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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읽기 가을 #47(누구나 참가)

  • 나혁이맘
  • |
  • 2012-11-13
19

누리가 많이 아픈거 같아요. 어서 낫기를.....

아무래도 이사랑 병간호로 바쁘실것 같아 제가 다시 문열어요.

 

<5세 나혁>

옆에 책을 쌓아놓고 혼자 다 읽겠다고 덤비고 있는 중이나......

그러진 못했습니다.

결국 엄마보고 읽어달라고 가져오더라구요.^^;

 

우린 어제 오래간만에 책읽기에 푹 빠졌습니다.

대략 한 30권 정도 읽은것 같아요. 늘 같은 책 읽구요, 북클럽 지난 책들 꺼내서 쭉 읽어줬어요.

아무데도 안가고 쉬니까 나름 책읽기도 많이 하고 괜찮네요.

그리고 같이 삼국지 전쟁놀이도 한 판했지요.

 

 

삼국지 영웅들 피겨로 하는 전쟁놀이인데 나혁이는 주로,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을

저는 조조, 공손찬, 여포를 가지고 싸워요.  삼국지 내용을 살짝 말해주는 정도하고

그냥 마구 싸워댑니다.^^; 대포쏘고, 화살 날리고......

제가 평소에 삼국지나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온 신과 영웅들 얘기를 잘 해주는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 책을 부담없이 보는것 같아요.

 

 

그 동안 박물관 다니면서 받아온 안내지와 체험지 꺼내서 얘기하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보면서 같이 기억해내고 쉬운 영어와 한자를 써보고 하는 것을 재미삼아 해보는데

저는 이런 작업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꼭 안내지를 잘 챙겨온답니다.

나혁이는 저저번주에 다녀온 부천박물관중에서도 특히 활박물관을 좋아했어요.

나혁이가 요즘 활쏘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한자로 矢과 弓을 배워봤어요.

나혁이가 혼자 써 본 겁니다.

 

 

겨울동안 모든 학습지 일시 중지입니다.

나혁이가 좋아하는 한자도 이렇게 연계해서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제가 다시 직장을 나가게 되면 아무래도 다시 학습지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집에 있는 동안은 이렇게 제가 조금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주말 동안 열심히 다녔으니 낮잠도 쿨쿨 자더라구요. 요즘 거의 낮잠 잘 안자는데 말여요.^^

주말 신나게 놀고 월요일날 이렇게 낮잠까지 자주시니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어요.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 타서 나혁이랑 놀러갈데를 검색하며 시간을 보냈지요.

추운 겨울 공연과 행사도 거의 없어서 장거리 뛸 각오하면서 검색질하고 있어요.

겨울이라도 아이는 뛰어놀고 활동해야지 겨울잠 잘 순 없잖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해가 짧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겨울에는 책읽을 시간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곧 다가올 겨울 읽기방에서 아이들 실력업되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둘이 서로 칭찬해 주면서 상장을 하나씩 주기로 했어요.

근데 이건 뭐 자기가 갖고 싶은거 쓰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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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2-11-13 17:45
답댓글

나혁이 로봇이였나?? 삼국지 등장인물 잘 만들었더라구요^^

요즘은 글밥이 많아져서 좀 읽어주다보면 힘들더라구요

20-30권은 주말 아니면 꿈도 못꾼답니다.^^

어제 어린이 백과 전집을 질렀는데

오늘 바로 배송이 되었네요

신랑 몰래 빨리 정리해야되는데... 손도 못대고 있어요 뭐가 바쁘지 ... 아.. 정말...

어제는 교육에 컨퍼런스 자료 정리에 저녁은 중국집에서 시켜 먹었어요

예원이를 재우고 하기엔 제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니...

