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간 바느질] 엄마표 스카프 만들기
보기와는 다르게.. 학력고사 과목 중 "가사 만점"을 기록한 가사 특기생..(단! 요리는 못함 - 청소도 못함)
집에서 굴러다니는 천 하나를 보고는 요즘 날도 쌀쌀한데, 하진이 스카프나 하나 만들어야 겠다 싶어
드라마 보면서 삯바느질을 시작했습니다.
[재료] 정사각형 면직 천 (직사각형이어도 무방), 실과 바늘, 시침핀, 가위, 사인팬
옵션) TV와 시간, 노동력

집안에 굴러다니는 천이 있다면... 아님 버리는 옷이나 이불 껍대기를 활용하셔도 될 듯..
대충... 아이에 따라 50 ~ 80cm 가로가 되는 사이즈로... 반 접고 또 반 접어서 저렇게 4등분 합니다.
눈 나쁘신 분들은 안경 쓰시고 잘 보시면 산 능선 모양으로 저렇게 재단 선을 그어 줍니다.

그리곤 천이 밀리지 않게 시침핀으로 꼼꼼하게 꽂아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4등분으로 접힌 상태에서 0.5cm정도 시접 남기고 잘 드는 가위로 쓱쓱 잘라 줍니다.

시침핀을 뽑고 가운데 접힌 부분을 펼치면.... 요렇게 능선 모양의 주머니 처럼 생긴 천이 재단되지요.

자... 지금 부터는 좋아하는 드라마 하나를 켜고, 바느질의 기본... 박음질을 선을 따라 촘촘하게 해 줍니다.
저는... 잘생긴 중기군과 함께 바느질을 했더니 시간이 후딱 가더군요.

집에 미싱이 있는 분은 미싱을 돌리셔도 괘얂습니다.
저는 집에 미싱은 있지만 사용법을 몰라... 쳐박아 두었습니다.... 언젠가 쓸 날이 오겄지요.

선을 따라 박음질을 하시되... 창구멍은 남겨 놓아야 뒤집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시옵고...
요렇게 창구멍으로 천을 뒤집어 줍니다.

천을 다 뒤집은 후 다리미로 다려서 한 번 눌러 줍니다.

요 남은 창구멍은 공그르기를 이용하여 바느질해서 막아줍니다.
공그르기가 뭐여.. 어떻게 하는 거여... 하시는 분은 하단의 블로그에 가서 기초 바느질 스킬을 완료하시길...
http://blog.naver.com/01194508303/70092245470

완성 후 착용샷...
헤이.. 마들~!!! 컴오바히어~!!! 풋디스온 플리즈~

요건 뒷 모습..

오우.. 마들이 엄마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익사이티드 되었나 본대요?
까불기 시작합니다.

엄마~~ 사진 찍어 주세요.. 이히~!!
하면서 골룸처럼 들이대질 않나... 니는 우째 이래 장난치는 걸 좋아하노...


ㅎㅎ 만들고 나니. 좀 가로 사이즈를 더 길게 하면 좋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쪼끄만 녀석이 목은 또 왜이리 굵은 게야.....
마들이 더이상 촬영을 거부하기에... 오늘은 여기 까지...
수고했어요. 하지만 오늘 촬영태도가 불량했기에... 모델료는 없수~ 
고소할꺼야~!!!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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