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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85-86] B반 나눔방

  • 메이플맘
  • |
  • 2012-10-22
22

보미지환맘님께서 아직 어린 아기 돌보시느라 힘드실 것 같아 제가 대문 열었어요.

아침에는 바빠서 이 새벽에 간단히 문 열어 봅니다.

 

저희 아파트 바로 옆에 초등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붙어있어요.

그리고 놀이터도 아파트 바깥으로 하나 있구요..

그런데 이 놀이터가 아이들이(초,중,고 할것 없이 모두)버린 쓰레기들로 항상 지저분하답니다.

 

어느날은 저희 두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걸 지켜 보고 있던 중, 초 4-5학년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둘이서 팔짱을 끼며 제 앞을 지나가면서 과자 봉지를 아무렇지도 않게 바닥에 버리고 가더군요.

그 때 아이를 불러 세워서 과자봉지를 이런 곳에 버리고 가면 어떡하느냐,쓰레기통에 넣어야 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사실 전 그 아이가 부끄러워하며 과자 봉지를 얼른 주울 것이라 생각했었거든요) 못들은 척 가다말고 뒤돌아 저를 흘겨보는 거예요..나참~

열이 확 받더군요..그런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 같은데, 얘를 야단 치자니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저희 아이들에게,나중에 길에서 해코지 할까봐 걱정이 되더라구요.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 그 답답함이란...

마침 저희 아이들이 집에 들어가려해서 얼른 엘리베이터 앞으로 가라고 해 놓고,아까 그 아이들이 지나갔을 것 같은 곳을 둘러 보았네요.

그때 어느 옆동에서 나오던 아이들이 그새 저를 기억 못하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제 앞을 지나치는 거예요. 그래서 다시 뒤통수에다 대고 쓰레기를 함부로 그렇게 길에다 버리는거 아니다 한마디 쏘아 붙였네요..다시는 그러지 마라하고..

 

아이들이 저렇게 죄책감 같은 것도 느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할까요..

요즘 아이들의 도덕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 나라의 미래가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저, 정말 그 놀이터에 가서 팻말 들고 캠페인이라도 벌이고 싶은 심정이었어요..ㅠㅠ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놀이터 지날 때마다 생각이 나서 아침부터 이렇게 우울한 글 올리게 되었네요..^^;;

 

새로이 한 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주도 지치지 말고 SP 즐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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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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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2-10-24 20:05
답댓글

31번 박민홍

# 85 # 86

 

아이고...때려주고 싶네요. 아무리 어린아이라지만 정말 분별력도 없고 철도 없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도덕 교육은 아이들 인성에 아무런 영향을 못 끼치는 걸 까요? ㅜ,ㅜ

우울하셨겠어요. 저라도 그랬을겁니다.

 

민홍이 숙제 올립니다.

 

아이고 셋째의 엉덩이가 찍혔군요 ㅜ,ㅜ

민홍이네 유치원에 얄미원 남자아이가 한명 있다고 하네요.

그 아이 이름을 말하면서 민홍이 씩씩거립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좀 얄미운 짓을 많이 해서 요즘 계속 선생님께도 지적을 받는가봐요.

남동생도 장난감을 같이 갖고 놀지 않는다고 'bully'라고 봉투에 썼네요 ㅎㅎ

 

오늘은 할 일이 많다고 노트에 적기를 거부했습니다.

뭐...그런 날도 있을 수 있어..요렇게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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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10-24 22:19
ㅎㅎㅎ 셋째의 엉덩이가 포인트인데요~!! 이렇게 특별 출연을 해주네요~ ^^*
민홍이를 보면 정의감이 많을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여자친구 있으면 잘 도와줄 것 같구요. ^^
아마도 큰누나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봐요~

오늘도 열심히 해준 민홍이~!! Great Job~!! 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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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2-10-25 12:39
ㅋㅋ 엉덩이 이뻐요~ 옆에서 놀면서 누나하는거 들을겁니다~ 나중에 보면 어떻게 알고 있지 할거 같은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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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2-10-25 16:32
어린동생들 틈에서 휩쓸리지 않고 집중하는 민홍이 모습.. 정말 기특해요.
민홍이가 요즘 SP와 BB를 통해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는 것 같던데요.
제가 더 흐뭇하네요..
쓰기 싫다가도 또 어떨 땐 즐겁게 쓸 수 있으니까 민홍이 기분 맞춰 주는 것도 잘 하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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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2-10-24 18:58
답댓글

34번 레이첼

 

숙제 제출합니다.