컴퓨터 하는 동안 예원이는 글라스데코하고 색종이 접고 놀더라구요

그래도 한글하고 오르다 매쓰하고 책읽고 잤어요

새벽에 다시 컨퍼런스 자료 정리하고 했네요

요즘 댓글도 제대로 못달고 제가  불량스럽네요

죄송합니다.ㅜㅜ

하루 하루 따라가기 벅차지만 읽기방이 좋습니다.^^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

 

한글책 4권 영어책 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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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11-13 21:09
요즘 바쁘신가봐요. 그런데도 한글, 오르다매쓰까지 다 하고 주무셨다니 정말 대단하신걸요.
우린 요즘 거의 책읽기를 땡땡이쳐서 어제 함 날잡아 주루륵 밀린 북클럽 책들 다 읽어보고
자연관찰이랑 한글책도 좀 챙겨서 읽어봤어요. 월요일은 집에서 쉬는 날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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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1-15 00:17
예원이 혼자서도 잘 하네요~ 기특!!
백과전집을 예원이가 좋아한다니... 예원파가 뭐라 하셔도 보람있으시겠어요... ^^
집안정리라...저도 이사한지 2년 다~ 되어가는데.. 정말 별 변화없이 그래도라는... ㅋㅋ

그래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사고 후유증은 어떠세요?
마굴맘님도 잠 많이 주무시면서 건강 잘~~ 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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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2-11-13 13:54
답댓글

30권~~

저희집이라면 ort 같이 얇은 책이어야 가능한 숫자일듯해요~ ㅋㅋㅋ

시간이 많다해도 이상하게 책은 많이 읽어지지는 않던데~

아무래도 잠자리에서만 읽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가봐요~

 

안내서를 저렇게 활용하는것도 참 좋은습관인것 같아요~

저도 잊지 않고 챙겨둬야겠는걸요^^

 

어젠 주말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읽어주는데

7세다 보니 글밥이 자꾸 많아져서 한권을 읽어줘도 시간이 꽤 흐르네요~

옆에서 하은인 자꾸 질문을 하고~

예를 들어 이 언니는 왜 머리가 빨강이냐~ 집 모양은 왜 우리집이랑 다르냐~

동화속 나라는 중국이냐? 등등~

가끔 너무 터무니 없는 질문들로 책읽는 흐름을 방해하니 대꾸 안해줄때 있어요~

그럼 엄마를 수십번 부르며 끝까지 엉뚱한 질문들은 꼭 하고야 만답니다

윤이는 옆에서 짜증을 내고 있구요~ ㅋ

한글책은 그렇게 4권을 읽어주고 영어책은 5권을 읽어줬는데..... ㅋ

마녀 위니 책이 그중 한권이었는데 윤이는 별관심없고 하은인 또 읽어달라 그래요

ㅋ 이렇땐 참 신기해요~ 큰아인 모르겠다며 재미없다 그러는데~

하은이는 가만히 듣고 있는거 보면 ....^^

 

오늘은 도서관가서 책도 빌려와야하고 하은이 치과치료도 받아야하네요~

제 눈에는 약간 명암만 느껴지는 정도인데 검은점 하나 없는듯한데...

치과선생님은 레진치료 받아야한다고 하니...... 예약해뒀었는데 오늘이네요^^

사촌동생이 치과전공인데 거리가 멀어서 집근처에 그냥 다니는데~

아주 조금 떼우고 7만원 내려니 아깝긴 하네요 ㅋㅋㅋ 동생한테 갈까 싶기도 하구요 ㅋㅋㅋ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진다던데~

따뜻한 차 챙겨드시며 오후시간 알차게 보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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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2-11-13 17:32
ㅋㅋ 아이마다 정말 다 반응이 다르네요.
책 보면서 끝없는 질문을 하는 하은이가 상상하니 넘 귀엽네여.
저희 딸래미는 질문 상당히 안하거든요. ㅇㅎㅎ
그래서 과연 이해는 하고 있는건지 동감은 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면 "몰라"로 똑같은 대답만 해댑니다.
그래도 책 보는거 보면 참 신기할 정도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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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11-13 21:13
우리도 글밥 적은걸로 제가 골라서 읽어줬어요.
물려주려고 빼놓은 책이라 글밥이 4-5줄 정도밖에 안되는 책들이었죠.
그리고 북클럽 책들도 예전거 글밥 적은걸로다~~~.
7세면 책 한권 읽어주기 힘들죠. 나혁이도 글밥 많은거 들고 오면 제가 신경질 낸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책은 쫌 혼자 읽어줬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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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1-15 00:21
하은이의 질문.. ㅋㅋ 귀여워라~~
현우도 책 한권을 읽으면.. 주 내용보다는 쩌~~~~기 구석탱이에 있는 그림가지고 얘기하느라
책장 넘어가기가 힘드네요~~ㅋㄷㅋㄷ
현우도 마녀 위니 좋아해요~ 애들마다 취향이 다른 것 같아요.. ^^

