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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방 가을 #31 (누구나 참여 가능)

  • 윤성누리맘
  • |
  • 2012-10-22
21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한동안 컴퓨터 앞에 안지도 않았고 앉아도 쇼핑만 하고 일어나는.. ㅋㅋ 땡땡이의 자세를 보였답니다.

엄마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좋은 건 없는 듯 하고 무엇보다 뭔가 적는다는게 요즘은 그렇게 힘드네요.

괜스레.. 생각만 많아지고 핑계만 많아지는 것 같아서 그냥 아예 적지 않고 한동안 보내보니 이것도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어요.

하지만 역시.. 엄마 마음이 게을러지기는 하네요.

역시 읽기방도 하고 매일 아이들의 일상을 조금이나마 기록해야 저도 부지런을 떨 수 있나 봅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요일에는 아이들 감기 때문에 병원 잠시 다녀오고 미술 수업 하나 들으니 시간이 후다닥 가더라구요.

일교차가 큰 날 씨 때문에 감기 환자도 무척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어요.

읽기방 아이들 모두 감기 없이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물론 그 시간 동안 점심을 맛있게 먹으면서 잘 보냈지만요. ㅎㅎ

그리고 어제는 시동생네 집이 이사를 해서 다녀왔어요.

예전보다 조금 가까워져서 이제 조금 더 자주 왕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택지 개발지구로 들어가 정말 아파트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라 걱정했는데

뒤로 북한산도 보이고 전망도 좋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어 마음이 좋았어요.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라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전원주택에 들어온 느낌이라고 하네요.

울 신랑이 원하는 삶이지만 전.. 아이들이 이제 학교 들어갈 나이다 보니 그렇게 외떨어 진 곳으로 가긴 어렵더라구요. 다들 삶의 바로미터가 있고 그 기준에 따라 사는거겠지요.

6살짜리 조카가 너무 좋다고 저리 손잡고 가는 우리 딸..

언니들을 너무 좋아하고 잘 놀아주네요.

다같이 서삼릉과 말 체험장이 있는 곳에 다녀왔어요.

가을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산책하기 딱 좋더라구요.



아들은 버들강아지풀? 갈대풀? 을 들고 저렇게 놀구요.

말들이 저 멀리 떨어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무척 아쉬웠어요.

그래서 사진만 달랑 찍었습니다. ㅋㅋ

이 미니어쳐 말을 타고 체험할 수 있는데 체험비가 좀 사악해서 그냥 보기만 했어요.

타고 도는 공간도 넘 작아서 타는 느낌도 안 들것 같구요.

담에 어린이 대공원 가면 태워주기로 했어요.

벌써 가을이 무르익어 낙엽도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오가면서 낙엽 예쁜것 찾기도 하고 색깔 별로 찾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여기가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산책 오는 분들도 많았고 아이들이 걷기에도 괜찮았답니다.

돌아오면서 제 삶의 기준은 뭘까.. 고민해 보았는데 현재는 아이들과 제 가정이 제 기준이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 그게 제 모든 행동의 기준이 되고 있어요.

혹자는 아이들이 엄마의 기준이 되면 안되고 엄마의 행복 그 자체가 소중해야 한다는데

제 경우는 제 행복이 가정과 아이들의 행복과 동일한걸 보면 제 기준이 참 편향적이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더 "나"에게 가치를 두면 다른 기준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읽기방 여러분들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가을비가 내리는 아침이네요.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고 하니 따뜻하게 하고 나가시구요.

오늘 하루도 따뜻한 차 많이 드시면서 보송보송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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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0-22 23:52
답댓글

러블리 레이스 치마를 입은 누리~~ 이뽀라~~^^

역시..... 멋진 윤성이~~

전 지난 주말에 '서오릉'에 다녀왔는데.. '서삼릉'?? 가까운 것 같네요~~ ㅎㅎ

 

제 삶의 기준!! 음.... 그렇죠.. 가족이죠~

가족의 행복의 나의 행복... 내 삶이 일부이자 전부이니까요~~^^

 

4세 현우

지난 토요일엔 원영사랑님과 같은 체험장을 가서 함께 농장체험도 하고...

서오릉에 가서 잠깐 산책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단팥빵 만들기, 쿠키 만들기.. 유산양 먹이주기, 소세지 만들기, 바베큐 점심까지~~

정말 즐거웠어요~~ (체험비가 좀 비싸긴 했지만.. 아깝지않은 시간이었어요~^^)

사진은 아직 정리를 못해서... 며칠내로 몇장 보여드릴께요~ㅎㅎ

 

일요일은 인천대공원을 갔었어요~

현우가 태어나고 인천대공원의 동물원에 가려고 몇번을 시도했지만..

매번 실패!! 현우가 상태가 안 좋든지.. 주차장에서 유모차타고 동물원가는 길에 잠이 들든지..

