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촌에 사는 33개월된 여아맘입니다 직장생활이 너무 바빠(다른 분들 보니 핑계갔아요) 아이한테 진짜로 필요한 것을 해주지 못한것 같아요 아직 어리니까 괜찮겠지라구 위안만 했구요 그러다가 사건이 발생(?) 약 한달전쯤에 휴직을 했답니다.. 사건은 H유치원을 3월경에 보냈는데 1주정도는 즐겁게 다니더라구요..그러다가 선생님이 아이가 운다고 전화가 와서, 고모가 데리러가니 마구 서럽게 울더랍니다 선생님은 몸이 안좋아서 그런것같다구 하는 데 자꾸 선생님만 봐도 울고해서 그냥 데려왔다구 해요 그날 저녁 제가 물어보니 음악이 무섭다구 하더라구요 선생님께 전화했더니 도깨비동화책을 읽어주면서 실감나는 음향효과를 들려준 모양이에요 그 이유론 도깨비 무섭다는 말을 밥먹듯이하구 있답니다. 환경을 바꿔주면 되지않을까 싶어서 4월부터 다른 유치원을 보냈는 데 그 공포가 가시지 않아서인지 버스를 태우면 자지러지게 울고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하기조차 거부했어요 몰래가서 보면 가서는 점점 적응하는것 같아 좀만 참자하고 생각했죠 그렇게 2주를 보내더니 심한 감기몸살에 중이염까지 걸려서 유치원을 보낼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면서 밖에를 도통 안나갈려고 해요. 유치원 보내는 줄 알구요. 자다가두 도깨비 꿈을 꾸는 지 낮잠자다 깨면 막 울면서 도깨비 무서워 유치원 안가를 반복했답니다 이러다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유치원은 이사갔고 도깨비도 수리수리마수리 없어지라고 주문을 외우면 없어진다고 안심을 시키니 점차 나아졌어요 하지만 여전히 어른(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어서 겁이 많긴 했지만 더 많아지고 낯가림도 심해졌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5월말경에 회사에 퇴직의사를 비쳤더니 휴직을 권해서 2달가량 휴직을 허락받고 한달가량 지난 상황이랍니다 친구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친구고 없고 직장 친구들은 다 같은 처지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하답니다 뭘 어떻게 시켜야 하는 지? 유치원은 어떻게 적응시켜야 하는지? 2달후에 직장은 어떻게 해야하나? 내 자신 문제도 고민이구요 지금 딸아이는 많이 밝아졌어요. 한솔 브레인스쿨을 시작하기도 했구요 (첫날 선생님 '수리수리'주문때문에 안다니겠다고 해서 얘를 먹였는 데 자꾸 도깨비는 없다구 안심을 시키고 호기심을 유발했더니 2,3번째 수업에는 자신해서 받고있답니다. 아직 집에서처럼 활달하게 자기의사를 다 표현하지는 않지만요...) 뫼비우스, 미술세상 선생님이 집에 오셔서 가르쳐주고 계시답니다 제 계획은 5세되는 내년 3월에는유치원을 보내고 그 후6,7세때는 폴리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생각중인 데... 제가 어떻게 하면 내년 유치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여야 하는지? 평촌에 위치한 유치원중 어디가 좋은 지? 또 영어유치원을 보내려면 지금 어떻게 준비해야 좋은지? 한글은 어떻게 시작해야 좋은지? 내가 직장다닌답시고 관심이 부족해 아이가 상처(?)를 받은 것같아 죄책감도 들고... 또 한편으론 이 시기만 지나면 유치원도 잘 가고 점점 엄마에게서 독립할 나인데 직장을 다녀야 하는 것인지? (교육비도 만만찮고, 8년넘게 다닌 직장이거든요...) 유치원을 보내도 엄마가 옆에서 돌봐주어야 좋을지? (요즘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엄마가 해야할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일을 격으신 분들 인생선배로서 직장과 아이교육 2가지 고민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장황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준맘님의 글입니다. > 성민맘님 안녕하세요.... > 성민이는 이쁘게 잘 자라고 있겠죠? > > 그리고 질문하신 잉.벅은 평촌에 있는 영어서점 이름입니다. > 리디아님이 계신곳이기도 하구요.... (교육다이어리 필자) > > 제가 가끔 가서 교육세미나도 듣고 책도 사기도 하거든요... > 내년쯤엔 아들 손잡고 동화방에도 등록해볼 참입니다.... > > 그동안 집에서 엄마와 영어환경 잘 만들어 줘야 겠다는 > 생각에 오늘도 조금씩이지만 신경쓰고 있답니다. > > 우리 함께 열심히 해 나가자구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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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작은 어떻게? 조언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