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얘기 참 맘편히 할 수 있는 곳... 저에겐 쑥쑥입니다. ^^
친한 지인들 빼곤... 자식자랑, 자식허물 참 말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쑥쑥이니까 괜찮아요.. 쑥쑥맘들은 다~~~~~ 받아주니까 흐흐흐 ^^ (전 이렇게 믿고 있을꺼네요 ㅋ)
새벽운동 다니고 부터는 밤에 쑥접속이 어려울때가 많아졌어용 ㅋㅋㅋ
애들 재우다 같이 잠들어 버리기 일수~ ^^;; 낮에는 아이린 겨울방학이라.. 후다닥 올릴꺼만 올리고 나가버리기 일수~~ ^^;;; 오늘밤은 맘 먹고 컴앞에 앉았어요. ^^
요즘 울에릭은 SP와 쑥영2 C단계 진행중이구요~~ 영어책 꾸준히 읽혀주고 있다는것이 전부여요 ^^;;
어떤날은 한글책에 밀려 영어책 한권읽고 재운적도 많지만요 ^^;;;;;
아하~~ DVD는 꼬박꼬박 욘석이 챙겨보네요~ ㅋ 요즘은 흘듣도 지대로 못챙겨줘요 ㅠㅠ 그나마 누나 집듣할때가 흘듣의 전부라는거~~ ^^;;; 이때 울 에릭은 서당개가 되는거쥬~~ ㅋㅋㅋ
근데 요 서당개 에릭이 오늘 절 놀래켰다죠~ ㅎ
누나는 매직트리집듣중이었고.. 우리는 센텐스퍼즐진행중이었어요...
문장맞추고 쓸차례여서 쓰라하는데.. 자꾸 한자쓰고 뜸들이고 한자쓰고 뜸들이고 ㅋㅋ 엄마는 옆에서 어여어여 써라.. 재촉하고 ㅋㅋ 그래도 욘석은 또 뜸~~ 들이고 그러더니 갑자기 엉뚱한 소리를 하는거죠~~
" 에이~~ 그럼 유니콘이.. 어쩌고 저쩌구~~ 조잘조잘~~ "
무슨말인가하니... 누나 집듣하는 오디오소리를 듣고있었던거죠~~~ ^^;;;;
그리곤 이야기듣다가 참견한거구요~~ ㅋㅋ
나중에 아이린에게 확인해보니 대충 이야기가 맞다는 거여요..
전 하나도 안들리던데 ㅠㅠ 아흑 ~~ 부끄러버라~~ ㅋ ^^;;;;
암튼 전 정말 깜놀했다니까요~~~ ^^ 이거 놀랄릴 맞죠잉??!! 마구마구 강요하는 분위기 ㅋㅋㅋㅋ
이제 떠듬떠듬 쉬운단계리더스 읽는정도인데... 듣는건 또 별개인가봅니다. ㅋ
하지만.. 울 에릭스똬일을 알기에~~~ 절대 절대 서두르면 안된다는거!! ^^;;
공부가 아닌것처럼 공부시켜야하는 녀석이 바로 울 에릭이라죠~~ ^^;;
에효~~~ 울 아이린과 달라도 너~~~~~ 무 다른 성향의 아들이네요 ..
역쉬 딸과 아들은 참 다르네요... 두녀석 키우면서 항상 느끼는 바입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아주 천천히 꾸준히 갈꺼네요... 시나브로 스똬일로 쭈~~~욱 ^^
최근에 도서관에서 앤서니브라운의 [겁쟁이 빌리]를 대출해왔어요..
예전에 읽혀주었는데 넘 좋아해서 또 대출해왔네요 ~~ ^^
그때도 책속의 걱정인형 만들어달랬는데... 알았어.. 하고 까묵고 있었어요..
이번에도 책 보더니 걱정인형 만들어달라더라구요~~~ 아예 재료까지 주면서요 ㅋㅋㅋ
아이스크림 먹고 모아둔 스틱을 건네주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초간단버전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 집에 있는 털실을 이용해서 뚝딱 완성! ^^
에릭은 남자인형이 머리카락이 삐쭉 뻗어있다고 맘에 안들어했지만 그래도 좋아라해줬어요~~ ^^
자기전엔 정말 걱정인형에게 소곤소곤 거리더라구요...
" 밤에 깜깜한거 안 무섭게 해줘... 내가 너를 괴롭혔지만 그래도 내 걱정거리 없애줄꺼지?? 부탁해"
그리곤 베게밑에 조심스레 넣더라구요~~ ㅎㅎㅎ 어찌나 귀엽던지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울 에릭 이야기로 수다한판 떨어보았네요~~ ^^
엄마표영어.... 주변에 널리널리 알려주고싶고 추천하고싶은데... 주변인들은 쉽지않은가봐요 ㅜㅜ
첨엔 그래 나도?? 해서 시도하시다가.. 쉽게 포기해버리셔요 ㅠㅠ 안타까워요...
욕심버리고 기대치 낮추고 묵묵히 진행하다보면 분명 아이는 발전하는데.. 전 그렇게 믿습니다.
이런 확신을 아직 우리 아이들도 진행형이기에 감히 말씀드리기도 어렵더라구요...
우리 쑥쑥맘님들은 다 아시쟎아요... 그 꾸준함의 힘을 !! ^^
유아....너무 너무 좋은 시기인것같아요~~ ^^ 이것저것 맘대로 시도해보기도 좋고 실패해도 두렵지 않은 시기!! 다시 일어서기도 충분한 시기이구요~~ ^^
곧 새학기가 시작되네요... 울에릭 7살되여~~ 마냥 귀엽다 궁디 두둘겨주었는데 벌써 7살이라니.. ㅠㅠ
세월 참~~빠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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