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그마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토요일에 나연이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뮤지컬을 봤어요. 대학로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를 보았답니다. 집시 에스메랄다와 꼽추 콰지모도의 애절한 사랑이 아이들을 위해 각색한 공연에서도 절절하게 느껴지더군요. 약방의 감초처럼 톡톡튀는 연기를 한 콰지모도의 친구 생쥐도 참 인상깊었구요. 초등 입학 전에 박물관과 미술관을 좀 다녀볼까 싶은데 생각만큼 잘 될지 모르겠어요.
이번 책은 나연이 유치원 개학 직전이라 권장도서를 위주로 읽었어요. [아기 물개를 바다로 보내주세요]는 멸종위기에 있는 점박이물개(물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길긴 하지만 카툰형식으로 되어있고, 긴장감도 있고 애절함도 있고. 그래서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숲으로 간 코끼리]에 대해서는 여름학기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나연이가 또 읽고 싶다고 해서 빌려와서 몇 번 읽었어요. [바람이 불었어]는 팻 허친스 작품이구요, 이제 이 작가의 성향을 분명히 알았네요. ^^
사진에는 없지만 [엄마 마중][크리스마스의 기적][찔레꽃울타리 겨울이야기][꼬마눈사람 스탄]이라는 책도 읽었어요.

<<이번주 엄생영>>
: 아이들이 만날 쓰는 표현 중
<물건찾기>에서 골라봤습니다. 아무래도 우리집에서 가장 필요한 표현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ㅋ
1) 잘 찾아봐라 : Look for it carefully.
2) 어디에서 그걸 마지막으로 봤지? : Where did you see it last?
--> 저 같은 경우는 "언제 그걸 마지막으로 썼지?" 이 표현을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자, 바로 요 밑에 나옵니다. ㅎㅎ
3)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니? :When was the last time you used it?
4) 엄마가 물건 제자리에 두랬지. : I told you to put your things in their places.
--> 아,,, 요건 입이 따갑도록 하는 말이지요. ㅜ.ㅜ
자, 그럼 주말 보낸 이야기와 책 이야기 나눠 주세요.
오늘 하루도 멋지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 전 수욜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오늘이 나연이 개학이라 이제 다시 아침부터 바빠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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