(주차장에서 동물원은 한참을 가는데.... 거의 반대방향인지라...-.-)

그 날은 현우도 생생했지만.. 주차를 후문(동물원쪽)에 했었죠..

(사실 요긴 도로주차를 해야하는 곳!!ㅋ)

현우가 좋아하는 기니피그, 미어캣, 수리부엉이, 다람쥐를 본 것만으로도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답니다~

점심은 김밥과 과일, 과자 등으로 단풍 밑에서 맛있게 먹고, 공원 산책을 하곤 집으로 돌아왔어요~

이틀동안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

 

읽은 책은..

금요일엔 새로 신청한 'Little Critter' 1,2,3단계 책이 와서, 이 책을 몽땅 다~~~~ 읽고 잤고..

(30권....이날 정말 목 아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도 이 Critter 책을 위주로 몇권을 읽었어요~

예전에 북클럽(13기)에서 할때는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는데..

현우가 넘 좋아해서 이번에 샀어요~ ㅎㅎ

중고로 책만 사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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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10-23 00:12
어머나~ 원영사랑님과 즐거운 만남 가지셨군요~~ 그럴 때는 저희도 끼워주세용~~ ㅎㅎ
서오릉.. 저도 가 보고 싶네요. 서삼릉에는 체험 거리가 별로 없었는데 서오릉은 뭔가 많네요. 추워지기 전에 얼른 가 봐야겠어요. 인천대공원.. 여기도 함 가봐야 하는데.. ㅎㅎ 가볼 곳은 많고 시간은 없네요. 그래도 바지런히 서둘러 봐야겠어요.
리틀크리터.. 울 아들도 굉장히 좋아했는데.. 우리 딸은 관심이 없네요. ㅋㅋ 리틀 크리터 저도 우리 딸한테 함 들이밀어 봐야겠어요. ^&^ 나들이도 알차게 하고 책도 많이 읽은 현우~~ 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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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2-10-23 07:16
서삼릉 서오릉 이름이 비슷해서 같은 곳인가 했는데
다른 곳인가봐요
원영사랑님과 함께 다녀오셨네요
같이 즐길 동무가 있어서 더욱 좋으셨겠어요
동물원 댕겨오셨군요
저희집도 11월에 인천에 예원이 고모집에 가며 동물원 가볼
예정이랍니다 ^^ 유아시절 코끼리 한번 못본다 생각하니 우울하더라구요
영어책을 30권이나 읽어주시고 듣고 있는 현우 기특하네요
예원이 읽은 영어책 권수가 않은건 세이펜이 읽어줘서 그래요
그리고 한글책은 글밥과 장수가 이제 많아 3권만 읽어줘도 자기전에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못읽고 있어요 ㅋㅋ
관여님이 읽어주신 저책 또 검색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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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2-10-22 18:22
답댓글

부산에도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어요

비가 오니 마음도 착..... 가라앉는 것 같네요

제 삷의 기준은 당연히 예원이입니다.

예원이가 저에가 와줘서 삶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며 살고 있거든요^^

어떻게 저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나에게 왔을까 하면서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예원이 참여수업, 예원이 학예회, 예원이 유치원입학 등등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주책맞게 눈물이 나네요

토요일에 운동회하는데 울 공주 체조하는 것 보고 또 혼자 눈물 딱고... 참...

예원이가 저에겐 삶의 감동입니다.^^ 물론 화날때도 있지만요ㅎㅎㅎ

유치원 운동회한 사진입니다. 유치원옆에 중학교가 있는데 거기 운동장에서 했네요

사실 5세 아이들은 운동회가 뭔지나 아는지 모르는지 친구들끼리 놀거나 가족옆에 붙어있고

어른들의 잔치였죠뭐 ㅎㅎㅎ

울 신랑 릴레이 나가서 세제도 타고 오랫만에 씨댁식구들하고도 모였네요 ^^

 

운동회 갔다가 사촌데리고 번개맨 보러갔어요

예원인 역시나 공주가 나오지 않으니 그리 재미나 하지 않았는데

같이간 사촌남자이이는 9살인데도 잘보더라구요

 

 

일요일은 책읽고 수학하고 쑥쑥영유에 monster monster 책에 pirate가 나오는데

예원이는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pirate에 대해 같이 했네요

예쁜 해적이 되었는데 간단하지만 그럴듯하죠 ㅎㅎ

관련도서 읽고 하루를 마무리 했네요

 

