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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생영과 함께하는 읽기방 #17(누구나 참여가능)

  • 나혁이맘
  • |
  • 2013-01-08
73

안녕하세요? 나혁이맘입니다.^^

새로운 2013년 출발은 잘 되고 있는지요? 새해 계획했던 일은 시작하셨나요?

저는 올해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는데 잘한 선택인지 좀 고민도 되고 그래요.

제 고민이 많다보니 나혁이 공부는 조금 뒷전이네요. 그냥 평소대로 놀러다니면서 책 조금 챙겨읽기정도?^^

다행히 이제는 나혁이가 한글책은 혼자 읽는 것이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예 한글책을 안 읽어주는것은 아니구요, 예전에는 무조건 책을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했는데

이제는 혼자 읽기도 하고 읽어달라기도 하고 반반정도예요.

한글책은 주로 나혁이가 스스로 읽고 밤에 잘때 영어책은 제가 읽어주는게 작년 목표였는데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얼추 자리잡은것 같아요.

올해 목표는 이것입니다. 영어책 읽기 전에 한글로 한번 설명을 해 주어야만 진도가 나갔는데 올해부터는 영어로만 읽어주고 스스로 의미파악을 하는것이예요.

우리집 영어수준은 높은편이 아니라서 길지 않은 글도 세네줄만 되면 해석해 줘야만 해요.^^;

이제 올해 목표들을 향해 다들 열심히 같이 나갑시다.^^

 

오늘의 책소개는 제가 예전에도 한 번 올린적이 있는 <어처구니이야기>와 새로운 책은 저도 읽으려고 챙겨왔는데 아직 읽지 못한 <아씨방 일곱 동무>입니다.

<어처구니이야기>는 참, 어처구니가 없군 이라는 말의 유래를 알아보는 책인데 황금도깨비상을 받은 작품이지요. 고구려 고분벽화의 그림이나 판화기법의 그림과 콜라주스타일의 그림들이 인상깊기도 하고 내용도 아주 재미있어요.

<아씨방 일곱 동무>는 '규중칠우쟁론기'가 생각나서 빌렸는데 역시나 그 고전수필을 아이들을 위해 쉽게 풀어쓴 책이라고 해요. 교과서 연계도서라고 하니 한번씩 읽어보시면 좋을듯해서 올려보아요. 우리도 곧 읽어보고 다시 감상을 올리도록 할께요.^^

 

 

오늘의 엄생영은 계절표현을 찾아봤어요.

요즘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추워서 요런 표현 어떨까 싶어서요.

 

It's sleeting. 진눈깨비가 내리네.

I was chilled to the bone outside. 뼛속까지 추운 날씨네.

 

snow는 많이 쓰지만 진눈깨비 같은 표현도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영어공부하면서 뼛속까지 추운 이라는 표현이 우리말과 너무 비슷해서 웃었던 기억이나요.

그래서 두 문장을 골라봤어요.

 

내일 아침 일찍부터 나들이 약속이 있는지라 부랴부랴 이렇게 미리 올려봅니다.

내일 밤 늦게나 돌아올것 같아 댓글은 돌아와서 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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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3-0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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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읽은책 쌓아놓은거 찍어놔야지 생각했었는데 잠시 깜빡하고 다 정리해버리고 나니 안되겠더라구요..책사진 시도는 다음번으로..
지금 친정엄마에게 아기 맡기고 피부과에서 마취크림바르고 누워있답니다 ㅋ
이제 곧 출근인데 목에 쥐젖이 정말 징그럽게많이 생겨서 결국 빼러 왔어요 ㅡㅡ;;
아마 이백개는 될듯?

