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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씽의 공통점

  • 유진엄마
  • |
  • 2001-01-06
0

7편의 위씽 시리즈를 보면서 대체적으로 느낀 공통점이 있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에요. 먼저 현실 세계에서 환상의 세계로 가는 경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캔디동산의 미끄럼틀, 노래하는 집에서 루바토 아저씨의 저택으로 들어가는 문, 요술장남감에서는 할아버지 댁의 장난감 방, 신기한 나라에서는 아이가 그린 그림 등이 그것이지요. 킹콜즈 파티에서는 '잠'입니다. 꿈은 환상세계로 가는 가장 손쉽고 가까운 길이죠. 투게더에서도 샐 리가 잠들면서 환상이 시작되는 것처럼요. 이 환상의 세계가 있음을 어른들은 대부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이 환상의 세계에 어른도 참여하는 작품도 있어요. 노래하는 집이 그 예외지요. 이런 현실과 환상의 왔다갔다함은 아이들을 즐거워하게 만드는 필수요소인가 봐요. 요즘 큰아이가 즐겨보는 Blue's Clues에서도 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나오더군요. 바로 집안에 걸려 있는 그림요. 스티브 아저씨가 점프해서 이 그림으로 들어가면서 환상세계가 시작되더군요. 또 눈에 띄는 것이 '다인종 배려'라는 것이에요. 투게더에서 백인, 흑인, 황인인 아이들이 골고루 섞여있음을 보셨을 거예요. 노래하는 집, 신기한 나라에 황인이 나오고 있고, 요술장남감, 신기한 나라 등에서 흑인이 나오며, 심지어는 영국 중세를 배경으로 한 킹콜즈 파티에 흑인 꼬마가 나오기까지 하더군요. 또 하나는 각 작품마다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 교육을 줄거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시켜주고 있다는 거지요. 킹콜즈 파티에서 담요의 소중함(히플러님의 소개가 없었다면 저는 아직도 고대를 갸우뚱하고 있었을 거예요)과 같이 물질보다 시간과 정신의 소중하다는 것, 노래하는 집에서는 앤디밴디맨을 통해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것, 기차여행에서는 자기자신의 귀중함과 협동의 중요성, 캔디동산에서는 다른 친구의 생각을 항상 존중하고 자신이 양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신기한 나라에서는 오래된 친구가 새친구보다 좋다는 것, 함께 살아야 함 같은 것들을 일깨워주고 있죠. 나이가 들어도 동심을 잃지 않는 듯해보이는 할아버지가 나오는 요술장남감에서, 주인공이 장난감들이 배고플까봐 쿠키를 갖다주는 장면, 참 뭉클한 장면이었지요. 이렇게 실려있는 교훈들 때문에 위씽 시리즈 작품들이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잖나 싶습니다. 위씽과 함께 경험한 환상의 세계가 우리 아이들과 제게 얼마나 즐거움을 주었는지 표현할 수 가 없어요. 제가 워낙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즐겨 보게 되었고, 줄거리에 대해 귀뜸해 주면서 같이 앉아 감상하며 엄마가 즐겁게 보는 것을 보여주었던 것이 우리 아이들이 위씽을 좋아할 수 있었던 출발이라 여겨져요. 큰 아이는 좀 크니 무지 좋아하면서도 절제를 할 수 있었는데, 우리 작은 아이는 위씽 아니면 다른 것들, 디즈니, 기타 TV는 보지도 않으려 해서 한 때 고역을 치뤘을 정도입니다. 아직 두돐이 안되었기 때문에, 비디오를 테잎에 녹음해서 들려주거나, 또 위씽 오디오 테잎 시리즈를 들려주면서 버릇을 고쳤어요.^^ 홈페이지를 통해 위씽을 알 수 있게 해 주신 히플러님께 새삼 감사를 드리고 싶구요, 이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위씽 크리스마스를 볼까 생각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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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 상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합니다!!(빈방)
    • 윤수맘
    • |
    • 2001-01-06
    0
  • 위씽 "킹콜즈파티"를 보고....
    • 유진엄마
    • |
    • 2001-01-06
    0
  • 위씽의 공통점
    • 유진엄마
    • |
    • 2001-01-06
    0
  • [RE] 위씽 노래하는 집
    • 유진엄마
    • |
    • 2001-02-14
    0
  • 이미지썸네일 58x58 우리애가 좋아하는 책1- The Wind Blew by Pat Hutchins▦
    • 주명맘
    • |
    • 2001-11-16
    0
  • 영어로 놀자 - 동물(1)
    • 세빈맘
    • |
    • 2001-01-04
    0
  • 히플러니~임!!!게시판내용을 스크랩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 와비니
    • |
    • 2001-01-04
    0
  • [RE] 와비니님 글 강추!!
    • 파란마음
    • |
    • 2001-01-05
    0
  • [RE]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
    • 히플러
    • |
    • 2001-01-06
    0
  • 영어로 놀자 - 인사(1)
    • 세빈맘
    • |
    • 2001-01-04
    0
  • 제가 발견한 ( I spy) ^^;
    • 윤수맘
    • |
    • 2001-01-04
    0
  • 12월 수상자와 1월의 상품은 곧 발표하겠습니다.
    • 히플러
    • |
    • 2001-0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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