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쑤~~~
하얀 눈과 함께 다들 화이트크리스마스 하셨나요?
클수마수 이브에 하얀눈이 내렸더군요.
산타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잠든 딸내미의 장난감을 아침에 산타는 가져다 놓았네요.
좋겠다... 나도 산타가 뭔가를 주고 가면 얼마나 좋아..ㅋ
별다른 행사없이 크리스마스를 저흰 보내곤 하지요.
왜 예수님 생일에 다들 전국이 들떠야 해 하면서요. 자기위안삼아...
이런 날은 밖에서 먹으면 붐비고 비싸기만 해~~ 하면서 자조를 하면서요.
잠깐 휙 들러본 동네 카페에선 애슐리,빕스,아웃백등을 먹으려면 기본 대기 시간이 서너시간이라나 어쩌나...
그 힘들짓을 왜 해? 하는 무뚝뚝한 경상도 신랑따라 그냥 썰매나 타러 갑니다.
눈썰매 하나끌고 동네앞 저류지에서 신나게 썰매타네요.
그래봐야 고작 40여분.... 춥긴 엄청 춥더라구요.
겨울 눈을 좋아하는 신랑이 잠깐 몸이라도 녹이라며 쳐놓은 텐트에 잠깐식 들어가 추위를 녹였다
또 눈 가지고 놀다 왔네요.
피자라도 사갈까 했더니... "아침에 먹던 오뎅국 있잖아?" 하네요.
웬수가 따로 없어... 오뎅국에 소세지에 김장김치찢어서 배 부르게 먹고 낮잠한숨 자며 오후를 보냈네요.
다들 나름 재미있는 크리스마스들 되셨겠지요?
일주일에 한번씩 열기로 한건지 아직 잘 모르지만 문이 안 열려 있어서
그냥 습관처럼 제가 먼저 대문 열어봅니다.
어~~ 오늘 숙제 내는 날인데 하면서요... 그동안의 습관이 무섭네요.^^*

생각보다 눈사람 만들기 힘들더라구요. 저거 만들고 딸내미 꼬셔 장식하고 끝~~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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