폰으로 댓글의 댓글을 달으려니 안되네요.
아래 조제님 저희 아이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댓글달을랬는데..
구0도 이제 6세구요, 두돌이 다 되어가는 지효는 이제 책읽기를 즐기기 시작했답니다~
요즘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면서 영어책에 딸린 씨디를 듣는데 그 시간에는 집중해서 듣게되니 그 책을 잘 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일년하면 하루 한두권씩 새로운것 들려줄수 있겠구나 싶어요.
영어책 3-4권 보았어요.
ORT1단계 책도 보고 있는데 1단계도 대본보고 대사 다 읽어주다가 한번은 글자만 짚어주며 읽었더니 글자 이게 다야? 그러면서 이상해 하대요 ^^;; 나름 ORT캐릭터와 친해지고 있어요.
영어 시작한지 한달 좀 안되었는데 이거저거 보다보니 올해는 일단 그림책 많이 보여주면 되는거구나 하고 책을 사고 있네요...
시술 받아야해서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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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1-10 19:42
큰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걱정되셨겠어요. 시술은 잘 마무리 되셨나요?
오알티하고 있군요. 실패없는 책중의 하나라는데 가격이 사악하다고 해서 우리집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나중에 도서관 이용하면 도전해 보려는 책중의 하나입니다.
슬슬 반복을 안 하려고 해요, 이제..... 책 사는것도 무서워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한 번 보고 더 이상 안 본다면 책 사는게 무의미할것 같아요.
억지로라도 집에 있는 책은 새책에 끼워서 슬쩍 읽히고 있어요.
아무래도 덕분에 도서관이용이 자리잡을것 같아요.
울 동네는 작은 도서관이라 한글책만 있어서 여기 책을 대충 읽고 조금 큰 도서관을 찾아가려해요.
그땐 우리도 말로만 듣던 오알티를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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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3-01-10 21:00
나혁맘님 감사.. 너무 많아서 얼굴이랑 목이 뻘겋게 되어 화상입은 여자같이 되어버렸네요..
쥐젖이 아니라 사마귀였다고.. 어쩐지 자꾸 번지더라니..
오알티 지난 달에 개똥이네에서 싼 중고로 샀어요 ^^
책 마구 사는데 거의 개똥이네 등등에서 사고 있네요.
아이가 셋이니 별로 안아깝다는~
저도 근처 도서관 투어좀 해보려고 하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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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1-10 00:55
답댓글

 

어처구니 이야기와 아씨방 두 책 모두 윤성이가 너무 좋아하던 책이라 반갑네요. 유치원에서 궁 프로젝트 할 때 경복궁에 직접 가서 어처구니없이 보고 도예 작품으로 만들기도 하면서 책을 기억하고 다시 읽어 달라고 했었어요. 아씨방 책 읽을 때는 엄마 반짓고리를 꺼내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누리 읽어주면 좋아할덧 같아요. It's sleeting. I was chilled to the bone outside. 두가지 표현 모두 요즘 날씨에 잘 ㅆ일 말들이예요. 꼭 기억할께요. 누나들이 공부하는 사이 우리 아이들은 심심해하고 좀 방치되는 느낌도 들어 신경이 쓰이지만 사촌 누나들과 지내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누나들 방학 특강으로 하는 수업에 쫓아가서 줄넘기도 배우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왔어요. 클리포드 한권과 매직스쿨버스를 빌려와서 몇번을 읽어주네요. 전래동화 책과 세계사 한국사 만화에 푹 빠져서 열심히 읽고 엄마한테 열심히 얘기해 주고 있어요. 그토록 벼르던 가필드와 삐삐를 스타킹 그리고 스플랫 책까지 왕창 샀어요. 돈은 들지만 너무 즐겁게 읽고 즐거워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누나랑 함께 하니 더 신나나 봐요. 쥬니비 한권 듣기하면서 잠들었고 누리는 신데렐라와 인어공주 이야기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조금 지나면 공주 시리즈를 벗어날 수 잇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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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1-10 08:53
나혁이도 <어처구니이야기> 굉장히 좋아했어요. 1년전쯤에 샀는데 아직도 꺼내 읽는 드문책이죠.^^ 그래서 가끔씩 소개하고 또 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 윤성이가 요즘 누나들과 같이 하니까 영어공부도 잼있을것 같아요. 윤누맘님이 챙기지 못한다고 하셔도 아마 누나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즐거워서 행복한 시간일듯해요. 담주에 삐삐롱스타킹 공연을 보러갈 생각이예요. 우선 공연보면서 밑밥을 던져놓고
저도 나중에 책을 들이밀어 보려구요.^^ 유게에 윤성이가 있어서 늘 도움많이 받았는데 누리가 있으니까 유게의 끈 놓지 않으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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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3-01-09 23:23
답댓글

올해는 다이어리를 써보고자 큰 맘먹고 지난주 교보에 간 김에 다이어리를 샀어요.

하루 일과도 좋고, 하루 목표도 좋고, 내가 읽은 책, 아이들과 한 일 등등 잡다한 것을 다 적기로 마음 먹었죠. 오늘 아침에 나혁맘님 대문 열어주신 것보고는 엄생영도 이 다이어리에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수시로 들고다니면서 외울테니까요. 과연 그럴 수 있기를 ㅋ

그리고, 읽기방 책 추천해주신 목록도 적구요.

