하게 다 돌지 않고,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곳에서 실컷 놀게 해주고 한 달에 한 번쯤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연과 함께 과학관 체험까지 하는 코스로 주말에 한 번 다녀오셔도 좋을듯.^^
우린 돌아오는 길에 외식하고 공원에 들려 자전거 타고 집에 오는길에 나혁이가 잠들었어요.
아싸!!!!!! 오늘 저녁은 완전 엄마의 자유시간이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글쓰고 있군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SP week 24 - 이미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