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는 지금 36개월 4살 이구요..
돌 지나고 꾸준히 영어 동화책 읽어주고 디비디 보여주고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22개월쯤 혼자 알파벳 익히고 파닉스 익히고..
아직 읽지는 못 하지만 단어를 여러번 발음해 주면 스펠링을 유추하는 정도는 가능해요.
요즘 부쩍 영어 단어가 무슨 알파벳으로 시작하는지 등등을 물어보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읽기를 가르쳐도 되나요? 문자 빨리 익히는거 좋을 것 없다고 해서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게시판 보면 다들 빨리 하시는 것 같아요..
아이도 관심있어 하고 궁금해 하니 하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영어에 치우치지 않게 한국어책도 많이 읽어줬는데
요즘 한글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한글도 알려주고 싶긴 한데 영어랑 헷갈리진 않을지 모르겠어요.
알파벳이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이응을 보고 O라고 하고 ㅣ를 보고 i 라고 하네요..
어려서부터 영어 노출 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문자 학습 하셨는지 궁금해요.
굳이 지금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있는건 아니구요..
저는 먼저 관심 있어 하는 거 하나 익히고 자연스레 다른 것 익히고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아이가 동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질문을 하고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한글을 먼저 알려주는게 좋을까요? 아님 반대로? 아님 동시에?
아님 물어 봐도 대답만 해주고 그 이상 알려주지 말까요?
참고로 한국어는 무척 유창하구요..
영어는 한국어 만큼은 자유자재는 아니지만 기본 대화에 무리 없고, 티비에서 본 것 길게 설명할 수 있는 정도..
한국어 대비 70% 정도 수준인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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