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가 많이 아픈거 같아요. 어서 낫기를.....
아무래도 이사랑 병간호로 바쁘실것 같아 제가 다시 문열어요.
<5세 나혁>
옆에 책을 쌓아놓고 혼자 다 읽겠다고 덤비고 있는 중이나......
그러진 못했습니다.
결국 엄마보고 읽어달라고 가져오더라구요.^^;

우린 어제 오래간만에 책읽기에 푹 빠졌습니다.
대략 한 30권 정도 읽은것 같아요. 늘 같은 책 읽구요, 북클럽 지난 책들 꺼내서 쭉 읽어줬어요.
아무데도 안가고 쉬니까 나름 책읽기도 많이 하고 괜찮네요.
그리고 같이 삼국지 전쟁놀이도 한 판했지요.

삼국지 영웅들 피겨로 하는 전쟁놀이인데 나혁이는 주로,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을
저는 조조, 공손찬, 여포를 가지고 싸워요. 삼국지 내용을 살짝 말해주는 정도하고
그냥 마구 싸워댑니다.^^; 대포쏘고, 화살 날리고......
제가 평소에 삼국지나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온 신과 영웅들 얘기를 잘 해주는 편이예요.
그래서 그런 책을 부담없이 보는것 같아요.

그 동안 박물관 다니면서 받아온 안내지와 체험지 꺼내서 얘기하고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보면서 같이 기억해내고 쉬운 영어와 한자를 써보고 하는 것을 재미삼아 해보는데
저는 이런 작업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꼭 안내지를 잘 챙겨온답니다.
나혁이는 저저번주에 다녀온 부천박물관중에서도 특히 활박물관을 좋아했어요.
나혁이가 요즘 활쏘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한자로 矢과 弓을 배워봤어요.
나혁이가 혼자 써 본 겁니다.

겨울동안 모든 학습지 일시 중지입니다.
나혁이가 좋아하는 한자도 이렇게 연계해서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제가 다시 직장을 나가게 되면 아무래도 다시 학습지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집에 있는 동안은 이렇게 제가 조금더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주말 동안 열심히 다녔으니 낮잠도 쿨쿨 자더라구요. 요즘 거의 낮잠 잘 안자는데 말여요.^^
주말 신나게 놀고 월요일날 이렇게 낮잠까지 자주시니 저에겐 너무나 행복한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졌어요.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 타서 나혁이랑 놀러갈데를 검색하며 시간을 보냈지요.
추운 겨울 공연과 행사도 거의 없어서 장거리 뛸 각오하면서 검색질하고 있어요.
겨울이라도 아이는 뛰어놀고 활동해야지 겨울잠 잘 순 없잖아요.
하지만 아무래도 해가 짧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겨울에는 책읽을 시간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곧 다가올 겨울 읽기방에서 아이들 실력업되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둘이 서로 칭찬해 주면서 상장을 하나씩 주기로 했어요.
근데 이건 뭐 자기가 갖고 싶은거 쓰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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