저도 현우가 책을 잔뜩 들고왔을때.. 글밥 적은 걸로 들고오면 왜이리 반가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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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맘
  • |
  • 2012-11-13 11:30
답댓글

서른권 .... 헉.. 뒤로 넘어갑니다.

^^ 부러워요. 그렇게 책을 볼 수 있는 여유... 부럽습니다.

근데 시간이 있다고 책을 그렇게 많이 볼 수 있을까요? ㅇㅎㅎ 장담 못할듯...

괴물이 똑똑 Dad 창작   괴물이 아이를 잡아먹으려 하지만 아이의 재치와 용기로 괴물의 꾀임에서 요리조리 피해가는 내용이다. 마지막 반전도 깜찍하다. 엄마의 눈에는 그다지 재미있어 보이지 않은데, 간격을 두고 꾸준히 골라오는 책 중 하나다.  롤로 왕과 산타의
잃어버린 수염 Dad 창작   주인공 롤로 왕의 팬이 아니라, 혀짧은 마녀의 광팬인 울 딸래미. 이 책 두고두고 읽으면서 혀짧은 소리하는 바람에 말못할 고민에 빠졌던 엄마. ㅠ.ㅠ 어릴 적 빼꼼보고 한달은 말안하고 행동으로만 대화를 하려했던 딸래미의 기억이 겹쳐지면서 우려했던 것이 그나마 이번엔 일주일정도로 짧았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간만에 꺼내든 책을 아빠에게 가져갔으나, ㅋㅋ혀짧은 마녀 대목에서 아빠스타일로 밍밍하게 읽었더니만, 울딸래미가 재미없고 답답했는지 "아빠, 이렇게 읽어야지."하며 혀짧은 소리를 제대로 내준다. ^^ The Magic School Bus and the Electric Field Trip Mom 신기한
스쿨버스   한글책도 스쿨버스는 읽어주기 힘든데, 영어책을 골라오다니. ㅋㅋ 보여주려고 사왔으니 한번은 읽어줘야지.  아무래도 엄마는 독서용이 아니라 수집용으로 책을 사오는 듯 싶다. ㅇㅎㅎ 피터팬 Mom 창작   디즈니 DVD에 흠뻑 빠져서 보더니만, 도서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책을 냅다 골라왔다. 그중 제일은 역쉬 피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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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은이맘
  • |
  • 2012-11-13 13:58
매직스쿨버스 영어책으로 읽었다니~
그럼 가만히 듣고 있나요???
저희집같은 경우는 옆에서 무슨말이야 그러며 궁시렁 궁시렁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한글로 덧붙여가며 읽어줄때도 있네요

ㅋ 저도 제 욕심에 책은 먼저 들여놓은게 있는데 언제 봐줄지는 ....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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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2-11-13 21:14
나혁이도 신기한 스쿨버스 한글판으로 가져오는데도 읽어주기 힘들어서 혼자 읽으라고 하고 있어요.^^;
특히 전 말풍선 있는거 진짜 읽기 싫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만화로 틀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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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1-15 00:24
혀짧은 소리하는 마녀..ㅋㅋㅋ 이 책 넘 잼있을 듯한걸요..
현우는 다른 발음은 비교적 정확한데.. 'ㄱ'을 'ㄷ'으로 발음을 해서..
사실 제가 고민이 많았답니다.... 서서히 고쳐지고는 있지만...
'고구마'를 '도두마' ㅋㅋㅋ
그래서.. 사촌누나들이 현우야~~'도두마' 먹자.. 라고 일부러 혀짧은 소리를 하면..
'도두마'가 아니고..'도두마'야~~~ ㅍ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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