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큰아이와 같은 나이라 지나치기 어렵네요 ㅎㅎ
웅...6살... 참 힘든 나이죠(엄마가요 ㅎㅎ)...
한참 왕성하게 놀 나이입니다...
발달단계상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 요즘 한글을 읽기 시작하거나 빠른 아이들은 벌써 유창하게 읽기도 하는시기죠...
이런 외부적 요인들과 지후맘님의 개인적인 요인들 (이사, 직장등)이 뭉쳐져 그리 된거라 보아요...
아이가 영어로 옹알이 하기도 하고 제법 말이 된다싶게 문장을 표출해 줄때도 더러 있죠 (저희 집 경우엔 아주 드물게요 ㅎㅎ)
하지만 유아시기에 그러한 현상은 영어를 구사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지금은 그저 욜심히 뛰어놀게 해주세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새로운 정보에 한참 몰입해 있는데... 영어가 약간 소홀하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걸 자꾸 인지시키지는 마셔요...
뭐 그렇다고 손 놓으시라는 말은 아니구요... 희서맘님이나 다른 분들처럼 노출은 꾸준히...
하지만 눈치채지 못하게가 맞겠지요...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어책들을 읽어줘 보세요...
우주에 관한 것들이나, 우리 문화에 관련된 책들로요 ㅎㅎ 저희 아이들도 요즘한창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느라 매일 엄마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느라 바쁘답니다...
그리고 한참 한글에 재미를 느낄 시기에는 한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영어능력도 국어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라서요...
이제 겨우 6살입니다... 한창 놀이에 빠질 나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때 안놀면 언제 놀겠어요...
어른들 눈에는 노는 걸로만 보이지만, 그 놀이 속에 아이들은 배우고 있는 거랍니다...
또 영어 정체기인거 같지만, 결국 안에서 쌓이고 있을거라고 믿어주세요...
꾸준히 노출시켜주시면서요...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요즘의 제 생각이라서 길게 주절거리고 갑니다ㅎㅎ
울 아이들(6,5세)도 올 한해 끝자락이 되가는데 주구장창 놀고 있네요 ㅎㅎ
그래두 큰아이가 한글이라도 읽어주기 시작하는데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ㅎㅎ
한글을 읽기 전에는 저도 한글, 영어 모두 조바심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한글 읽기 시작하니 참 신기했어요... 바로 어제 까지는 못 읽던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읽어서요...
안으로 쌓고 있던거라고 전 믿어요... 언젠가 영어도 한글처럼 거짓말처럼 읽어줄 거라고...
단지 엄마는 기다려주면 된다구요...
힘 내시구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아이와 먼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초반에 넘 힘빼지 말고 천천히 걸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