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 클래식 음악교육극 Ⅱ]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를 전문으로 공연하고 있는 부암아트홀~
저희 집에서 먼~~~거리라 망설이다가 신청을 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차가 막히는 관계로... 1시간 40분이나 걸려서 간 곳...
주차장을 찾기가 힘들어서 조금 고생한 것 말고는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을 보는 내내 머리를 까딱~까딱~ 어깨를 들썩 들썩...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서 동요를 함께 부르면서, 아이들이 지루해할 틈 없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먼~~거리를 오면서 좀 찡찡 거렸던 현우는...
악기 연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좋아서 제자리 돌기를 하면서 신나하고... ㅎㅎ

일찍 갔기 때문에..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으나...
엄마 껌딱지 현우는... 이 날도 엄마와 함께 공연을 봐야하는 관계로..
몇줄 뒤에서 공연을 봤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부스터가 있어서... 공연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전체 무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부분 사진을 보면....
<무대 왼쪽 - 피아노> <무대 정면 - 화면> <무대 오른쪽 - 마림바, 윈드차임>

무대 오른쪽에 여러가지 악기가 많았어요~
주로 마림바로 연주를 많이하고... 위드 차임이나 트라이엥글.. 중국 타악기.. 등등..
더 자세한 것은 저의 한계여서 현우한테 더 못 알려줬어요..
이 날은 악기를 체험하는 시간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개구장이 파파 하이든' 의 공연 특징...

줄거리는...

연주곡들....

클래식 곡만을 아이들에게 들려줬다면 다들 지루해서 끝 날 시간만을 기다렸을텐데...
이야기가 속에서 들려주는 클래식 곡...
아이들과 함께 동요를 부르면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듣는 클래식 음악..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현우도 연주자들이 연주할때마다 눈은 초롱 초롱... 귀는 쫑긋 쫑긋....
어느 악기가 무슨 소리를 내는지.. 유심히 살표보기도 하고...
즐거운 곡은 고개를 까딱거리면서 리듬을 타기도 하고...
하이든의 '놀람'교향곡을 제일 재미있게 들었어요~~
조용~~~히 연주하다.. 갑자기 크게 연주하고... 이런 부분이 잼있는지.. 깔깔거리고...
동요도 열심히 따라 부르고... 정말 지루함이 없는 공연이었어요~~~ ^^
마지막에.. 모두 일어나 '기찻길 옆 오막살이~~' 노래를 부르면서
기차 놀이를 하면서 공연을 마쳤습니다~ ^^
기대 이상의 공연이어서 먼~~~길을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
공연이후의 포토타임에도 얼마나 적극적이던지..... ㅎㅎ
앞선 친구가 사진 찍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

짜잔~~~ 이렇게 즐겁게 사진도 찍내요.... ^^V

공연장을 나오면서... "여기 부암동에 또!!! 오자!!"
음... 먼길을??? 음.... 현우가 원한다면!! ㅎㅎㅎ
하지만.. 현우파의 인상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는... 차가 많이 막혀서 고생한 뒤라...ㅋㅋ
올때는 멀~~~리 둘러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로 왔는데..50분 정도 걸린 듯해요~ ^^
주변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현우아빠가 저녁에 일이 있어서 집으로 바로 돌아왔는데..
많이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면 부암동의 이쁜 길.. 맛집도 둘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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