읽은책

3주 한  글 영  어 합계 4 1 5 1 4 5 5 2 7 5 4 9 2 6 8 3 0 3 3 6 9 23 23 46 150 197 347 173 220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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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10-23 00:19
예원이에 대한 마굴맘님의 사랑이 느껴져요. 그래서 예원이가 이렇게 예쁘게 잘 자라는거겠지요? 운동회 하ㅗ 힘드셨을텐데 액티도 해주시고.. 무한 애정이 팍팍 느껴져요. ㅎㅎ 저 액티는 따라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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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0-23 00:20
예원이와 가끔 냉전도 하시지만...ㅋ 요로코롬 이쁜 딸을 어디서 얻겠어요~~^^
여기도 온 가족의 즐거운 운동회였군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이런 모임이 많은 것 같아요~
지난 일요일에 인천대공원에 갔더니.. 몇몇 단체(교회 같은 곳)에서 소풍을 와서
게임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즐겁게 놀더라구요~ ㅎㅎ

해적!! 맞아요~
현우도 해적을 잘 모르는 것 같았는데...
그래서 대충 설명만 해줬는데... ^^;;
요렇게 좀 놀아줘봐야겠어요~~~^^

예원이도 영어책의 권수가 더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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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2-10-22 11:48
답댓글

오랜만에 윤성이 누리 보는것 같아요~~ 반가운걸요~^^

저같은 경우도  윤누맘님과 비슷한거 같아요~

가족의 행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ㅎㅎ

 

저도 예전처럼 꼬박꼬박 읽기방에 못들어와서 그런지~

참~ 많이 게을러졌네요~  이럼 안되는디......

 

토욜 저흰 아이들 운동회덕분에 힘든 하루를 보냈네요~

엄마 아빠가 참여해야하는 종목이 얼마나 많은지요~

게다가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너무 적극적이다 못해 전투적으로 임하셔서리~

아이들과 릴레이 달리기를 할때도 아이들이 붕~ 나는 정도로 빨리 달리시고~

결국 아이들은 넘어지고 다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ㅋㅋㅋㅋㅋ

저희 원에서는 원장쌤이 바뀌면서 첨으로 한 운동회였는데~ 아흑~!

내년부턴 다시 안했음..... 하는 ㅋㅋㅋㅋㅋ

헌데 윤이는 너무 즐거웠다네요~

윤이가 속한 청군이 져서 속상해하긴 했지만~

다같이 받은 상품에 다시금 기분이 좋아져~ 아이들이 단체로 말춤을 추더라는..... ㅋㅋㅋㅋ

 

토욜 그렇게 운동회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엔 동생네랑 만나서 술한잔 했더니~

일욜은 정말 낮잠도 자고~ 티비도 오랜만에 실컷 보고~ 와이책도 각자 하나씩 좋아하는 파트 골라들고선

와이책 삼매경이었네요~ㅎㅎ

와이책이 도착한 이후론....... 다른책 볼 여유가 없네요~

불러도 대답도 않고~ 푹빠져있답니다.

당분간 영어책 멀리 하면 어쩌나 싶어~

전 오늘도 재미난 영어책 뭐가 있나 검색하고 있네요~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한 필링책을 사서 볼까 그러고 있어요~

웍싯까지 있어서 괜찮을 듯한데~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가을비가 온뒤 추워진다니.... 아이들 독감예방접종 서둘러야겠어요

어제 도착한 도라지즙도 꾸준히 먹여야겠구요~

읽기방 가족들도 감기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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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10-22 13:10
그래도 비 안오고 날씨가 맑은 편이라서 운동회하기 좋았겠어요.
우리는 11월이라 추울것도 같고 11월부터는 집에 있을 계획이나 운동회는 그냥 패쑤입니다.
작년에도 별로더라구요. 힘들기만 하고.....엄마 입장에서만?^^;
와이책이라도 책 꾸준히 그것도 알아서 읽으면 좋지요.
과학적인 상식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더없이 좋을것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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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0-23 00:16
온몸을 던진 운동회~~~ ㅎㅎ
엄마는 힘들어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내년에도 또! 하겠는걸요~~ ㅋㅋ

엄마가 불러도 모를 정도로 아이들이 와이책에 빠지는군요~
오호라.... 나중에 현우도 요~ 와이책은 꼭!! 읽혀야겠죠~ ^^

저도 배, 도라지, 생강, 쑤세미 넣은 즙을 사서 온 가족 함께 먹고 있어요~
이 가을, 겨울도 건겅하게 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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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10-23 00:35
ㅎㅎㅎ 와이책.. 좀 무섭지요. 아이들이 정말 푹.. 빠져서 본답니다. 저는 그래서 지르지 못한다는.. ㅋㅋ 가끔 도서관에 가서 한권씩 빌려오면 그 내용을 달달 외울정도로 보고 또 봐요. 아직 만화에 빠지면 안될 것 같아 조금 천천히 한권씩 주려고 하고 있어요.
아이들 도라지즙 먹이시는군요. 저도 도라지즙 원액기에 내려서 먹여야겠어요. 낼은 도라지, 배, 양파 모두 준비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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