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 세이펜 읽는 시간이 삼분이 다 되어가는데 용량이 커서 안들어가네요.
그냥 아쉬운대로 아무말이나 해보라고 했더니 자기가 cute 하고 pretty 하답니다.
전에는 영어 안하더니 도라 세이펜 사고나서 갑자기 영어를 하네요.
이건 무슨 현상인지 저두 모르겠어요.ㅎㅎ
제가 제품 리뷰를 잘 쓸줄 몰라서요. 그냥 책이랑 펜 던져주고 놀게 한거 말고는 딱히 해준거는 없어서리..
안녕하세요~!!
오늘이 저희집 초등학교 공식적인 첫 방학날이네요. 월요일에 방학식을 했으니 ㅎ
사실 요즘에 resource가 떨어져서 뭘 써야할지 두렵습니다. ㅠㅠ
크리스마스 선물로 도라 세이펜 세트를 사주고 첫날 잘 가지고 놀길래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3gp 파일이라 동영상 첨부가 안되네요. -..-
어제 어찌 보내셨나요? 저희는 시내 cgv 가서 만화영화 잠베지아? 암튼 그거 봤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계속 서진이랑 미드 폐인놀이 하다가 ... 밤에는 화상강의를 듣고 애들은 자고
중간중간 각종 집안일 청소 심부름 기타 등등 왜 가족들이 다 집에 있으면 더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
요즘 제가 화상강의로 영어에 대한 이해를 다시 하고 있는데요. 요거 은근히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새로이 발견한 사실 영어를 쓰는 사람은 상당히 논리적이고 꼼꼼하지 않을수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I am angry with him. I am angry at him. 이라는 두 문장을 보면 우리말로 각각 번역할 때
너로 인해 화났다. 너한테 화났다. 정도가 될텐데요. 한국어에서는 그게 그거 아니냐 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영어로는 따지고 보면 명백히 다르답니다. 뭐가 다르냐?
내가 화난 원인의 이유 중 하나가 너 인것과 내가 화난 상대가 바로 너라는 것과는 다르다네요.
여전히 저에겐 그게 뭐 대수냐. 그 정도인데.. ㅠㅠ 하긴 a hair, hair, hairs 다르다고 복수단수 따지고 인칭 다 다르게 쓸때부터 영어 까다로운거는 알아봤지만 점점 갈수록 ㅎㅎ
또 하나의 예로 She died from cancer. She died to cancer. 이게 완전히 다르답니다. ㅠ
여기서 또 a cancer 과 cancer도 차이점이 있고 뭐 또 파고들면 네버엔딩이에요. ㅋ
뭐가 다른거 같으세요? 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앞의 것은 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 두번째 것은 사망의 직접 원인이 암이라는 차이래요. 아놔.. ㅠㅠ 예가 명랑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예문으로 나온 그대로를 쓰다보니 양해 바랍니다요. ㅠ
그런데 점점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서진이 읽어주는 영어책의 문장 하나하나를 마구 분석하기 시작했다는..
왜 a가 들어가고 안들어가는지 the는 언제 쓰고 안쓰는지 복수 단수의 차이라던가 추상적인 개념을 물리적인 단어를 사용해서 표현하는 영어만의 독특한 표현 방법이요. 그런걸 잘 이해하는 사람이 영어다운 영어를 구사하게 되는거래요.
그래서 영어를 잘하게 되면 꼼꼼하고 논리적이 될 수 있다는 부푼 희망을 가지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동영상 파일 3gp 변환 하는 법 찾아서 동영상 한번 올려볼께요. 별건 아닌데 post가 너무 황량해서 ㅠ
암튼 오늘의 엄생영 문장 두개 들어갑니다. ~ ^^
321p 약 먹기에서 뽑아봤어요. 요즘 서진이가 기침때문에 한약을 먹고 있거든요.
Let's take some medicine. 약 먹자
You will get better after taking this medicine. 이 약 먹으면 나아질거야.
그냥 이 문장은 약 먹을때마다 자동으로 하게 되는 소리 같아요.
저는 medication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는데 뜻 차이는 별로 없어요.
다만 medicine이 좀 더 포괄적이고 여러 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쓰이고 medication은 좁은 의미구요.
참고로 보통 약사가 조제한 약은 pharmeceutical 이라고 하고요.
의사 처방 없이 그냥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타이레놀 같은 약은 over-the-counter 라고 해요.
말 그대로 카운터 너머로 그냥 받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어제 서진이는 한글책 3개 영어책 두개를 읽었어요.
요즘 한글자 한글자 짚어가며 여섯살에는 혼자 책을 읽을 수 있기를 무지 바래봅니다만
오히려 큰애보다 이런거는 느려지네요. 그리고 저도 별로 신경이 안쓰이구요. ㅋ
사진과 동영상은 다시 올려볼께요.
벌써 열한시에요. 힉~!! 빨리 또 정리하고 나가봐야겠어요. 해피수요일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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