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몸이 백개라도 모자르다면 핑계 같겠지만 정말 그러네요.
애를 셋을 키우는데다 왜케 어른이고 애들이고 아프고 그러는지 게다가 가족행사도 많고 문병에 살림에 공부에 육아에 정신없이 삽니다.
그래서 쑥쑥도 알람 맞춰 놓고 겨우 들어왔다는 그런데 지금 또 지원이 치과 데려가야되서 바로 나가야되네요. 방금 집에 왔는데 ㅠㅠ
엄생영은 이따 밤에 올릴께요. 넘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세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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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 영감이 고맙게도 화병을 안겨주는 바람에 맘고생 심하게 하느라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어 행복했는데 추석 연휴 지나고 도로 원상복구 되었네요. 할수 없이 공짜 다이어트 하려면 또 속을 뒤집어 주길 바래야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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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분들은 어떤 책을 보고 계시나요? 인터넷 하려면 컴퓨터를 켜야 되는지라 그럴시간도 없다고 외치며 아주 짬짬히 이동하는 시간이나 기타 틈이 날때마다 요즘은 wimpy kid를 보고 있답니다. 사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알파벳이 모여있는 곳에는 가기가 싫었는데 아무래도 겨우겨우 하다보니 이젠 윔피 정도는 재밌어지네요. 예전에 베렌스타인 지원이 읽어줄 때의 문화적 충격도 대단했는데ㅋㅋ
저도 빨리 해리포터 이런거 보면서 재밌어 하고 싶은데 사실 해리보단 윔피키드 같은 그런 가벼운 웃긴 이야기 정도가 좋아서 그렇다라고 우기고 싶어지네요. 더불어 아무리 피곤해도 서진이 자기전에 영어 동화책은 꼭 읽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봤자 이게 며칠 가겠나 싶지만 그래도 안하는거 보단 낮다 생각하고 ㅠ ㅠ
포스팅 하고 싶은게 많은데 정말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왜냐하면 글을 올리자니 왠지 막 올릴수가 없어서 많은 공을 들여야겠다 싶다 생각이 들면 자꾸 못하게 되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거에요. 뭐 이딴거 가지고 글을 올려서 뭐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다들 본지도 오래돼서 자꾸 기저귀 갈면서 밥하면서 눈에 밟히는데 정작 들어올 생각은 못하는 이상한 현상 ㅜ ㅜ
아참 그리고 시즌 4 선물 말인데요. 역시 엄생영도 처음엔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선물 주는 기쁨이 많이 있었지만 이젠 거의 안 받으신 분은 저만 있는걸로? ㅋㅋ 그런 분위기라 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계속 오시는 분만 오시고 저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니 뭐라 명분도 없고 (굽신굽신) 그래서 이번 끝날 때 같이 갈지 여부를 다른 출제맘들과 고민해볼게요. 괜찮을까요? 좀만 기다려 주세용.
오늘은 챕터 17의 하기 싫은 일에 대해서 해보려고 해요. 267p입니다.
1. Why should I bother to do that? 귀찮게 왜 그걸 해야 해요?
우리는 참으로 ‘귀찮아’ 소리를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영어로는 뭐라고 하지? I’m tired. 인가? 아님 I don’t want to? 그냥 우리말처럼 귀.찮.아. 이걸로 딱 떨어지는 건 없더라구요.
그때 상황에 따라 해야 하는데 위 문장은 I don’t want to be bothered to do that.
이라고 해도 되겠지요. 직역하자면 그거 하면서 방해 받기(귀찮음 돋기) 싫소. 이 정도의 뉘앙스가 나오겠네요.
2. Why do I have to brush my teeth? 왜 꼭 양치해야 해요?
Brush my teeth 대신에 다른 말만 끼워 넣으면 무한 리필이 되는 문장이군요. 아이 좋아라 ㅋㅋ 흔히 “내가 그걸 왜 해야 되는데?” 이런 네가지 문장을 만들 때 아주 요긴하겠습니다만 자주 권장할 만한 사항은 아닌걸로. ㅠ ㅠ
3. I don’t feel like eating. 밥 먹기 싫어요.
이 문장도 패턴을 보면 I don’t feel like ~ing.으로 무한 리필 되겠습니다. 즉 ~ 할 기분이 아니다, ~ 할 생각이 없다. 다시 해석하자면 밥 먹을 기분이 아니다. 그러니까 밥먹기 싫다 그런 말이 되는거겠죠.
I don’t feel like reading. 읽을 생각이 없어.
I don’t feel like going out. 나갈 생각이 없어. 그 외 다수 응용 되시죠?
4. Can I not do what I don’t want to do? 하기 싫은 건 안 하면 안돼요?
이 문장을 보고 ‘떡’ 했어요. 내 어릴 때 이런 말 엄마한테 했음 무사하지 못했을 것을 ㅋ
Can I not ~이라는 문장의 앞머리가 익숙하지 않아 잘 입에 안 붙을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길 자세히 보시면 Can I do what I do want to do?를 그냥 부정문으로 바꾸기만 한게 보이시죠.
5. If you don’t do this now, you’ll be in a rush. 지금 이거 안 하면 나중에 바쁘잖아.
홍홍 이건 저를 두고 하는 말이네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할일 하기 ㅠ ㅠ 네네 제가 그렇게 좀 살고 싶네요. ㅜ
If you don’t do this now, 뒤로 결과를 던져주면 많이 응용이 되겠지요.
If you don’t do this now, you’ll be in trouble. 아니면 If you don’t do this now, you can’t go with us. 등등
이번주의 영어 표현
mess라는 단어 하면 뭐가 떠오를까요? 일단 어지렀을 때 you messed up. 이런식으로 썼던거 같고 또 엉망진창인걸 표현하는 거 정도는 다들 짐작이 되실텐데요. 사람이 mess가 된다면 어떨까요? 바로 만신창이인 상태를 표현해요.
미드를 보면서 이 mess라는 단어를 배우들이 말했던 장면을 옮겨볼게요.
He’s a mess. (몸살이 잔뜩 심해서 너무 아픈 상태에서) 걔 지금 너무 아파서 만신창이다.
I’m a mess. (어떤 충격등으로 기진맥진해서 소위 그로기 상태일 때) 나 지금 멘붕이야.
We were all pretty much a mess.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으로 가족들이 힘든 상황을 보냈던 시절을 되새기면서) 우린 모두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말로는 조금씩 다르게 번역이 되지만 영어로는 a mess 하나면 해결이 되네요. 이런것도 영어의 매력이겠지요.
그럼 열심히 댓글 올려주시고. 이번주 엄생영 달려볼까요?
다음타자 예남매님 살아계시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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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 canRead # 10- 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