전 새해부터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해결될 것 같지는 않은데 머리만 복잡한. ㅠ.

 

어처구니 이야기를 무인대출을 하려고 클릭을 했는데, 헉... 바로 앞 책까지는 가능했는데 이 어처구니에서 짤렸나봅니다. "예약불가"가 뜨네요. -.-

낼 꼭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 도서관 생쥐는 제 손에 내일 들어옵니다. ㅋ

 

8세 / 나연

 

[아기곰 미샤마샤]는 사라져가는 반달가슴곰 이야기입니다. MBC 다큐멘터리로도 제작이 되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야기랍니다. 실사가 아주 생생하네요. 비룡소 과학그림동화 시리즈 중 한권인데, 이 책 읽어주면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냥꾼 하나] 요거이 물건이네요. 글자가 없어요. 팻 허친스 작품인데 현재 페이지를 보고 다음 페이지를 연상하는거에요. 맨 뒷장의 작품설명을 읽어보면 더 기막힙니다. 어쩜... 이리도 작품을 잘 썼을까 감탄이 나오더군요. 너무 쉬운 책이라 대출즉시 반납하려고 했으나 지우라도 보여줘야겠다 하고 들고 왔는데, 나연이와 둘이 낄낄대며 봤네요. 그림만 보고도 유추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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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럿
  • |
  • 2013-01-10 00:05
ㅎ...오늘 늦었네^^
주황책은 큰언니한테.물려받은 웅진과학동화..그좈카가 20살이니.엄청 오래된.책이지? 그래도 아까워서 한번.휘리릭.넘길려고..그러다 괜찮은것도 얻어걸리고..ㅋ..위인전도 보낸다더만.깜깜 무소식이네....
신데렐라는.아이스토리북이야..글밥이랑 페이지 많지 않아 나연이 볼만할거야...시디도 노래도 있고 시디롬기능도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음감좋은.나연인 금방 따라부르겠다^^
무슨 고민이 그리 머리아프게 할꼬? 나도 요즘 좀 그래서 그마음 이해되는데 얼른 해경될일이었음.좋겠다...
읽기방.오니.매일 도서관을 가야할거같은데 날도 넘.춥고 일도 많네...아..컴켜서 책주문좀 해야하는데 폰만.만지작거리고있네...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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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3-01-10 00:07
오, 팻 허킨스 제가 좋아하는 작가에요.. 그러고보니 유명한 작품만 몇개 아나봐요..
처음보는 책인데, 즉시 찾아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해결될것 같지 않은 복잡한 일들..
그래도 얼른 해결됐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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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3-01-10 00:10
앗, 내가 댓글 일등인줄 알았는데.. 금방 샬럿도 들어왔나봐.. ㅋㅋ
샬럿님 댓글보고 샬럿님 책 다시 보고 왔는데, 웅진과학동화라고 하니 어쩐지 어디서 봤는데 했어요..
요즘 보리에서 나오는 달팽이과학동화가 예전에 웅진에서 나왔었다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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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1-10 01:01
무슨 일이 시그마님이랑 괴롭히는건지 걱정이 되지만 잘 해결하시리라 믿어요.
아기곰 미샤는 저도 넘 좋아해서 여러번 대출한 책ㅇ예요. 비룡소 책들 쭉 보게 되더라구요.
사냥꾼 하나는 못봤는데 꼭 찾아봐약겠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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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1-10 09:04
해마다 다이어리가 첨에만 빡빡하다 얼마뒤면 하얀채로 늘 되는데 저도 올해는 다시 도전!!!!
근데 늘 집에서 탁상달력에 표시하는 버릇이 들다보니 자꾸 달력에만 체크하고 다이어리를 안 보게 되요. 그러다가 밖에서 스케쥴이 기억안나서 탁상달력 사진찍어서 갖고 다니기도 하고, 그게 뭔짓인지....ㅋㅋㅋㅋㅋㅋ 저도 다시 다이어리를 써서 갖고 다녀야겠어요.^^

Don't go out little pig는 나혁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인데, 나연이는 어땠나요? 저 책 읽어줄때마다
나혁이는 엄청 깔깔대고 웃어서 한번 동영상 찍어놓기도 했어요. 해석없이 읽어줘도 무방한 책들이
드문데 요책은 정말 대박이었거든요. 거의 대박인 책이 없는데 그러고 보니 거의 유일한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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