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뜸했죠? 항상 나를 다 보이는 스타일이라^^ (속없거든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데 그러다가 온라인상이라 실수도 하고 남들이 어떻게 볼까를 전혀 생각않고. 그냥 숨길것도 없다고 생각했고. ㅎㅎ 결국 태민맘 그대로 나오기로 했슴다. 소문을 내야 하는 조금이라도 하는 성격이네요.ㅎㅎ 여전히 헬로우 베이비는 2월부터 쭈욱 하고 있고(언제 끝날려나? 일주일에 한챕터 ㅋㅋ) 그러다 가은 아빠의 글을 보고 신랑에게 꼭 봐보라고 압력을 넣었는데 그때의 표정 넘 웃겼어요. 이걸 다외운겨? 본 책이 아니라? ^^ 그 뒤로 정말 좋은 방법이네. 하면서 또 뒤로 미루더라구요. 직업상 정말 바쁘지만 그래도 영어가 되는 사람이 좀 해줬으면 했는데... 3년뒤에는 한다고 난리더니만 그래도 맘이 바뀌었는지 이번주부터 외우기로 했죠. 저번주부터 이쁜 지홍맘이랑 작은 기쁨님(ㅎㅎ 열심히 외우세요. 소문냈슴다.ㅋㅋ)이랑 동화책 외우기 시작했는데 저번주에는 zin zin zin a violin을 외운다고 난리치다가 ㅋㅋ 저는 당근 못외우고ㅠㅠ 이번주에는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를 외우기로 했는데 또 몸부림만 치다가(왜 첨에 외우기로 하면 이리도 뭔일이 많이 생기나요?) 어제 큰댁 가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 나가는 길부터 문화회관 길에서 한 50분 서있었는데 갑자기 외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적어온 종이를 들고 외우는데(태민이도 자고) 그 시간에 다 외워버린 태민아빠! 그 심정 아세요? 난 영어만 보면 아직도(짧은건 괜찮지만) 검은 글씨로만 보이고 앞이 깜깜하고.ㅠㅠ 옆에서 열나 짜증내며 그러니까 자기가 해. 했더니 외우면 외울수록 더 쉬워진게 영어야 라며 자네 첨에 외울 때 생각해보라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여전히 안되지만 첨에 시작했을 때보다는 외우는게 정말로 더 수월하더라구요. 그래도.... 왜 난 영어가 안될까? 했더니 본인은 이런 문형을 많이 외워서 그담 말이 뭔말이 나올지 아니까 빨리 외워진다는데 언제 외웠어? 했더니 고등학교때.라는데 ㅋㅋ 할 말 없네요. 고등학교 때 열나 놀았으니.ㅋㅋ 그 뒤로도 쭈욱! 결국은 태민맘 아직도 못외웠네요. 그래도 태민아빠 덕분에 옆에서 외워줘서 첫글자 알려주면 외워지긴 하지만 그놈의 첫 글자 왜 생각이 안나는겨? 했더니 자네 발버둥치면서도 노력하는거 보면 정말 용해. 하며 칭찬해주더라구요.^^ 그러다 또 힘 받고 외우고.ㅋㅋ 칭찬에 엄청 약한 태민맘 ㅎㅎ 이렇게 글을 쓰면 좋은 점은 항상 다시 돌아보게 되고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이 느껴지고 영어를 잘하면야 좋지만 이렇게 엄마는 노력하고 아이는 스트레스 받지 않게 정서적인 면을 더 충족시켜줘야겠다 싶어 다시 한번 욕심을 접게 되고... 정말 나중에 태민이가 쑥쑥에 들어와서 태민맘으로 검색을 하게 될때 엄마, 아빠가 태민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게 되면 그것보다 더 큰 재산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화책 외우기를 통해 나 자신이 바빠지고 항상 준비하고 아이에게 읊어줄때 태민이가 그림을 연상하며 들을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뿌듯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영어가 잼있는 태민이로 자랐음 합니다. 동화책 외우기 화이팅!(얼른 외워야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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