 

#85-86

85번은 퍼즐 바로 맞추었고,

86번은 know와 with의 위치를 고민했었어요.

그래서 He does not share toys to me.로 맞춰 놓고 그 두 개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잠시 고민을 한 뒤에 with자리 찾고 또 고민..

그래서 동사 두개를 찾아 보자고 하니까 know와 share를 찾더군요. 한 문장에 동사가 두개 오면 안된다고 하니 한참 있다가 to의 자리를 찾네요.^^

to부정사가 들어가는 문장끼리 모아서 to의 위치를 더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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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2-10-24 20:07
레이첼 오늘은 왠지 많이 많이 커보이네요.
그래서인지 공부하는 모습이 더욱 의젓해보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한 레이첼 이쁘고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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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10-24 22:17
역시...레이첼은 문장의 구조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네요~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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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2-10-25 12:40
레이첼 정도면 정말 또래보다 빠르게 잘하는거 같아요~ 이쁘고 똑똑하고 게다 성실하고 집중력도 좋고~ 암튼 잘 했어요~ 레이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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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연이맘
  • |
  • 2012-10-24 12:10
답댓글

며칠전 도연이가 사탕을 먹으면서 길을 가는데 다 먹고 나더니 사탕막대기를 슬쩍 버리는 거예요.

헐~ 뭐라 할 시간도 없이 제 손에 있는 사탕껍질을 가져다가 슬쩍 또 버리네요.

어디서 봤는지... 엉덩이 뒤로~

 

얼른 줍게 한 후 무쟈게 혼냈습니다.

길건너 낙엽치우시는 환경미화원아저씨도 계셨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슬쩍 버리는 걸 어떻게 배웠는지...

전 절대 아닙니다~ ^^

 

21번 도연입니다.

 

#85,86 제출합니다.

 

 

 

지난주 내용과 함께 그림맞추기도 해보고 맞춘 사람이 읽어 보고 했네요.

(메이플맘님 하시는 거 따라해봤어요.)

이렇게 했더니 문장퍼즐은 쉽게 해주었습니다.

 

#85 그림에서는 '엄마, 얘.. 왜 이래?' 그럽니다. 놀리는거라고 했더니 그림 속 남자애가 더 웃기데요.

#86 그림에서는 한 아이가 울고 있답니다. 왜 우냐고 했더니...

      장난감 데이인데 장난감 안갖고 와서 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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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2-10-24 19:06
그림에 나름 의미를 가지고 관심을 갖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아이들 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것이 다르나봐요..
장난감 데이...저희 애들은 그런 경험이 없어서...^^

도연이가 복습까지 열심히 했네요..정말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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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둥이엄마
  • |
  • 2012-10-24 20:10
88번까지 했나요? 우와~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우리 둘째와 셋째도 쓰레기 아무곳에나 버릴 때가 종종 있어요.
매번 혼을 내도 휴지통까지 가는 것이 귀찮아서 그런거 같아요 ㅜ,ㅜ
고쳐질 때 까지 가르치는 수 밖에요..

도연이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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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2-10-24 22:16
정말 아이들마다 생각하는 점이 다르네요.
원영이는 왜 우는 것 같냐고 물으니...넘어져서 우는 것이라나요? ㅎㅎㅎ

그리고 도연이맘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다섯살만되도 아이들이 참 순진한데 말이죠. ^^
원영이 유치원 아이들을봐도...6살반 아이들은 확~~다르더라구요.
친구들에게 상처받으면 안될텐데...내년에는 걱정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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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2-10-25 12:42
근데. 그런건 안가르쳐도 배우더라구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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